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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對모로코 수출전망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김선기
  • 2014-04-02
  • 출처 : KOTRA

 

2014년 對모로코 수출전망

- 가격 대비 성능좋은 우리상품 본격진출 기회 -

 

 

 

 ○ 유럽경제 영향권에 있는 모로코는 프랑스, 스페인 경기 침체에 따라 2014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2.4%로 예측되고 있음. 전년도 4.4%에는 못 미치나 유로화 가치 상승(2013년 4분기 1.2%, 2012년 4분기 0.4%) 영향으로 후반기에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현재 모로코 디람화는 유로화에 연동돼 운영되고 현재 환율은 1유로=11모로코 디르함를 보임.

 

 ○ 모로코 정부는 60만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있는데, 현재 전체 실업률 9.8% 내외로 고용시장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소비경기 또한 3/4분기까지 침체될 조짐이며 2014년 1분기 현재 소비지수는 3.9%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2013년 수입제품 소비증가는 연평균 6% 기록한 바 있음.

 

 ○ 적은 강우량의 여파로 2014년 1분기 농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모로코 국내경기에 농업이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관계로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봄.

 

 ○ 공공 건설분야 투자 축소로 인해 건설업은 약간의 감소세 혹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될 것으로 보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본토 자본의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 추진 여부 등 단기 요소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됨.

 

 

 ○ GDP 대비 국가채무가 높은 수준으로 국제기구 및 투자기관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2013년 3월 무디스는 모로코의 신용등급 Ba1(투자부적격-정크) 유지를 발표한 바 있음.

 

 ○ 튀니지 재스민 혁명 이후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제품, 부탄가스, 설탕 등 기초 생필품에 대한 정부보조금은 2013년 420억 모로코디르함을 기록, 2014년에는 재원조달을 이유로 지원 대상 품목 및 금액을 축소할 예정임. 이에 따른 국민의 반발이 우려됨.

 

 ○ Tanger 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산업 유치를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 및 전폭적인 정책지원 정책이 속속 발표됨. 신항만 개발 등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대도 꾸준히 추진할 전망

 

 ○ 세수 불균형과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세제개편을 추진 중이며 당분간 긴축재정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국가 채무비율 균형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전문가들은 지적함.

 

 ○ 모로코는 농수산·광물(인광석) 자원의 수출 비중이 높고 외화수입원으로 관광과 교포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정부가 제조업 육성, 금융개혁, 유통현대화 등 경제 개선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음. (최근 10년간 100여 개의 공기업 민영화 및 150억 달러 외자 유치)

 

모로코 산업정책 추진동향

분야

정책

내용

관광

Azur Plan

 ‣ 관광단지(리조트) 개발

 ‣ 관광단지 기자재 수입관세 면제

제조

Emergency Plan

 ‣ 자동차, 항공, 전자 out-sourcing 유치

 ‣ 주력분야(섬유,식품) 수출산업 육성

농업

Green Plan

 ‣ 농업용수(담수) 개발확대

 ‣ 농업 기술 및 장비 현대화 지원

유통

Rawaj 2020

 ‣ 현대식 유통·물류 시스템 도입

 ‣ 유통개발기금 조성 및 물류센터 확장

정보

Maroc

Numeric 2020

 ‣ 전자정부(e-Govt) 구축

 ‣ 유무선 통신망 대대적 확충

 

 ○ 고부가 가치 제조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탕제 르노 자동차 공장은 생산 및 수출이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 부품산업 또한 집중 육성될 전망

 

 ○ IT 분야 강화 사업인 Maroc Numeric 2013이 종료됨에 따라 후속 프로젝트 Maroc Numeric 2020 발족함. Maroc Numeric 2013 프로젝트 미완성 사업이 집중 보강돼 인터넷 보급 확대, 교육기관 IT 시설 보급 확대, e-정부 기능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

 

 ○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해 숙박시설 확대 및 홍보 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임. Eco 관광, 문화 관광, 역사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며, 전통적 관광국(프랑스, 스페인)을 넘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전략

 

 ○ 기존 주요 무역국가 외에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으로 FTA 체결 무역 국가를 다양화하려는 정책을 추진 중임. 멕시코, 캐나다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본토 국가와 무역확대를 추진 중임.

 

 ○ 기존 유럽 일변도였던 모로코 시장이 유럽 경제위기로 인해 수출, 투자가 감소하자 품질이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시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 중국 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나 저품질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일본산은 품질은 우수하나 가격이 비싸 상대적으로 한국, 대만의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한류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삼성, LG와 같은 한국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 앞으로 다양한 한국산 제품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됨.

 

 ○ 고소득 계층이 증가하고 전체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선진국형 산업인 위생건강, 보안과 관련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주로 유럽에서 수입해 왔으나 앞으로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슷한 품질의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우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보안, 건강과 관련해 몇몇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시장진출 단계에 있으며 향후 동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공략이 필요함.

 

수출유망 품목현황

품목명

시장동향

폴리에스테르섬유

모로코식 가구 생산에 많이 사용되며 면보다 가격이 저렴해 수입 수요 확대

기계류와 부속품

제조기반 산업 투자 확대로 인해 플라스틱 사출 및 기타 기초 기계수입량 증가. 제품,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한국 제품 선호. 특히, 방직, 자동차 생산, 플라스틱 제조 분야의 수요 높음.

방향족 폴리카르복시산

모로코 직물 및 피혁 산업의 표백 및 매염제로 사용되며 해당 산업에 발달에 따라 해당 소비량 큰 폭으로 증가

에틸렌 합성수지

살롱중심문화, 여행 산업 증가에 따라 매트리스 수요 확대, 매트리스 생산 원자재인 에틸렌 절대 수입 의존

폴리에테르

플라스틱 산업 제조기반 산업 투자 확대로 공업용 목적의 폴리페닐렌에테르이나 농도에 따라 폼 제조에 쓰이는 폴리올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도 높음. 가연성 화학 제품이므로 경쟁력 있는 제조사 섭외와 패키징, 운송 등 안전성 확보가 모로코 바이어 구매 의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유류 및 공기여과기

자가 소유 자동차 증가로 해당품목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감압/유압 밸브 및 부분품

모로코 전역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과 자동차 보급률 증가로 주유소 신설 및 해당 제품 수요 높음, 가격 대비 높은 품질과 기술 지원으로 한국 제품 선호도 높음

유압브레이커

(파쇄용 공구)

신도시 개발로 건설시장 호황. 유럽산 브랜드와 호환 가능한 브레이커 수출 가능

현금자동지급기, 티켓발권기, 서류절단기

현금자동지급기의 경우 급여수준 증대와 시스템 현대화로 해당 제품의 수요도 높음. 모로코 신권 발매주기(평균 3년)에 맞춰 시스템이 신화폐를 인식할 수 있도록 SW 지원은 필수사항. 은행의 경우 모로코 업체를 통해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접촉 시 기존 화폐에 대한 프로그래밍이 완료돼 있어야 함.

염색/프린트 합성섬유,

메리야스 편직물

다수 유럽브랜드의 OEM 공장이 모로코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색상 및 고품질의 공급 가능한 한국 제품 선호도 증가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비텍스처드) 직물

패션 관련 제품으로 수입소비량 높으나 대부분 저가 상품 선호

폴리우레탄직물

패션 관련 제품으로 수입소비량 높으나 대부분 저가 상품 선호

전기식 의료기기 등

경제발전과 생활건강에 대한 인식변화로 해당 제품의 수요도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간단한 고/저주파 마사지 기계, 온열 마사지 유망. 전기제품과 의료기기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의료기기로 분류 시 보건부 등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 이에 따라 마케팅 자료 점검 및 바이어 논의를 통한 HS code 부여 및 통관이 중요함.

동력전달장치 부품

(파워트레인)

한국산 자동차 판매 확대로 After Market 관련 자동차 부품 시장 급격한 성장세

가스매연 및 열량

 팽창 분석기기

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증가추세

내외과 및 수의과용

 방사선기기

의료분야 발달로 해당제품의 수요가 높으며 해당제품 현지 생산이 전무해 전량 수입 의존.

메리야스/뜨개질 편직물

패션 관련 제품으로 수입소비량 높으나 대부분 저가 상품 선호

용접기기 및 부품

건설 및 산업화 발달로 인해 수요 증가 추세

의료기기(혈압측정기)

고령화 증가와 의료보험 확대로 관련 시장 증가 추세. 의료기기의 생산은 전무하며 유럽산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 높음. 고가 프랑스, 독일 제품외에 소비 계층이 다른 개인용 보급형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의 한국 제품 시장성이 높이 평가됨.

굴삭기부착 버켓/삽

모로코정부의 주도적인 신도시 개발로 건설 시장 호황, 관련 제품 시장 증대 추세. 소모품이기는 하나 공사 현장 안전도와 가장 밀접한 상품이므로 기존 소비자를 섭외하는데 상당한 시간 소요. 유럽 브랜드(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태리, 독일 등)와의 호환성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워 꾸준한 접촉과 테스트용 무상 제품 제공 전략 필요

 

☐ 시사점 및 전망

 

 ○ 유럽연합이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모로코 수출증가, 교포송금, 관광산업 등이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조업 및 Offshoring 산업 집중 육성정책과 정부주도의 공공인프라 건설분야가 활기를 띠면서 성장을 주도할 전망

 

 ○ 유럽기업들의 투자 및 진출이 주춤한 상황인 반면, 모로코 정부는 공공사업 및 기업활동을 최대한 독려해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이 어느 때보다도 유망시되는 시점임

 

 ○ 유럽산의 덤핑공세에도 불구하고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관련 기자재 수출 등 2014년 수출은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할 전망

 

 

자료원: 일간 이코노미스트, 상공신기술부, 대외무역부,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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