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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에 자동차 부품 및 소재 OEM 납품 호기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4-03-23
  • 출처 : KOTRA

 

스웨덴 볼보에 자동차 부품 및 소재 OEM 납품 호기

- 완성차용 OEM 부품은 물론 페인트 등 소재와 인테리어 용품까지 -

- 5월 6~7일, 스웨덴에서 'Volvo-Korea GP 2014' 상담회 개최 -

 

 

 

□ 볼보승용차, 2016년산 신모델에 한국산 자동차부품 채택 검토

 

 ○ 2012년 Volvo AB그룹에서 분리돼 중국 Geely에 매각된 볼보승용차(Volvo CC, 이하 볼보로 약칭)가 2016년부터 신모델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 2016년 생산모델: S80, V70, XC70 및 전기차(PHEV)

  - 2017년 생산모델: S60, V60, XC60

 

 ○ 볼보는 이 신모델에 소요될 자동차부품 전반에 신규 공급처를 모색 중이며, 한국 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이에 따라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은 한국 기업을 스웨덴 볼보 본사로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함. 관련 우리 업계의 많은 활용이 있기를 바람.

  - 행사일시: 2014년 5월 6~7일

  - 장소: 스웨덴 볼보 본사 접견동(PVH빌딩) 세미나실

 

□ 행사참가 희망업체 모집

 

 ○ 볼보와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은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1차로 상담 참가업체를 모집했으며, 국내 14개사가 참가 신청을 함. 그러나 아래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희망 업체를 모집 중이므로 관심있는 업체는 3월 28일까지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으로 연락 바람.

 

 ○ 추가모집 주요 품목

  - 트랜스미션, 각종 펌프류, 서스펜션류, 윈드실드, 컨트롤시스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 카시트 및 안전벨트, 알루미늄 주조부품, 내외장용 플라스틱 부품, 충진재, 페인트 등 차량용 소재

  - 기타 차량용 액세서리(애프터마켓용) 등

 

 ○ 문의처(KOTRA 스톡홀름 무역관)

  - 김은성 관장 eskim@kotra.or.kr(전화 +46-830-8090)

  - 지인희 과장 inhee.lim@kotra.or.kr(전화 +46-830-8090)

  - 단, 제조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무역업체의 신청은 정중히 사절함.

 

□ 참고사항

 

 ○ 볼보의 구매 담당자나 기술진은 한국 방문 경험이 거의 없는 관계로,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력에 대해 아직까지 의구심을 갖고 있음. 그러나 기본적으로 현대, 기아 등 한국차의 성가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과 소통능력(영어)만 충분하다면 OEM 공급처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음.

  -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의 경험에 따르면, 볼보 구매관계자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평가는 방한 전과 후 확연히 달랐음. 방한 전에는 중국보다 1단계 높고, 일본보다 2~3단계 낮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방한 후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부분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우수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음. 이 경험은 자동차 부품(Direct부문) 쪽 바이어들이 아닌 Indirect부문(조립라인, 프레스 금형 등) 관계자의 방한 소감임.

  - 볼보가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유명한 만큼 신규 OEM 공급처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지속적인 협의과정이 요구되는 바,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함.

 

 ○ 한국-스웨덴 간 원거리라는 지리적 불리함은 KOTRA가 운영 중인 암스테르담 물류센터 등을 이용해 일부 해소할 수 있음.

 

□ 시사점

 

 ○ 보수적인 유럽 자동차업체가 한국의 부품업체에 문호를 개방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는 현대, 기아차의 높은 성가에 기인하고 있음. 볼보의 연간 승용차 생산량은 43만 대에 불과하지만, 현대, 기아차는 연간 750만 대를 생산해 이에 대한 놀라움이 반영된 것임.

 

 ○ 아직까지 볼보의 한국산 부품업체에 대한 인식은 현실을 따라오지 못함. 이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일은 우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의 몫임.

 

 ○ 볼보 직원들은 혁신의 절실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을 “을”로 취급하려 함. 우리 기업들은 중장기적 시각으로 당분간 인내함이 요구됨.

 

 

자료원: 볼보사 관계자 면담 및 스톡홀름 무역관 기득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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