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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리의 임금인상 발언에 따른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요구
  • 투자진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최형권
  • 2014-01-23
  • 출처 : KOTRA

 

아베총리의 임금인상 발언에 따른 노동조합의 임금인상 요구

- 아베총리, 경기 선순환을 위해 임금인상의 필요성 역설 -

- 도요타 노조의 임금인상 요청에 이은 각 사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 -


 

 

□ 아베신조 총리는 "올해는 디플레이션 탈출에 있어서 중대국면에 접어든다. 경기의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경영자 여러분에게 반드시 임금인상을 부탁하고 싶다"며 임금 인상을 호소
 

 ○ 경기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일본 경제에 탄력을 가해 경제의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아베 정권, 기업이 올봄 임금인상을 단행할지 여부가 제 1관문
 

 ○ 실적을 회복하여 임금 향상에 긍정적인 기업

  - LIXIL 그룹 사장은 "기업의 책임으로 임금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 JTB 사장도 "사람이 재산이라는 의미의 '人財'회사이므로, 교육기회 확대와 임금인상으로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임.
 

 ○ 그러나 임금인상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한 기업

  - 세이코엡슨 사장은 "임금상승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의견 제시

  - 스미토모생명보험 사장은 "일본경제를 위해 협력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잘 생각해 결론을 내겠다."라고 함.
 

                                  

자료원: 아사히신문 디지털

 

□ 도요타 노조의 월 3500엔 이상 임금인상 요청에 잇따른 각 사 노동조합의 요구
 

 ○ 도요타자동차 노동조합(츠루오카 미츠유키 집행위원장)은 춘계 노사교섭에서 임금개선 요청에 대해 매달 임금의 1%인 3500엔 이상을 목표로 할 예정

  - 좋은 실적을 배경으로 자동차회사 노조가 일제히 임금인상을 요구하기로 결정내린 것이 향후 각 업계의 노사협상에 영향을 미칠 전망
 

 ○ 도요타 노조의 임금인상 요청은 2009년 이후 5년만

  - 노조의 상급단체인 전 도요타 노동조합연합회(아즈마 마사모토 회장)가 10일, 임금개선을 요구하기로 결정

  - 도요타자동차는 철저한 비용절감과 엔화약세로 인해 '14년 3분기 영업이익 2조2000억 엔으로 6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으므로 임금인상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

  - 구체적인 인상액은 각 노조에 맡기지만 현 기본금의 1%인 3500엔 이상이라는 정책을 중시

  - 일시금(보너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간 5개월 이상을 기준으로 최소한 지난해 실적은 웃돌 것을 요구

  - 2월에 회사 측과의 협상에 들어갈 예정

 

 ○ 1% 이상의 임금인상 요청을 검토하는 도요타 노조를 비롯해 각 사의 노조 임금인상 요청이 잇따를 전망

  - 닛산 노동조합도 10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모든 노조가 임금개선을 요구하기로 결정

  - 후지중공업 노동조합 역시 4년 만에 임금 개선을 요구할 것임. 요구액은 약 월 3500엔이 될 것임.

  - 중견업체에서는 마쓰다와 미쓰비시자동차 그리고 다이하츠의 공업노조가 월 3500엔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방침

 

□ 시사점
 

 ○ 잇따른 임금인상 요구가 일본진출 우리기업에게는 인건비상승이라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일본경제의 디플레이션 탈피 및 국민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내수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음.

 

 ○ 아베노믹스 초기 고급주택 및 고가시계 등의 판매가 증가된 바 있으나 이러한 현상이 중산층의 소비증가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과 이에 맞춘 내수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닛케이신문, 아사히신문 디지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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