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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A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 투자진출
  • 독일
  • 뮌헨무역관 한상은
  • 2013-12-28
  • 출처 : KOTRA

 

독일 M &A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 시장 동향

 

 o 전반적 동향

   - 독일 M &A시장은 2008/2009 세계 금융위기 이후 약세로 전환되었으나 점차 회복 국면

   - 2012년 독일 M &A 거래액은 565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5% 증가

   - 2013년 상반기 거래액은 44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했으나 아직 금융위기 이전 수준(2007년 872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주요 국가 독일 기업 M &A 통계 (2013.1~3분기)

자료원: Merger Market

      

 o 산업별 현황

   - 제조업 중 특히 화학산업 분야 M &A 거래 활발

   - 화학산업 분야 M &A거래는 중소형 거래가 많은 

   - Volkswagen사의 MAN사 지분 인수는 유럽 제조업 분야에서 2013년 상반기 최대 거래(28억 유로)를 기록

 o 주요 산업에서 대기업이 M &A활동을 주도

   - Siemens, Volkswagen, Daimler등의 대기업 및 E.On 및 RWE도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어 대형 매물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o 중국은 독일 기업 M &A에 활발히 참여하며 일본과 대조를 보임.

  - 중국 기업 Weichai사는 독일의 대형 포크리프트 기업 Kion을 인수하는 등 고도기술 확보를 위해 유럽 엔지니어링 기업들을  인수합병 중임.

  - 중국자본은 전략적 투자로 M &A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으며 CDH Investment등 Private 펀드를 통해 진출하기도 함.

 

□ 독일 정부 정책 (규제 및 제한사항)

 o 특정 산업분야 외국인투자 제한

  - 국방, 환경오염 산업, 금융 산업 부문(보험, 은행, 부동산중개 및 투자, 도박, 전당포, 경매 등) 특정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은 독일 정부의 사전 승인 혹인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함.

 o 독과점 관련 사전 승인 필요

  - 특정기업의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해 외국기업의 독일 기업 인수합병 시 전체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경우 사전 승인을 요청해야 하며 관련서류는 연방 공정거래위원회(Bundeskartellamt)에 제출해야 함.

 o 대외경제법을 통한 제한

  - 독일은 대외경제법(Aussenwirtschsftsgesetz)을 통해 해외기업의 자국기업 M &A를 일부 제한하고 있음.

  - 외국 기업이 에너지, 인프라, 금융 등 전략산업 기업의 지분 25% 이상을 취득할 경우 독일 연방경제기술부(BMWi)는 공공 질서, 국가안보 위협 여부 검토 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음.

 o 조선, 기계, 우주항공, 금융 산업 매각에 민감

    - 러시아 국영은행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2007년 EADS사 지분과 경영 의사결정권 획득을 노렸으나 독일 및 프랑스 정부의 반대로 간순 지분매입에 그침.

   - 2008년 독일 최대 해운사인 Hapaq-Lloyd 매각입찰에 싱가포르 Neptune Orient Lines사가 참여해 최고 인수가를 제시하였으나 외국자본 매각에 대한 논란이 일어 거래가 중단됨.
 

□ 우리기업의 진출 유망 산업 분야
 

 o 자동화 및 자동차부품 산업

  - 독일 자동화 및 자동차부품 산업은 전 세계 M &A 투자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강세 시장임.

 

 o 기계, 금속가공 산업

  - 독일이 전통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분야로 재정위기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원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독일 기반산업

 

 o 3D Printing 산업

  - 애플리케이션, 부품 등 3D Pringting 관련산업
 

□ 시사점

  - M &A 전문가들은 인수합병 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비즈니스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들고 있음.

  -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사결정에서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기업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독일의 비즈니스 문화 또는 관습 이해를 통한 기업 내 문화적 통합이 필수

  - 가족기업의 경우 인수된 이후에도 가족이 경영에 참여하거나 기업에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설립자 가족과의 유대관계 구축도 필요

 

 

자료원: 독일 뮌헨 M &A 포럼 2013 참가 전문가 인터뷰 및 뮌헨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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