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식품 및 음료산업 이모저모

- 건강에 대한 의식에 의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

□ 이스라엘 식품 및 음료시장

 ○ 이스라엘의 식품산업은 주변 중동국에 비해 발달돼 있음. 농업이 주변국 대비 상당히 발달돼 있으며, 식품 및 음료 소비가 높은 편

  - 지난 2012년 기준 이스라엘의 1인당 식품 소비는 약 2466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가계지출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

  - Euromonitor 보고서에서는 이스라엘의 식품 소비가 증가세인 만큼 식품산업 또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이스라엘의 식품 소비재 규모

자료원: Business monitor

 ○ 이스라엘의 음료 판매시장 현황을 보면 음료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2013년 19억 달러 판매를 기록함.

  - 이스라엘의 주요 음료 생산업체로는 코카콜라를 수입해 판매하는 Central Bottling Co, Mayanot Eden, Jafora-Tabori가 있음.

  - Mayanot Eden은 엔게디 광천수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Jafora-Tabori는 현지 탄산음료 및 주스 생산업체임.

이스라엘의 음료수 판매 현황

                                     (단위: 달러, %)

자료원: Business monitor

 ○ 이스라엘의 음료수시장은 건강에 대한 인식 증가로 생수, 기능성 음료, 과일주스 등의 제품 수요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설탕함유가 높고 저렴한 탄산음료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2014년 코카콜라의 판매가 전년도 대비 14% 하락했으며 기타 탄산음료의 판매가 하락세를 보임.

  - 이에 Jafora는 새로운 신제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설탕 함유량이 적고 건강에 해롭지 않은 건강 음료수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힘.

□ 식품 수출입 동향

 ○ 이스라엘의 식품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증가하는 식품 및 음료 수요로 인해 이스라엘의 식품 및 음료 수입이 상승해 2013년 기준 1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10억 달러를 기록함.

식품 및 음료 수출입 동향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

 ○ 이스라엘의 주요 식품 수입 대상국은 미국, 벨기아, 스위스, 이탈리아, 터키 등이며, 주로 유제품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짐.

  - 한국에서의 수입은 미미한편으로 2012년 기준 대한국 수입액은 1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이스라엘의 주요 식품 수입 대상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