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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규모 IKEA 요르단 지점 오픈이 주는 의미
  • 투자진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진준현
  • 2014-03-07
  • 출처 : KOTRA

 

중동 최대 규모 IKEA 요르단 지점 오픈이 주는 의미

- 세계 최대 가구 체인 중 하나인 IKEA가 요르단에 지점 오픈 -

- 요르단뿐 아니라 주변국으로의 재수출 거점 역할도 고려한 전략적 위치 선정 -

     

 

 

□ IKEA 요르단 지점 오픈

     

 ○ 내용

  - 세계 최대 가구 체인 중 하나인 IKEA가 요르단에 중동 최대 규모의 체인을 개점함.

  -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투자 기업인 SYH Retail-IKEA의 투자로 이루어짐.

     * SYH Retail은 쿠웨이트, 모로코에도 IKEA 지점 운영 중임.

 ○ 개점 날짜: 2014년 3월 6일

 ○ 개점 장소: 암만 남부 Al Yadoudeh 지역(공항로에 위치함.)

 ○ 규모

  - 외형: 3층빌딩, 42,000 

  - 지점 보유 제품 금액: 5500만 JD(약 US$ 7억 7000만)

 ○ 현지 고용: 요르단인 약 400명 고용(지점 전체 직원의 95% 규모)     

     

IKEA 요르단 지점 이미지

                                출처 : Jordan Times

       

□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IKEA

     

 ○ SYH Retail-IKEA의 요르단 투자 이유

  - 주변국보다 안정된 정치·경제 상황과 투자환경 인센티브

  - 기업 대표 Saleh Homaizi 회장은 인터뷰에서 요르단 시장뿐 아니라 주변국 재수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요르단 지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 IKEA 본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 시장성 조사를 실시함.

  - 요르단은 가구 구매 수요가 높음.

  - 요르단의 위치는 이라크 및 시리아 정세 안정시 주변국으로 수출하기에 적절함.

  - 아카바항(*)을 통한 주변지역 수출이 가능함.

    * 아카바항: 요르단 남부 홍해 지역에 위치한 요르단 무역 거점 항구

     

□ IKEA 진출 사례에 비추어 본 중동지역 관할 거점으로의 요르단의 가치

     

 ○ 레반트(*) 지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주변국으로의 재수출 활발

     *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이 위치한 서중동 지역을 이르는 말

  - 이라크: 미국과의 전쟁 이후 한국인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될 정도로 폭탄 테러 등으로 국내 치안이 매우 열악함. 요르단 암만 북동쪽에 위치한 요르단 제3도시인 Zarqa에 이라크 기업 약 5,600개사를

     운영 중이며 주로 이라크로의 재수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음.

  - 시리아: 2011년 이후 현재까지 내전이 만 3년간 지속되고 있으므로 국내 치안 악화 및 해외

     교역도 대부분 중단되었으나 내전 이후 정세 안정시 재건시장의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됨.

     특히 요르단 수도 암만과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의 거리가 차로 3시간밖에 걸리지 않

     는 등 재건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으로 요르단이 주목받고 있음.

  - 팔레스타인: 평소 외국으로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팔레스타인들은 비교적 출입국이 자유

     롭고 안정된 요르단을 드나들며 사업을 운영 중임.

     

 ○ 안정된 투자환경

  - 안정된 정부 운영: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왕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소요사태가 발생할 가능

     성이 매우 낮으며 발생하더라도 평화적인 시위가 대부분임.

  - 안정된 치안: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나 종파가 거의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종교 갈등이 거의 없고 해외 문물을 잘 흡수하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어 해외투자 기업에도

     호의적인 편임.

     

□ 시사점

 

 ○ IKEA와 마찬가지로 우리 기업도 레반트 지역 진출시 요르단을 거점으로 고려할 수 있음.

  - 지리적, 정치적, 사회적 이점이 존재하며 주변국 정세 안정시를 대비한 투자가치도 잠재함.

  -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LG생명과학 등의 한국 기업들이 요르단을 거점으로 레반트 전

     지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진출한 한국 기업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음.

     

 ○ 한국 기업에 호의적인 요르단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수한 한국 제품으로 인해 한국 제품의 이미지가

     매우 좋은 상황임.

  - 요르단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약 5억 5000만 달러 규모로 2013년 요르단의 수입국 중 10위를 차지함.

  - 요르단 바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요르단 바이어 및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가격이 저렴하면서 유럽산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가진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음.  

 

     

출처 : Jordan Times, Al Ghad Newspaper, 요르단통계청, 암만무역관 보유 자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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