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84억 유로에 달해

- 2012년 77억7000만 유로에서 2013년 84억2000만 유로로 회복 -

□ 루마니아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동향

 ○ 2013년 루마니아의 전기기기류(HS Code 85류) 수입시장은 2012년 대비 8.4%가량 증가한 84억2000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음.

  - 2012년 수입시장 규모는 2011년 84억7000만 유로 대비 8.3% 감소한 77억7000만 유로를 기록했음.

 ○ 전기기기류 시장의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독일이 루마니아 제1위 수입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헝가리, 이탈리아, 중국, 슬로바키아 등 상위 5개국이 수입시장의 58%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루마니아의 전기기기류 수입시장 동향

                                                                                                                    (단위: 백만 유로, %)

주: 비중은 전체기계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시사점 및 전망

 ○ 전기기기류는 루마니아 수입 제1위 품목군의 지위를 유지함.

  - 전기기기류가 전체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5.4%, 2012년 14.2%, 2013년 15.2%

 ○ 루마니아는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립 관련 녹색인증서 인센티브를 제공. 30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전기기계류 수입이 전체 수입시장의 15% 비중을 유지하면서 1위 수입 품목군의 지위를 차지함.

 ○ 2013년 7월 1일부로 녹색인증서 인센티브 제공 혜택 유예 및 2014년 1월 1일부로 인센티브 축소 등의 조치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립 투자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존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 중이어서 전기기계류 수입은 연간 50억 유로 이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 이와 관련해 전기기기류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신재생에너지 발주처, 시공사, 수입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World Trade Atlas,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