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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가전략위원회(CEPLAN), 철도 인프라 개발에 197억 달러 투자 계획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최영진
  • 2014-06-06
  • 출처 : KOTRA

 

페루 국가전략위원회(CEPLAN), 철도 인프라 개발에 197억 달러 투자 계획

- 페루 철도 인프라 우수성은 148개 국가 중 102위 -

-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부족 -

 

 

 

□ 페루 철도 인프라 우수성은 148개 국가 중 102위

 

중남미 국가별 철도 인프라 현황

(단위: km)

* 그래프 상의 자료는 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칠레·에콰도르의 경우 2008년, 볼리비아·우루과이는 2010년, 쿠바는 2011년, 페루는 2012년 정보임.   

자료원: The World Factbook 및 페루 교통통신부(MTC)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제공하는 The World Factbook 및 페루 교통통신부(MTC) 자료에 의하면 페루 철도 인프라 총연장은 1,928.8km이며 이는 페루보다 국토면적이 좁은 쿠바, 칠레, 멕시코보다 짧은 것으로 조사됨.

 

  CIA와 페루 양적 조사 전문협회인 Instituto Cuánto의 2008년 자료에 따르면 페루의 철도 노선 밀도는 1.5km/1,000km²로 조사됨.

  - 칠레의 경우 8.7km/1,000km²로 페루의 5배 이상이며 브라질(3.4km/1,000km²), 에콰도르(3.4km/1,000km²), 볼리비아(3.2km/1,000km²)는 페루의 약 2배 이상임.

 

  세계경제포럼(WEF)의 2013~201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의하면 페루의 철도 인프라 우수성은 148개 국가 중 102위임.

  - 세계경제포럼은 인프라 발전 수준을 1~7로 수치화해 나타냈으며 1은 매우 낙후, 7은 세계 기준 대비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상태를 의미함. 페루 철도 인프라 수치는 1.8이며 이는 파나마(4.2), 에콰도르(3.0), 멕시코·볼리비아·니카라과(2.8)보다 낮음.

 

□ 화물 및 승객 철도 운송량, 2003-2008년 사이 27% 이상 증가

 

페루 철도 노선 현황

자료원: 페루교통통신부(MTC)

 

  페루 교통통신부(MTC)와 페루 통계청(INEI)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운영 중인 철도 인프라는 부설권을 양도받은 3개 업체가 1501.5km 구간을 건설하고 페루 정부 주도 하에 188.7km, 민간 3개 업체가 238.6km 구간을 건설함.

  - 페루 중·남부의 철도 구간이 현재 운영 중이며 북부지역에서 운영되는 구간은 없음.   

 

  페루 경제연구소(IPE)와 페루 인프라진흥협회(AFIN)가 발표한 ‘인프라 목표 2018’보고서에 의하면 철도의 화물 운송량이 2003-2008년 사이 27% 증가함.

  - 안데스산맥 횡단 남부 철도 노선(Matarani-Juliaca, Juliaca-Cusco, Juliaca-Puno구간)의 경우 광물 운송량 증가로 2003-2008년 사이 화물 운송량이 350% 증가함.

 

  페루 경제연구소(IPE)와 페루 인프라진흥협회(AFIN)가 발표한 동 보고서에 따르면 철도의 승객 운송량이 2003-2008년 사이 28% 증가함.

  - 안데스산맥 횡단 남동부 철도 노선 중 Cusco-Machu Picchu 관광여행 구간 운송량이 2008년 전체 철도 승객 운송량에서 85%를 차지함.

 

□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 부족

 

 ○ 페루 경제연구소(IPE)와 페루 인프라진흥협회(AFIN)가 발표한 ‘인프라 목표 2018’보고서에 따르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화물 운송량은 2006년 전체 화물 운송량에서 3.4%이며 이는 멕시코(17%), 브라질(26%)보다 낮은 수치임.

              

  저서 ‘페루 철도: 그 역사 속으로’를 집필한 철도전문가 Mr. Elio Galessio에 의하면 철도의 경우 한번 인프라를 구축하면 150년간 사용이 가능하고 공간을 차지하는 비율도 도로에 비해 적으며 사망률도 도로에 비해 60배 낮다고 평가함.

  - 페루 경제연구소(IPE)와 페루 인프라진흥협회(AFIN)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의 근대적 철도 이용 시 2차선 10개 도로가 운반할 수 있는 물량을 운송할 수 있고 철도 인프라 건설은 도로 인프라 비용의 3분의 1 정도만으로도 건설할 수 있음.     

 

  페루 경제연구소(IPE)와 페루 인프라진흥협회(AFIN)의 보고서에 의하면 철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페루 정부의 정책이 부족하다고 평가함.

  - 철도전문가 Mr. Elio Galessio에 따르면 페루 교통통신부(MTC)가 2012년 철도 인프라 구축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이를 진행시킬만한 자금이 부족해 계획이 중지됨.

 

  국가전략위원회(CEPLAN)의 보고서 '플랜 200년: 페루 2021년을 향해' 따르면 페루 철도 인프라 총연장은 1964년까지 4,257km이고 노선 개수는 42개에 달함.

  - 철도전문가 Mr. Elio Galessio에 의하면 철도가 제당업 및 면방직 공업에서 사용되는 사례가 많았으나 기차와 노선에 대한 투자 부족과 경영부실로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평가함.

 

□ 국가전략위원회(CEPLAN), 2021년까지 철도 인프라 개발에 197억 달러 투자 계획

 

인프라별 예상 투자 금액

(단위: US$ 백만)

투자 분야

투자액

전기발전소 인프라 개발 및 수자원 확보

2만 7,003

철도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

1만 9,664

항구 및 공항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

7,398

국경 주요 지역 개발 목적의 국토 정리 사업

7,348

국도 통행성 증대 및 도로 개발 프로그램

7,162

현지 교통 인프라 개발 및 가스 유통 프로그램

4,688

기타

8,132

총계

8만 1,395

 자료원: 국가전략위원회(CEPLAN) 보고서 '플랜 200년: 페루 2021년을 향해'

 

  국가전략위원회(CEPLAN)의 보고서 '플랜 200년: 페루 2021년을 향해'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2021년까지 인프라에 약 81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철도 인프라 개발에 약 197억 달러 투자를 예상하고 있음.

  

  미주개발은행(IDB) 및 페루 교통통신부(MTC)의 2011년 보고서 ‘교통물류서비스 개발계획’과 Loreto 지방정부 및 생산성 진흥 인프라 공공기관(OPIPP)의 2009년 보고서 ‘북 대양 철도’에 의하면 Loreto 지방정부는 Yurimaguas-Iquitos 구간에 대한 철도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이며 총연장은 576km에 달함.

  - Yurimaguas-Iquitos 도시 간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내륙수로로 이러한 상황은 두 도시 간의 상품교류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음.

  - 이 구간의 건설 및 운영 예상 비용은 8억 5200달러로 평가되며 철도 부설권 양도 시 자기금융 방식으로 허가 기간은 30-35년 사이로 계획 중임.

 

Yurimaguas-Iquitos 예상 철도 구간

자료원: 페루 교통통신부(MTC)

 

  미주개발은행(IDB) 및 페루 교통통신부(MTC)의 2011년 보고서 ‘교통물류서비스 개발계획’과 페루 교통통신부(MTC) 보고서 ‘인프라 개발과 사회통합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에 따르면 페루와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과 페루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이며 총연장은 4,555km에 달함.

  - 총연장 중 페루에 위치한 철도 노선 길이는 약 1,500km이며 Piura 지역의 Paita와 Bayóvar 항구에서 시작해 Tingo María를 거쳐 브라질 국경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Cerro de Pasco - Pucallpa 구간이 있음.

  - 브라질은 이 구간에 철도 건설 시 아시아 국가와의 수출입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페루의 경우 대 브라질 광물 및 농산물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총연장 4,555km 구간의 투자 예상 비용은 45억 달러이며 페루 지역 노선인 1,500km 구간은 15억 달러로 평가되고 자금조달 및 운영은 민자투자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계획 중임.

 

브라질-페루 구간 중 페루 북부 예상 철도 구간

자료원: 페루 교통통신부(MTC)

 

□ 시사점

 

  페루 역사학자 및 역사편찬가인 Mr. Jorge Basadre의 저서 ‘페루의 역사’에 따르면 페루에서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를 매번 시도하지만 마무리되는 경우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페루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함.

 

  철도전문가 Mr. Elio Galessio에 의하면 철도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은 지역 총생산이 30%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함.

 

 

자료원: 페루 교통통신부(MTC), The World Factbook, Instituto Cuánto, 세계경제포럼(WEF),  미주개발은행(IDB), 생산성 진흥 인프라 공공기관(OPIPP), Loreto 지방정부, 국가전략위원회(CEPLAN), 페루 경제연구소(IPE), 페루 통계청(INEI).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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