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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진출 기업을 위한 이스탄불 임금동향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옥종수
  • 2013-08-13
  • 출처 : KOTRA

현지진출 기업을 위한 이스탄불 임금동향

- 중식비, 교통비 제공은 필수사항 -

- 외국계 기업은 인재부족으로 갈수록 급여상승 -

 

 

2013-08-13

이스탄불무역관

옥종수(okjong@kotra.or.kr)

 

 

 

□ 민간기업의 직원 후생복지 동향  

   

  터키 민간기업 직원들은 월 급여 외에 매년 1~4회까지 상여금을 별도로 받으며 복지혜택이 많은 편임.      

  - 터키 공공병원은 빈곤한 사람들이나 실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민간의료보험을 제공함. 대기업들은 직원들을 위해 개인연금 플랜을 별도로 제공함.     

  - 터키 정부는 정년을 65세까지 늘렸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될 것으로 보임.     

  - 점심과 교통은 모든 회사가 제공(공공, 사기업 불문)함. 점심의 경우, 일반적으로 SODEXHO 또는 MULTINET 카드(회사인근 식당 이용 카드)를 직원들에게 제공함.

     

       

 

  - 점심값은 지역 물가에 따라 다르지만, 이스탄불의 경우 보통 15터키리라(약 8달러)소요되며 이는 한달 평균 300터키리라~350터키리라(약 158달러~184달러)수준임.     

  - 교통은 통근 셔틀버스 또는 대중교통카드(월 80달러~100달러)를 제공함.

     

     

 ○ 이외 많은 터키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제공하는데 터키 직원들은 자신

    의 개인전화를 업무에 쓰는 것을 기피하며, 그 직원이 퇴사하였을 경우 같은 전화와 번호가

    그의 후임자에게 주어지므로 계속 같은 회사와 연락할 수 있음

 

□ 이스탄불 급여수준 동향

 

 ○ 급여와 혜택은 대체로 초임자(신입사원)의 경우 1500달러~2500달러에서 형성됨. 사회 보장세의 직원 부담분은 세전급여의 15%, 고용주 부담분은 세전급여의 21.5%임.     

  - 은행은 초봉수준이 다소 낮은편 (시중 대형은행 1300달러~1800달러 수준)이나 이동통신사의 경우 1800~2600달러 수준에 이를 정도로 격차가 심한 편임.     

  - 외국계 기업은 이동통신사와 은행의 중간수준인 2,000달러 수준에서 결정되는 편임.     

  -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영어 구사가 완벽한 고급인재의 경우, 통상 5000달러 수준에서 편차가 조정되며 실제로도 초급직원에 비해 능력의 차이가 확실하다는 것이 일부 진출기업의 의견임.     

  - 터키 이스탄불의 경우, 교통체증 및 지리가 너무 복잡하여 별도로 운전사를 채용하는 것이 좋으며 월 1000달러 수준의 급여를 제공함. (이 경우에도 사회보장세는 고용주의 의무임.)

     

직종

평균월급여(세후 순수령액 기준, 터키리라)

IT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500

영업직원(금융)

2,000

생산엔지니어(전기전자)

3,000

생산라인 종업원(전기전자)

1,500

의류매장 판매원

850

제품개발 엔지니어(자동차부품)

3,100

회계 담당자

2,900

대학 연구원

2,150

발전소 현장 감독

4,200

보험영업사원

1,000

토목 엔지니어

2,800~3,350

제약회사 영업직

2,000

설계 엔지니어(기계)

5,600

금융 소프트웨어 전문가

4,250

광업 설비 정비 엔지니어

3,000~4,000

물류전문가

3,650

미디어 분야 관리자

3,450~3,850

                      자료원 : iskolig.com(무역관 자체 집계)
                 주: 1달러 당 1.9터키리라(2013년 8월 현재 기준)

 

□ 시사점

     

 ○ 터키 현지인의 연봉평가를 위해서는 성과 평가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차등화하는 것이 좋음.     

  - 성과평가는 1년에 한번(12월)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추가적 급여 인상은 고용주의 만족 수준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이는 기업체 측이 급여를 물가수준(매년 8%이상 인플레이션)에 맞추면 추후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기 때문임.

     

 ○ 터키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기업 입장에서는 터키의 소득이 한국의 절반 수준이므로 급여도 그 정도가 될 것으로 짐작하는 경우가 많으나, 경력 사무직의 경우 한국 대기업과 큰 차이가 없는 등 노동 비용절감면에서는 터키 진출이 큰 이점이 없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현지 기업 인터뷰,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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