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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쓰레기 소각장 건설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4-03-18
  • 출처 : KOTRA

 

브라질 쓰레기 소각장 건설

- 소각 시 발생하는 에너지 활용 -

 

 

 

□ 개요

 

 ○ 브라질 정부의 고체 폐기물 매립 금지 법안 통과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가 부각됨.

  - 해당 법안은 쓰레기 매립과 매립지 확장을 금지하는 법안으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매립지의 처리 및 확장을 금지함. 따라서 다른 방식의 쓰레기 처리 방안에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짐.

 

□ 세부내용

 

 ○ 프로젝트 배경

  - 브라질 특수 및 일반 폐기물처리업체협회(Albrelpe)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2009년 1.15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한 신흥 중산층의 구매력이 향상돼 포장지와 같이 썩지 않는 폐기물이 늘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배출된 폐기물의 10%는 수거조차 되지 않으며 42%가 부적합한 지역에 매립됐고 재활용률은 2%를 기록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고체 폐기물 처리 법률을 통과시켜 2014년 8월 이후 고체 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함.

  - 이에 브라질 쓰레기 처리업체들은 소각 및 재활용에 주목하게 됐으며 법령에 따라 2014년까지 각 주·시정부는 최소 20%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야 함.

  - 법안의 통과로 인해 지자체의 제한된 매립지의 수를 유지하고 늘어나는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다목적 프로젝트가 연구 중임.

  - 기존의 매립 방식은 수자원 오염, 악취 등의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아 왔으며 매립된 쓰레기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이 문제가 되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소각시설이 이상적인 방안으로 인식됨.

 

 ○ 고체 폐기물 소각

  - 브라질에서는 이미 다양한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벨로오리존찌 시에서는 약 10억 달러(현지화 21억 헤알)의 예산을 소모하는 쓰레기 처리 시설 입찰이 진행 중이고 상파울루 주-바루에리(Barueri) 시에서는 민관합작 소각장을 건설 중임.

  - 바루에리(Barueri) 시는 민관합작(PPP)으로 해당 소각장을 건설 중이며 2016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임.

 

 ○ 소각장 세부 정보

 

일일 소각량

820톤

일일 발전량

17㎿

전력 공급 가구

약 24만 가구

목표

  - 폐기물을 통한 자체 에너지 발전

  - 쓰레기 매립지 확장 저지

  - 지역 폐기물 처리

 

  - 바루에리 시에 건설 중인 소각장은 브라질 최초의 생활쓰레기 소각장으로 지역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 반대 여론으로 인해 시공이 늦어지고 있음.

 

□ 시사점

 

 ○ 브라질 고체 폐기물 처리 방식 변경으로 인한 프로젝트성 발주 증가를 기대함.

  - 브라질의 여러 시청은 고체 폐기물 매립 금지로 인해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정부는 민관합작 모델의 소각장 건설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임.

  - 한국은 이미 구리시의 경우와 같이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사업 분야임.

 

구리타워 쓰레기 소각장

 

 

자료원: 브라질 특수 및 일반 폐기물처리업체협회(Albrelpe),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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