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콜롬비아의 과제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현홍섭
  • 2013-12-14
  • 출처 : KOTRA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콜롬비아의 과제

- 산업 인프라시설 턱없이 부족 –

- 지속적인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증대 될 것 -

 

 

 

□ 중남미 국가들, 인프라시설에 투자확대 필요

 

 ㅇ 지난 12월 4일 스페인 Valencia에서 열린 ‘Futuro en español. Puente de oportunidades entre ambos continentes’ 포럼에 참석한 유럽 중남미 개발은행(Europa del Banco de Desarrollo de América Latina)장 Guillermo Fernández de Soto는 중남미 18개국이 내년 인프라시설 투자에 PIB(Producto Interior Bruto, 국내총생산)의 약 3~7%를 투자해야 한다고 언급함.

 

 ㅇ 또한 이번 포럼에 참여한 우루과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Enrique Pintado도 내년 우루과이의 성장은 도로와 철도 인프라시설의 투자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자국 내 인프라시설의 중요성에 동의함.

 

□ 안전과 인프라시설 부족이 콜롬비아 외국인직접투자(IED) 방해

 

 ㅇ 콜롬비아 일간지 La Republica는 콜롬비아가 경제성장 잠재력과 외국인들의 투자관심은 높은 나라이지만 안전불안과 인프라시설 부족이 외국인직접투자(IED, Inversion Extranjera Directa)를 방해하는 요소라고 말함. 특히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는 매우 낮아 콜롬비아의 산업발전과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ㅇ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 Mauricio Cárdenas는 콜롬비아에서 올 한해에 이루어진 투자액은 약 170억 달러라고 밝혔지만 El Banco de la República는 지난 10개월 동안 콜롬비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0.07% 떨어졌다고 밝히며 그 이유를 산업 인프라시설의 부족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 및 확대의 노력이 없으면 이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함.

 

ㅇ 콜롬비아 경제인연합회(ANDI, Asociación Nacional de Empresarios de Colombia) 회장 Bruce Mac Master 또한 콜롬비아가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지속적인 발전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시설 및 사회간접자본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밝힘.

 

외국인직접투자(IED)

자료원: Banco de la Republica

 

□ 콜롬비아 운송업자들, 부족한 도로 인프라시설 확충요구

 

 ㅇ 콜롬비아 화물운송협회 부회장인 Juan Carlos Rodríguez Muñoz는 현재 보고타시내 및 외곽도로의 부족 현상으로 인하여 화물운송에 시간 지연과 사고의 위험 등 많은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며 보고타가 경제적인 성장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인프라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언급

 

 ㅇ 지난 2010년 하루 일과시간 동안 보고타시에서 운행된 운송차량의 수는 약  3만9000여 대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운송차량의 대부분은 Calle 13, La Autopista Norte, La calle 80 을 이용하여 La Autopista Sur y La Carretera a Villavicencio 를 이용함. 운송차량의 약 96%가 이 5개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는데 출퇴근 시간(06:00 ~ 08:30, 17:00 ~ 19:30)에는 각 도로별 차량통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됨. 이에 따라 운송차량들의 운행에 큰 차질이 생기고 보고타 외곽으로 나가야 하는 운송차량들의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됨.

 

보고타의 극심한 교통체증

자료원: Google 이미지

 

□ 전망 및 시사점

 

 ㅇ 지난 2010년 콜롬비아 대통령에 당선된 Juan Manuel Santos 는 현재까지 임기 3년 동안 Concesiones de Cuarta Generación등을 포함하여 콜롬비아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를 매년 증가시키고 있으며 그 금액은 약 1000억 달러에 이름.

 

 ㅇ 하지만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보고타시 및 콜롬비아 내 전반적인 인프라시설은 아직까지도 그 수준과 진행단계가 걸음마 단계임.

 

 ㅇ 특히 보고타시는 시간대를 막론하고 많은 양의 차량을 수용하지 못하는 도로시설 때문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며 도로 포장상태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음.

 

 ㅇ 또한 인프라시설의 부족은 콜롬비아 경제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의 콜롬비아 투자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콜롬비아 정부의 산업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도로확충과 개선 및 기타 인프라시설 건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임.

 

 ㅇ 이에 따라 아직까지 국제수준에 미달되는 산업 인프라시설 확충과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과 자본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의 협력 강화가 기대됨.

 

 

자료원: La Republica, Portafolio, El Dinero, 보고타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콜롬비아의 과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