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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제산업과 한국 기업 진출 가능성
  • 투자진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진형
  • 2014-04-23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정제산업과 한국 기업 진출 가능성

- 정제 생산성 저하 심각, 근본 원인은 외국인 투자 유인책 부재 -

 

 

 

□ 우크라이나 정제 산업 동향

 

  정제산업 생산성 급격히 저하 중

  - 우크라이나 정유 일일 채산성은 90만 배럴이나 2013년 기준 일일 생산량은 7만 배럴에 불과함.

  - 한국의 일일 정유 생산량은 278만 배럴(2012년 기준)로 우크라이나 채산성을 비교 짐작해볼만함.

 

우크라이나의 연도별 정유 일일 채산성 및  생산 현황

자료원: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

 

  우크라이나 주요 정유 업체는 총 6개사

  - 우크라이나 주요 정유 업체는 총 6개사이나 크레멘추크와 리시찬스크 공장에서 각각 전체 정유량의 36%, 31%를 생산함.

  - 크레멘추크 공장의 대주주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국영기업 Ukrnafta 사이며 리시찬스크 정유공장은 러시아 투자 에너지회사인 Rosneft 사임.

 

우크라이나 주요 정유공장 생산 점유율

 

우크라이나 주요 정유공장 현황

석유 정유공장

 대주주

생산가능량(100만 톤)

크레멘추크 석유 정유공장

 Ukrnafta

18.6

리시찬스크 석유 정유공장

Rosneft(러시아)

8.0

헤르손 석유 정유공장

Alliance(러시아)

7.1

드로호비키 석유 정유공장

Alfa-Nafta(Pryvat 그룹)

3.5

오데사 석유 정유공장

VETEK

2.8

나드비랸스키 석유 정유공장

Pryvat 그룹

2.6

쉐벨린스키 가스 정유

Ukrgasvydobuvannya

-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조사

 

  전력용 석탄연료는 풍부하나 연료용 석유제품은 절대 부족

  -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는 2013년 우크라이나 정유 생산량은 337만 톤(약 2660만 배럴)인데 이중 연료용 석유제품(가솔린, 디젤, 난방용 등) 생산량은 251만 톤(약 1985만 배럴)임. 그러나 2013년 연료용 석유제품 소비량은 1012만 톤(약 7996만 배럴)이었음.

  - 한편 우크라이나 전력의 70% 이상은 화력발전소이며 연료용 석탄은 수요 대비 공급이 풍부한 편임.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장 현황(2013년 기준)

구분

2013년

2012년 대비

Naftogaz 채굴

18,663.2

455.1

102.5

가스소비

50,357.6

-4,417.0

91.9

가스수입

27,974.4

-4,964.9

84.9

가스수송량

86,125.7

1,864.7

102.2

 *주: 100 초과면 증가, 100 미만이면 감소

 자료원: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

 

  우크라이나 에너지 자원과 정유 및 가스정제 제품은 러시아에 크게 의존함.

  - 우크라이나 연간 에너지 자원 수입 점유율은 전체 수입의 27% 이상이며 이중 천연가스가 54%, 정유가 30%를 차지함.

  - 천연가스의 러시아 수입 의존도는 50%이며 정유는 벨라루스,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에서 주로 수입함.

 

우크라이나 에너지자원 수입 현황

(단위: 100만 달러, %)

 

2011

2012

2013

2013년

전체 자원 대비 점유율

2013년

전체 수입 대비 점유율

2013년

주요 수입국가

(전체 자원 대비 점유율)

전체 수입

82,606

84,658

76,963

-

-

-

전체

에너지자원 수입

28,604

26,192

21,226

-

27.58

-

천연가스

14,046

14,025

11,538

54.35

14.99

러시아(50.3)

독일(1.6)

기타 가스

244

263

283

1.33

0.36

러시아

벨라루스

정유

6,954

7,606

6,418

30.23

8.33

벨라루스(10.7)

러시아(8.7)

리투아니(3.6)

원유

4,272

1,235

630

2.96

0.81

러시아(1.9)

카자흐(1.1)

석탄

2,760

2,637

1,973

9.29

2.56

러시아(6.1)

미국(2.3)

석탄 코크스

60

145

190

0.89

0.24

폴란드(0.7)

러시아(0.2)

석유 코크스

156

192

104

0.49

0.13

벨라루스(0.2)

러시아(0.2)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WTA) 정리

 

□ 정제산업 투자환경

 

  우크라이나는 정제산업투자도 Suboil Code(자원 채굴법)을 따르고 있음.

  - 우크라이나 자원 채굴법은 1994년에 제정되었으며 1997년 12월에 석유제품 유통법이 제정됐고 2008년 5월에는 석유 및 석유제품 유통, 저장, 회계법 등 상세법이 제정됨. 그러나 정유 및 정제 가스 산업 투자진출 관련한 상세법은 부재하여 이 산업의 외국인 투자 사례가 러시아 외에는 전무한 상황임.

 

  정부는 정제 채산성 개선을 위한 계획안은 있으나 실현성 부족

  - 우크라이나 에너지 석탄부의 중장기 전략으로는 국내 정유 채산율을 76%에서 95%까지, 특수 연료 채산성을 63%에서 80%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이나 구체적인 액션플랜은 찾을 수 없는 상황임.

 

□ 시사점

 

  러시아의 가스분쟁이 우크라이나 정제 산업을 부추길 수 있음.

  - 러시아의 가스분쟁 및 IMF 국제금융 지원 조건(민간 소비 가스값 인상)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천연가스의 연료 의존도를 낮출 것임.

  - 러시아와의 분쟁은 결국 벨라루스와 중부 유럽으로부터의 석유제품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며 카자흐스탄과 같은 중앙 아시아나 중동으로부터 원유 수입을 증가시킬 것임. 결과적으로 원유를 연료화하기 위해서는 정제산업 투자가 필수적일 것임.

 

  우크라이나 에너지 공급 다변화는 결국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 가능성을 확대시킬 것임.

  -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의 우리 기업 정제산업 진출 사례와 한국의 정제기술발전도 및 채산성을 고려한다면 향후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정제산업 진출은 초석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임.

  - 한편 우크라이나 기업의 생산성 악화는 민영화 기업 및 M &A 외국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임.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 WTA, McKenna 보고서,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부 사이트, 우크라이나 자원개발 관련 기업사이트(http://www.ukrnafta.com, http://www.rosneft.ua,  http://www.allianceoilco.com 등),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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