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투자환경 장점

- 다양한 혜택으로 한국기업의 성공 사례도 증가 -

 

 

 

□ 오하이오주의 주요 현황

 

○ 위치: 미국 동북부

 

○ 면적: 11만6096㎢

 

○ 인구: 1154만4226명 (2012년)

 

○ 1가구 당 평균 연 수입: 4만8071달러 (2011년)

 

○ 주도: 콜럼버스 (Columbus)

 

○ 주지사: 존 캐이식 (John Kasich, 공화당)

 

○ 소재 대기업: P&G(화학), 크로거(유통), 메이시스(유통), 마라톤(정유), 네이션와이드(보험), 프로그레시브(보험), 굿이어 타이어&고무(부품 소재) 등 Fortune 500대 기업 중 27개가 오하이오에 본부를 두고 있어 미국 내 5번째 순위를 기록.

 

미국 내 오하이오 위치

 

자료원: 위키피디아

 

□ 오하이오주의 투자환경 장점

 

○ 다양한 산업 존재

  - 2012년도 오하이오의 경제 총생산 추산액은 약 5090억 달러로 이 결과는 소비재, 자동차 등의 제조, 전자 통신, 에너지 생산, 의약/의료 등의 넓은 분야에 걸쳐 이루어짐. 특히 872억 달러에 달하는 제조업 총생산액은 미국 내 5위를 차지함.

 

○ 탁월한 교통환경

  - 오하이오 반경 600마일 (약 966 ㎞) 내에 미국과 캐나다의 제조업과 인구의 60%가 존재하여 중심적인 위치 때문에 강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가 구축됨.

 

  - 5개의 국제공항과 3개의 지역공항, 3개의 항공 화물 센터가 있고 8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관통하여 미국 내 4번째로 큰 간선도로망 및 철도망 보유

 

오하이오 내 주요 교통망

자료원: JobsOhio

 

○ 인력 유치 용이

   - 오하이오주의 인구수인 약 1150만 명은 미국 내 7위로 많은 편이고 고용 시장은 600만 명 정도로 추산됨.

   - 13개의 주립대, 46개의 사립대 등 200개 이상의 4년제 대학 및 기술교육기관이 존재하여 고급인력 유치가 용이함.

 

○ 다양한 세제 혜택

  - 법인세, 새로운 장비 구입 시의 취득세, 오하이오주 외의 다른 주에서 얻은 이득의 세금, 재고품에 대한 세금, 100만 달러 이하의 첫 소득에 대한 소득세 등 여러 가지 세금을 없애고 다른 세금도 기업 운영 및 투자가 쉽도록 종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세제를 정비함.

  - 인력유치가 용이하도록 개인 소득세 또한 최대 21%로 낮춤.

  - 유명 회계법인 KPMG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신규투자 부문에서 오하이오주가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낮은 세율을 기록

  - 여러 세제 개혁으로 2013 Chief Executive Magazine 설문 조사에서 미국 내 가장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된 주로 꼽힘.

 

□ 한국 기업의 오하이오 투자 성공사례

 

○ 현대중공업은 2007년 오하이오주 리치랜드 카운티 맨스필드시에 위치한 아이디얼 일렉트릭 사의 자산과 사업권을 1200만 달러에 인수하여 현대 아이디얼 일렉트릭 사를 설립. 200여 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함께 동기식 전동기, 20㎿급 고속터빈발전기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함.

 

○ 두산인프라코어는 오하이오주 쿠야호가 카운티 워렌스빌 하이츠시에 두산인프라코어 미국법인 본부를 두고 중공업설비 수출에 박차를 가함.

 

○ 한국타이어는 오하이오주 스타크 카운티 유니온타운시에 미국기술센터(애크론 테크니컬 센터)를 설립하여 미국 내 완성차의 타이어 개발을 진행함.

 

○ 오하이오주 제퍼슨 카운티 요크빌시에 위치한 오하이오 코팅스 컴퍼니는 미국의 철강 업체인 휠링 피츠버그 스틸사와 50년 역사의 한국 철강 업체인 TCC동양의 합작으로 연간 25만 톤 규모의 석도 강판을 생산 중. 성공적인 투자로 지난 2012년에는 제 2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

 

○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디포 인덕션은 2008년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카운티 트로이시에 디포 인덕션 미국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요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을 진행 중

 

현대 아이디얼 일렉트릭사 공장 전경

 

자료원: 동사 웹사이트

 

□ 시사점

 

○ 오하이오주는 상대적으로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투자처이지만 다양한 지리적, 정책적 혜택으로 투자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 오하이오 주정부뿐만 아니라 비영리 사단법인 JobsOhio 등이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장려하고 단체가 많아 그를 잘 이용하면 자료 검색과 같은 맞춤별 지원을 쉽게 얻을 수 있음.

 

○ 오하이오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세화아이엠씨 등 타이어 관련 기업이 많고 진출 역사가 길어 관련 신규투자가의 참고가 가능함.

 

 

자료원: 오하이오주 웹사이트, JobsOhio 웹사이트, JobsOhio 관련자 인터뷰, 한국경제신문, 헤럴드경제신문 및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