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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용품 시장 호황 지속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일
  • 2014-02-18
  • 출처 : KOTRA

 

일본 스포츠용품시장 호황 지속

- 스포츠화는 러닝화 수요 증대로 5%대 성장 지속 -

- 스포츠 의류는 아웃도어, 러닝 수요 중심으로 시장확대 -

 

 

 

□ 스포츠화 시장 연간 3000억 엔 규모

 

  스포츠화 시장이 확대추세를 보임.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도의 스포츠화 국내시장 규모는 2868억 엔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2013년에도 5.1% 증가한 3016억 엔으로 추산됨.

 

  스포츠화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러닝화로 2012년에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544억 엔 규모에 달했으며, 마라톤 붐에 힘입어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됨.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레저를 겸한 다목적 ‘캐주얼 스니커’도 호조를 보임.

 

□ 스포츠 의류시장은 5000억 엔 규모, 연간 2%대 성장 지속

 

  일본 시장 규모는 육상경기, 러닝웨어 분야가 7.5%의 높은 증가세를 보여 155억 엔(2013년 추산), 압착타이츠 등 기능성 언더웨어가 1.8% 증가한 341억 엔, 등산복 등 아웃도어웨어가 6.8% 증가한 753억 엔 등 5158억 엔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

 

  2014년에도 시장확대 기조는 계속돼 2013년 대비 3.2% 성장한 5323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

 

□ 국내 업계는 공격적 마케팅 활동 전개

 

  스포츠용품 양판점, 신발전문점, 백화점 등에 상품을 주로 공급해 왔으나, 최근에는 직판비율을 높여가고 있음.

  - 국내 최대 기업인 아식스는 도쿄와 고베에 ‘오니즈카타이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으며, 미즈노는 신형 직영점 ‘NOHARA BY MIZUNO'를 2014년 3월 도쿄 하라주쿠에 개설할 예정임.

  -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해외 메이커도 일본 국내 직영점을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확대에 따른 국내외 메이커의 경쟁 격화 예상

 

 ○ 스포츠 의류는 특히 해외생산비율을 높이는 경향이 두드러짐.

  - 미즈노는 2013년 40%로 계획하는 스포츠 의류 해외생산비율을 2016년에는 60%로 끌어올릴 예정

  - 데쌍트도 20%에서 40%로 확대 예정임. 동남아에서 고기능 스포츠웨어 생산이 가능해져 인건비가 상승하는 중국 생산비율은 축소 예정

  - 아식스는 동남아 생산비율을 현재 20%에서 2015년에 50%로 끌어 올리고 구미지역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임. 유럽에 수출하는 경우 중국보다 캄보디아에서 수출하는 쪽이 낮은 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국내 3대 메이커의 매출액 및 매출 구성

             (단위: 억 엔, %)

업체명

매출액

매출구성비

아식스

2,602

스포츠화 74, 스포츠 웨어 19, 스포츠 용구 7

미즈노

1,637

스포츠화 23, 야구용품 22, 스포츠 웨어 22, 골프용품 14, 기타 24

데쌍트

919

운동용 의류 59, 골프웨어 33, 아웃도어웨어 8

자료원: 업계지도 2014(나루비도)

주: 매출액은 2012년도

 

□ 시사점

 

  스포츠용품시장은 최근들어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도 세계 메이저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특히 나이키, 아디다스는 각각 일본 최대 기업인 아식스의 8.5배, 6.5배 규모를 보이고 있고 다양성과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야도 다수 있음.

 

  스포츠 슈즈 분야는 체육 전문인들에게 아식스의 성가가 높지만 일반인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뉴밸런스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스포츠 의류분야는 육상, 등산 등 아웃도어 스포츠가 활발해짐에 따라 고기능성의류가 시장을 견인해 갈 것임. 다른 의류 분야에 비해 동남아 등 해외조달비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각 메이커들의 해외조달비율확대 움직임도 가속화될 전망임.

 

  시장 확대에 따라 신규로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도 다수 나타남. 특히 스포츠웨어 분야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적(브랜드의 국적과 원산지), 브랜드명, 가격대도 천차만별로 나타나고 있어 진출 여지도 상당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야노경제연구소, 업계지도,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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