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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바, 도로망 확충으로 아스팔트 수요 지속 증가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수라바야무역관 김군기
  • 2014-03-28
  • 출처 : KOTRA

 

동부 자바, 도로망 확충으로 아스팔트 수요 지속 증가

- 공공사업부 예산의 40% 이상을 투입하고 있어 공급부족 심화 –

- 관심과 경쟁력 확보로 싱가포르와 이란 제품의 수입대체 여력 있어 -

 

 

 

□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예산의 40% 집중

 

 ○ 동부 자바의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도로 인프라의 확충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주 정부 차원의 예산 집중이 주목되고 있음.

 

 ○ 이러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아스팔트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도로포장 외에도 일반 주택과 상업용 건축물의 방수처리 등 용도가 다양하기 때문임.

 

 ○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는 도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자체 예산의 40% 이상을 집중 투입하고 있어 인프라가 부족함을 방증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수요를 짐작하게 함.

 

□ 수요의 30%가량은 수입에 의존

 

 ○ 아스팔트는 기존 도로의 유지 보수는 물론 새로운 도로망 개설과 고속도로 신설 등으로 인해 엄청난 수요가 있으나 아직은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됨.

 

 ○ 산업발전과 함께 소득수준의 향상에 맞춘 폭발적인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증가로 인한 도로망 확충 필요성이 커지는 것도 아스팔트 수요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아스팔트 수요는 연간 150만 톤으로 추정되며, 수요의 80% 정도를 국영 석유회사인 뻐타미나(PT. Pertamina)가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됨.

  - 자료원: www.bisnis.com/aspal buton: wika segera bangun pabrik baru/Maret 15, 2013)

 

 ○ 아스팔트 최대 공급처인 국영 석유회사인 뻐타미나(PT. Pertamina)의 수입량도 매년 30만 톤으로 자체 공급량의 30%를 약간 넘어서고 있어 해외에서의 수입전망도 밝아지고 있음.

 

2009~2012년 인도네시아의 아스팔트 수요 및 공급 동향

                        (단위: MT)

연도

국내수요

PERTAMINA 판매량

PERTAMINA 수입량

2009

865.838

NA

NA

2010

735.383

428.200

NA

2011

802.850

470.600

188.000

2012

1.134.585

593.600

266.000

2013

1.100.000~1.200.000

708.000

300.000

자료원: www.okezone .com/Article;’Pertamina Incar Jual 708 Ribu MT Aspal’/Article dtd:June 28, 2013)

 

 ○ 2009년을 기준으로 아스팔트 국내수요는 86만5000톤이었으며 2010년에는 이보다 조금 줄어든 73만5000톤이었다가 2011년에는 80만 톤으로 다시 증가했고 2012년에는 113만 톤으로 급증함.

 

 ○ 뻐타미나(PT. Pertamina)는 국영 석유회사로 원유를 가공한 후 남은 기름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PT. Pertamina Bitumen Trading은 아스팔트 생산 및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34만5000톤을 생산하고 있음.

 

 ○ 수요증가와 함께 해당 기업의 판매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2010년 42만8000톤의 판매를 시작으로 2011년 47만7000톤, 2012년 59만4000톤이었으며 2013년에는 70만8000톤으로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됨.

 

 ○ 이러한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뻐타미나(PT. Pertamina)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한국, 다른 아세안(ASEAN) 국가와 중동 지역에서 아스팔트를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짐.

  - 자료원: www.jaringnews .com/Article:’Penuhi Aspal Dalam Negeri, Pertamina Ternyata Masih Impor’Article dtd:June 29, 2013)

 

□ 가격동향 및 생산업체

 

 ○ 아스팔트 가격은 생산 및 판매를 거의 독점 중인 Pertamina Bitumen Trading에 의해 결정되는데 현재 톤당 655~686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자료원: www.bisnis .com/Article:’Pertamina Targetkan Penjualan Aspal 708.826’/Article dtd:June 28, 2013)

 

 ○ 이 외에 아스팔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PT. BUTON ASPHALT INDONESIA(PT. BAI)가 있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천연 아스팔트 선도업체로 볼 수 있음. BAI의 제품 즉 ‘아스팔트 Buton’은 300만 톤 이상의 광물매장층이 있는 부톤(Buton) 섬의 자연광물(아스팔트 광산)에서 얻은 천연 아스팔트임.

 

 ○ 현재, PT. BAI는 술라웨시의 동남쪽 Buton섬에 두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고 2만 ㏊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광산을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천연 아스팔트의 생산 및 공급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 PT. WIJAYA KARYA – (WIKA의 자회사)로 아스팔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건축물 외에도 교량, 댐, 톨 게이트 등의 건설에 집중하고 특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이고 있으며 해외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 2013년 초에 WIKA는 자회사를 통해 술라웨시의 동남쪽의 섬인 부톤(Buton)에 아스팔트 가공 공장의 설립에 착수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섬 지역의 자연을 활용한 그 공장의 천연 아스팔트 생산능력은 연간 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지금까지 세계에서 천연 아스팔트가 있는 곳으로는 Trinidad – Latin America, Gilsonite – Canada 그리고 Buton Island – Indonesia 세 지역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기대가 큰 지역이기도 함.

 

□ 전망 및 진출방안

 

 ○ 아스팔트(HS code: 2713)에 대한 수입에 특별한 규제는 없으며 우리나라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에 의거, 2016년까지 무관세 수입이 가능함.

 

 ○ 인도네시아는 부족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재원을 투입할 수밖에 없어 아스팔트 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나 상당기간 수요의 많은 비중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시장진출에 전망이 밝은 편임.

 

 ○ 동부 자바의 아스팔트 주요 수입대상국은 주로 싱가포르와 이란임. 앞으로 우리 기업의 관심 증가와 공급 여건 개선에 나설 경우 시장진출 가능성은 높으며 건설 수요에도 기대할 만함.

 

 

자료원: 동부자바 투자청, www.okezone.com, www.bisnis.com,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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