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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뷰티시장, 프리미엄 제품 판매 늘어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장대한
  • 2014-03-04
  • 출처 : KOTRA

 

영국 뷰티시장, 프리미엄 제품 판매 늘어

- 프리미엄 뷰티시장, 소비자 구매 방식 달라지고 오프라인 매장 유통방식도 변화 -

- 우리 기업, 고급 기능성 뷰티 제품으로 수출해야 -

 

 

 

영국 프리미엄 뷰티시장 성장 관련 기사

자료원: Cosmetics Business

 

□ 2014년 영국 뷰티시장 전망, 프리미엄 뷰티시장을 잡아라

 

 ○ 영국 뷰티시장 유럽에서 3위 등극

  - 코스메틱스 유럽(Cosmetics Europe)이 발간한 코스메틱 리포트(Cosmetics Europe Activity Report)에 따르면, 유럽 전체 뷰티시장의 규모는 약 596억 파운드(소매판매가 기준)로 전년 대비 0.8% 성장함.

  - 영국의 뷰티시장은 84억 파운드를 기록하며 유럽시장에서 3위를 차지함.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프랑스이며, 2위는 독일이 차지함.

 

 ○ 영국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뜬다

  - 영국은 약 8억 파운드가 프리미엄 뷰티시장으로 2013년에 6%가 증가하면서 2014년에 주목을 받음.

  - 유럽의 주요 프리미엄 뷰티 시장국 중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시장 정체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영국은 유일하게 성장한 국가임. 품목별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등의 분야가 증가했음.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DP그룹은 “유럽의 재정위기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힘. 영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국의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여성 소비자들이 제품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성장하고 있음.

 

 ○ 프리미엄 시장,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

  - 영국 뷰티 컨설팅업체 아이엠에이(Imogen Matthews Associates, IMA)의 2014년 프리미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미엄 뷰티 온라인 업체들이 영국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음.

  -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열된 제품 수가 점점 많아지고, 영국 소비자들 또한 매장 내 과도하게 많은 제품이 진열돼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 매장 내 디자인은 단순한 형태로 변모할 전망임.

 

□ 영국 프리미엄 뷰티시장, 특별해야 팔린다

 

 ○ 물 없이 사용하는 ‘드라이 샴푸(Dry Shampoo)’ 인기 확산

  - 시장 조사업체 민텔(Mintel)에 의하면 드라이 샴푸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샴푸시장에서 1%의 점유율에 그쳤으나 2012년에는 3%로 증가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 영국에서는 전체 여성의 23% 정도가 드라이 샴푸를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돼 다른 국가들을 압도함.

  - 전문가들은 머리를 지나치게 자주 감으면 머릿결이 메마르고 푸석푸석해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물 없이 모발을 윤기있게 해 주고 린스를 하지 않아도 클렌징 효과를 주는 드라이 샴푸에 장점이 있다고 설명함.

  - 샴푸 제조업체도 드라이 샴푸를 앞다퉈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 2009년 이후 발매된 드라이 샴푸 중 53%가 단시간 내 청결한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는 속도의 비교우위를 장점을 강조함.

 

□ 영국 고기능성 화장품 수출에 성공한 우리 기업 허브앤비의 수출 전략은?

 

영국 수출에 성공한 우리 기업 화장품 브랜드 Dr. Jart+

자료원: Dr.Jart

 

 ○ 영국의 입점하기 까다로운 ‘Boots’에 수출한 국내 업체 ‘허브앤비’ 사례

  - 국내 업체 허브앤비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Dr.Jart+)는 영국의 고기능성 화장품을 취급하는 ‘부츠(Boots)에 입점함.

  - 닥터자르트의 영국 진출전략은 한국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을 내세워 수출한다는 전략임.

  - 닥터자르트는 코스메슈티컬의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로, 국내의 이지함, 차앤박과 같은 피부과 의사가 만든 제품, 유한양행과 같은 제약업체가 제품을 출시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출시하는 주요 업체 중 하나임.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la) 이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뜻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약국이나 병원에서 판매하는 고기능성 화장품을 총칭해서 부르는 명칭

 

  - 허브앤비의 이진욱 대표는 “어려운 시장을 개척해야 브랜드 위상이 올라간다. 세계 화장품의 심장부인 미국과 유럽을 감탄시키면 아시아권은 자연히 따라온다”라고 밝히면서, 영국에 성공적인 수출이 타 국가의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밝힘.

 

□ 시사점: 영국 프리미엄 뷰티시장 공략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프리미엄 뷰티 제품 디자인 간결해야

  - 영국 소비자들이 구매목록을 갖고 쇼핑에 나서는 만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상품을 제작 시 영국 소비자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함. 상품 디자인 또한 간결한 디자인을 사용해 영국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제품의 고품질, 기능성, 편리성도 중요

  - 영국 프리미엄 뷰티시장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의 제품보다는 품질과 기능을 중시하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저가 제품 공략 보다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가격 대비 품질과 기능이 우수한 상품을 수출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임.

  - 영국에서 유행하는 드라이 샴푸의 경우에는 머릿결에 좋으며, 물 절약도 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3가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제작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음.

 

 

자료원: Premium Beauty News, Imogen, Cosmetics Europe, KHIDI, KOTRA 런던 무역관 내외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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