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OPOP 전시회 - 안경테와 컨텍트 렌즈

- 높아지고 있는 패션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 -

- 한국의 높은 패션수준은 현지시장 공략의 중요한 요소 -

□ 현지인들의 눈을 사로잡은 패션 안경테와 렌즈

제품설명을 진행 중인 ‘가이아 넷’

 자료원: 프놈펜무역관, KOTRA
 

 ○ OPOP 전시회 기간 중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었던 컨텍트 렌즈

  - 특히 젊은 관람객들은 컨텍트 렌즈에 대한 관심을 보임.

  - 업체 측에서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컬러 컨텍트 렌즈를 준비하고 착용 설명과 직접 착용을 도와주며 자연스러운 반응을 유도

  - 젊은이들의 관심이 많아지자 바이어들의 컨텍트 렌즈 문의도 증가
 

 ○ 한국 패션의 수준을 보여준 안경테

  - 컨텍트 렌즈와 더불어 관람객들은 디자인이 뛰어난 안경테에 지대한 관심을 표출

  - ‘가이아 넷’의 경우 탄성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난 안경테를 선보여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

 □ 컨텍트 렌즈 및 안경테 사업 성공 가능 요인 분석
 

 ○ OPOP기간 동안 확인된 한국제품에 대한 잠재적 고객들의 신뢰

  - 삼성, LG 등의 세계적 베스트 셀링 제품인 스마트폰 및 기술과 시장, 양 측면 모두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TV와 같은 가전을 통해 전 세계 잠재적 고객들에게 한국제품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함.

  - 한국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는 신체의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인 눈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렌즈와 같은 메디컬 제품에도 이어져 높은 인기를 확인

 ○ 안경테와 관련하여 캄보디아인들의 인식이 ‘필요’에서 ‘패션’으로 바뀌는 추세

  - 현재 안경을 소매단위로 판매하는 Soriya 쇼핑몰 같은 경우 낮은 가격의 패션 안경이 인기

  - 캄보디아 연예인들 역시 한국 및 일본 등의 해외스타들의 패션과 비슷한 느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안경을 패션 용도로 사용
 

자료원: http://www.cambodianallianceforthearts.com

□ 안경테 및 컨텍트 렌즈의 캄보디아 시장

 ○ 캄보디아의 안경시장은 한국의 안경시장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

  - 한국인 중 상당수의 사람들은 필요에 의해 안경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반면, 캄보디아 인들은 아직까지 안경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고 근래에 들어서야 전자기기를 일찍부터 접하는 어린이들이 안경을 쓰는 추세

  - 캄보디아의 젊은 층들 사이에서 안경이 점차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기 시작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Need'를 강조하는 것보다 패션 아이템임을 부각 시키는게 더욱 효과적임.
 

안경의 매해 수입 추이

자료원: 캄보디아 상무부
 

 ○ 컨텍트 렌즈의 캄보디아 내 잠재성

  - 한국에서는 현재 눈을 촉촉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의 렌즈, 동공이 커 보이게 하는 렌즈 등 다양한 종류의 렌즈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음.

  - 캄보디아의 젊은 층들은 근래 들어 치장에 신경 쓰고 있으며 안경 미착용자들에게도 패션 장신구로써의 렌즈의 역할 어필 가능
 

컨텍트 렌즈의 매해 수입 추이

자료원: 캄보디아 상무부
 

□ 시사점
 

 ○ 전시 기간 내에 관람객들이 한국산 안경테와 컨텍트 렌즈에 보인 관심은 투자대상으로써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됨.

  - 좋은 성능 및 뛰어난 패션의 한국 안경테는 현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태국처럼 캄보디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여지가 존재

 ○ 현재 캄보디아에서 일반 소매상들에 의해 조악한 품질의 안경들이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안경을 취급하는 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있지 않음.

  - 컨텍트 렌즈 역시 캄보디아에서는 익숙치 않은 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투자 전 조사가 필수적임.
 

자료원: 프놈펜무역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