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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영국 여성들의 건강 관리법은?
  • 현장·인터뷰
  • 영국
  • 런던무역관 이재성
  • 2014-05-01
  • 출처 : KOTRA

 

바쁜 일상 속 영국 여성들의 건강 관리법은?

- 운동효과가 높은 헬스기구와 웰빙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 고조 -

- 건강식품 유통 관련 인지도 높이고 있는 영국 중소중견기업 타깃 -

 

 

 

여성의 건강 및 피트니스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았던 전시회 Be:Fit 2014

 

□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2014 런던 여성 건강 페스티벌(BE:FIT 2014)

 ○ 기간: 2014년 3월 28일(금)~3월 29일(토)

 ○ 장소: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 London)

 ○ 전시회 규모

  - 업체 수: 125개사(80여 개국)

  - 참관객: 1만2000명(20개국)

  - 개최 주기: 연 1회

 

 ○ 주요 전시품목

  - 헬스 &피트니스 의류 및 기구와 액세서리

  - 요가 &필라테즈

  - 스포츠 의류

  - 미용 &건강 관련 영양제, 비타민, 강장제 및 식품과 화장품

 

 ○ 주요 참가기업

  - Reebok, Women’s Health, Alison at Home, Yakult, Metcalfe’s Food Company 등

  - 모든 참가업체 리스트(참고: www.befitlondon.com/brands)

 

 ○ 전시회 특징

  - 건강 및 피트니스와 관련된 모든 기구/식품/도구 등을 체험 및 시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장소를 제공하고 있었음.

  - 피트니스 전문가가 운동법을 설명하며 보조식품을 소개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행사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함.

  - 일일 스파(SPA) 체험 공간, 에어로빅 체험 시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과 바이어에게 제품에 대한 관심도 및 만족도를 높임.

 

□ 전시회 주요 동향

 

 ○ 영양소를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식품, 운동 효과를 배로 증가시킬 수 있는 장비 및 기구, 야채/과일 및 무설탕 음료 등이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 행사 주최자 Telegraph사와 대화를 통해 확인한 바, 많은 영국 여성이 건강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육아·직업·가사 등으로 인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함.

 

 ○ 기능성 헬스의류, 건강식품, 건강 자가진단 기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워 식품 시식·건강 테스트·기구 체험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 참가 기업 및 바이어 동향

 

 ○ 대다수의 참가기업들은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보다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방송 및 매거진에 노출되기 위해 대량의 샘플과 시식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구매가 가능한 유통망 (Retailer/Superstore) 등을 설명하고 브로셔를 통해 정보를 제공

  - 소비자들의 체험과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었음.

 

 ○ 전시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하반기에 제품 구매를 위해 새로운 제품과 현장에서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은 제품을 파악하고 분석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임.

 

 ○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상품을 주문하고 즉각적인 제품판매 증가를 목표하고 있어 전시 참가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현장 소비자의 반응을 재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집중한다는 확인함.

 

 ○ 전시에 참가한 교포기업 Unione Trading Ltd과의 인터뷰

  - 다양한 헬스 &피트니스 제품 중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재 선보이는 알로에 드링크(일본산)에 대한 호응도와 반응이 좋아 전시회 내 인기상품으로 손꼽혀 많은 매거진과 방송사에 홍보했다고 함.

  - 현재 선보인 일본산 알로에 드링크보다 한국산 동일 제품을 희망했으나, 현재 Unione Trading Ltd 사의 사업규모가 1000만 달러 이상이 되지 않고 소규모라고 인식되는 경향으로 인해 한국 기업과의 거래가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언급함.

 

 ○ 참고사항(인터뷰 협조 교포기업)

  - 전시참가 교포기업: Unione Trading Ltd.

  - 주요 품목: 건강음료(알로에, 과일/채소), Tea(녹차, 홍삼차, 인삼차 등)

  - 홈페이지: http://www.uni1trading.co.uk/

 

□ 시사점

 

 ○ 영국 내 대형 유통기업은 기존 거래하는 벤더들과 신뢰도면에서 인정받은 기업을 통해 제품 거래를 선호함. 빠른 시간에 효과적인 영국 진출을 위해서는 교포기업 또는 사업규모가 증가하는 중소중견 유통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계약조건과 네트워크 형성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

 

 ○ 현지에서 전시회를 자주 참여하고 수상경력이 있는 유통기업을 전략적으로 접촉하고 원산지 관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함.

  - 많은 글로벌 바이어(Tesco, Halfords 등)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한 바, 국내에서 제조되는 제품을 가장 선호하며 중국과 태국 등에서 제조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아 수입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 꾸준히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가는 기업과의 OEM을 통해 Retailer와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전시주최기관(Telegraph),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현장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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