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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이 본 2014년 인도네시아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
  • 2013-12-31
  • 출처 : KOTRA

 

경제 전문가들이 본 2014년 인도네시아

     

     

 

□ 통신, 미디어, 부동산이 내수시장 견인, 자원은 약세 전망

     

○ 무디스는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을 발표함. 2014년 대선 이후 신 정부가 성장정책을 추구할 경우,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루피아화 하락으로 금리 상승, 인프라 투자 억제, 기업채 발행 시 유동성 저하, 높은 융자 등을 전망

     

○ 통신분야는 안정세로 전망하고 있으며 데이터 서비스의 주도로 성장은 있으나 마진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석유가스 분야에서는 인니 최대 국영기업인 Pertamina가 원유 생산과 소비 간의 갭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에 가격 안정성이 달려있다고 보고 있으며 석탄과 니켈의 수급 불균형 때문에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2014년 인도네시아 경제성장과 투자, 대선에 달려있다

     

○ Forbes Indonesia 는 스탠다드 챠터드 은행, 만디리 은행 등에서 4명의 경제전문가를 초청, 2014년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을 청취했는데 대부분이 현 상태가 경제위기의 최악을 지나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망

     

○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의견도 있었는데, 이유는 FDI는 수입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과 인도네시아의 FDI는 수출중심의 투자가 아니라는 점을 들고 있음.

     

○ 2009년 대통령 선거에 후보당 2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는데 2014년 대선에는 약 3배에 달하는 후보당 6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선거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는 0.2~0.3 퍼센트 정도로 전망

     

○ 전문가들은 2014년 장기적 관점에서는 투자가 유리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며 실제로 많은 인도네시아 재벌들도 동일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도네시아 투자정책은 수시로 바뀌므로 하반기 대선 결과 이후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인도네시아 경제인구의 98%가 영세상인, 나머지 2% 가 소상인과 중견기업 및 대기업임을 감안할 때 정부의 영세상인에 대한 보증 등 재정 지원책이 절실하며 영세상인 정책이 하반기 대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 Forbes Indonesia의 Outlook 2014 에서 경제전문가들은 2014년 경제성장률을 5.3~6.2%로 전망하고 있으며 세계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 경우 생필품 가격 안정 및 선거 소비로 인한 부양효과로 인해 약 5.6% 정도의 경제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환율은 현재의 1달러 11,500 루피아인 현재 상태에서 10,500 루피아까지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봄.

     

○ 전문가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경상수지 적자로 보고 있으며 5년 전 GDP의 27% 수준이었던 투자가 2013년 기준 GDP의 32% 수준으로 높아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외국인 투자가 대부분 광업 분야나 내수 타겟형 제조업인 것도 인도네시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

     

     

자료원: Forbes Indonesia, The Jakarta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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