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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
  • 경제·무역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이현우
  • 2014-05-15
  • 출처 : KOTRA

 

에티오피아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

- 제조업과 농축산업에 집중

- 터키, 중국, 인도의 집중투자 -

 

 

 

□ 에티오피아 FDI 연도별 추이

 

2014년 5월 에티오피아 FDI 연도별 추이

자료원: 에티오피아 투자청

 

 ○ 지속적인 증가

  - 에티오피아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함. 처음 통계가 잡힌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450배 증가

 

□ 에티오피아 FDI 국가별 추이

 

2014년 5월 에티오피아 FDI 국가별 추이

자료원: 에티오피아 투자청

 

 ○ 터키의 강세

  - 에티오피아 최대 투자국은 터키로 1992~2013년 동안 약 37억 달러 투자

  - AYKA Addis를 비롯한 터키 섬유 기업이 투자 주도

  - 터키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투자 중 최대규모

 

 ○ 중국의 증가세

  - 2014년 5월 리커창 중국 총리 방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연합(AU) 본부 소재지로 전략적 중요성 시사

  - 경전철 건설, 도로건설, 발전, 수자원, 제조업, 금융, 산업단지 등에 투자

  -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중국이 최대(1992~2014년 882개, 에티오피아 최대 투자국인 터키는 같은 기간 191개 프로젝트 투자).

  - 2013년 말 기준, 외국인 직접 투자금액은 약 7억2000만 달러이고, 이 중 약 80%는 중국 기업의 현지 투자임.

  - 무역규모에서도 중국은 에티오피아 수입규모의 36%로 선두를 차지함.

 

 ○ 한국의 대에티오피아 투자 현재

  - 한국은 대에티오피아 외국인 직접투자규모에서 전체 55위임.

  - 현재까지 총 41개 프로젝트에 투자(약 4200만 달러)해 약 7360명의 정규직과 2310명의 비정규직의 고용을 창출함.

  - 현재 에티오피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주로 건설, 의약품, 가발, 섬유 등의 사업을 하고 있음.

  - 현재 에티오피아와 우리 정부 간 투자보장협정(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Agreement)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 중

 

□ 에티오피아 FDI 산업별 추이

 

2014년 5월 에티오피아 FDI 산업별 추이

자료원: 에티오피아 투자청

 

 ○ 외국인 투자의 다변화

  - 기존에는 농축산업에 집중됐으나 점차 제조업으로 옮겨가며 섬유, 가죽 등의 생산 공장에서 화장품, 자동차, 가전제품 등으로 다변화됨.

  - 제조업 뿐만 아니라, 유통을 비롯한 다른 산업군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H&M, Unilever 등 글로벌 업체가 진출을 꾀함.

 

□ 에티오피아 투자 이유

 

 ○ 정치적 안정성

  - 에티오피아는 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음

  - 아프리카연합 (African Union, AU) 본부 및 유엔 아프리카경제협의회(UNECA) 본부가 위치하는 등 많은 국제기구와 개발협력기구가 위치함.

  -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국가임.

 

 ○ 사회간접자본

  - 전력인프라: 세계 최저 수준(cents/㎾h)의 저렴한 전력비를 보임. 현재 전력량은 미미한 편(2300㎿)이지만, 현재 건설 중인 발전소(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르네상스 댐(6000㎿)을 비롯, 수력발전소 3곳 등) 2015년까지 12000㎿ 발전 예상

  - 도로인프라: 에티오피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점사업으로 FY 2013/14 한 해 약 15억 달러 예산을 투입함.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현재 경전철(34.25㎞) 건설 중

  - 교육인프라: 에티오피아에서는 중등교육부터 영어로 이뤄지고 있음

  - 통신인프라: 에티오피아 통신은 국영업체인 EthioTelecom이 독점함. 현재 중국 ZTE와 HUAWEI 사가 3G망을 개통했으며, 2014년 8월부터 같은 중국 회사에서 4G망을 구축할 계획임.

 

 ○ 시장규모

  - 아프리카 2위의 인구대국(약 9000만 명)으로 내수시장 잠재력이 있음.

  - 대미 수출(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AGOA)와 대유럽 수출(Everything But Arms, EBA)로 미국과 유럽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함.

  - 중동 및 유럽국가와 인접성

  - 2014년 말에 동남부 아프리카시장공동체(Common Market for Eastern and Southern Africa, COMESA)와 FDI 체결 예정임. COMESA에는 이집트, 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등 동남부 아프리카 19개국이 가입돼 있음.

 

 ○ 노동비 및 생산성

  - 세계 최저 수준의 노동비로 중국 및 동남아에 위치한 많은 제조기업이 생산시설을 옮기고 있음. (법정최저임금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나, 2013년 기준 공공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은 약 21달러였음. 현지 기업인은 공장근로자들은 월 평균 40달러 정도 받는다고 함.)

  - 현지 중국 투자기업에 따르면 초기 생산성은 낮으나, 현지 직업 훈련으로 중국과 동남아의 60~70% 수준의 생산성을 낼 수 있다고 함. 또한 이런 생산성 저하는 저렴한 노동비로 상쇄 가능한 수준임.

  - 약 9000만 명에 달하는 전체 인구 중 약 50%가 생산가능 연령에 속하고, 인구증가 속도도 빨라 무한한 노동 잠재력이 있음.

 

 ○ 법적 제약

  - 몇몇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가 제한돼 있음.

  - (정부) 우편 및 채신, 발전 및 송배전, 항공

  - (정부와 JV) 통신, 군수

  - (현지 민간) 커피원두, 식용두유, 광석, 삼림, 가죽, 축산(길러지지 않은), 수입, 도매상, 아이스크림과 케익 제조, 쇼핑백 제조, 시멘트 제조, 여행사, 인쇄업 등

  - (에티오피아 국민) 금융, 방송, 법률, 광고, 국내선 항공, 포장 및 운송업 등

 

□ 시사점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 본부 소재지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음.

 

 ○ 에티오피아의 외국인 직접투자 액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는 에티오피아의 투자 여건을 인식한 기업과 국가의 관심도를 보임.

 

 ○ 기존 농업 등 1차 산업에서 제조업을 비롯한 2차 산업 발전으로 변하고 있음.

 

 

자료원: 에티오피아 투자청 부청장 면담, 에티오피아 투자청 통계 자료, 터키 중앙은행 통계,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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