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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친환경 건축 동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안정진
  • 2013-11-29
  • 출처 : KOTRA

 

멕시코 친환경 건축 동향

- 멕시코 건설시장 키워드 '그린', '친환경' -

- 친환경 건축물 꾸준히 증가 -

 

 

 

□ 멕시코 친환경 건축

 

 ○ 멕시코 건설시장 대세는 여타 신흥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그린'과 '친환경'으로 옮겨가고 그린빌딩 건축부분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임.

  - 이는 멕시코 정부의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건축자재, 에너지 사용 등 전반적으로 환경을 보존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임.

 

 ○ 멕시코는 세계 그린 빌딩위원회(World Green Building Council, WGBC)에 가입돼 있음.

  - WGBC에 따르면 온실효과를 야기하는 원인 중 30%가 건축 현장에서 발생되며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 건축에 지속적인 수요와 공급이 있을 것으로 보임.

 

 ○ 멕시코 건축시장은 다소 침체돼 있었으나 2014년을 기준으로 건축 시장을 비롯해 전체적인 멕시코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는 주택기금 INFONAVIT에서 대출받아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활성화됨.

  - 주택기금에서 운영하는 그린 모기지론은 대출자가 친환경 기술이 도입된 주택 구매 시 대출한도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임. 이를 통하면 각 가구는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전기, 수도, 가스 등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됨.

  - 추가 대출 가능 금액은 1만8948페소(약 1440달러)에서 3만7896페소(2883달러)선임.

  - 2011년부터 주택 기금을 통한 주택구매, 리모델링, 증축 및 건축은 친환경 기술을 필수로 도입하게 됨.

  - 즉, 주택기금을 통한 모든 활동은 그린모기지론의 혜택을 받게 됨. 그린 모기지론에서 제시하는 친환경기술들은 다음과 같음.

  - 전기: 절약형 전구, 고효율 에어컨 사용, 천장 및 벽면에 단열재 사용

  - 가스: 태양열 온수기 사용, 순간온수기 사용

  - 수도: 5L 미만의 변기사용, 절전형 샤워기 및 수도꼭지 사용

 

□ 친환경 건축 인증 및 주별 동향

 

 ○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는 미국 녹색 건축물 위원회(USGBD)에서 지속 가능한 토지의 사용, 수자원 효율, 에너지와 대기 환경, 자재와 자원, 실내환경, 창의적 디자인, 야외 발코니의 정원 유무 등의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임.

  -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시티의 HSBC 본사 건물, Torre Mayor, ITESM campus Chihuahua 등의 건물이 LEED 인증을 받았음.

  - 아직 멕시코 국내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가 존재하지 않음.

 

LEED 마크

자료원: 구글이미지

 

 ○ 중남미에서 LEED의 인증을 받은 녹색 건물은 브라질이 가장 많으며 66개의 빌딩이 있음.

  - 이후 멕시코가 35개의 빌딩이 인증을 받았으며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순임.

  - 중남미에서는 멕시코가 두 번째로 많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나라이지만, 미국의 1만2096개의 인증에 비하면 중남미 녹색 빌딩은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음.

  - 지난 4년 사이 LEED 인증을 받은 건물이 40% 이상 증가한 점은 멕시코 건축시장에서도 친환경 건물이 주목받고 있음을 나타냄.

 

중남미 LEED의 인증을 받은 녹색건물 수

자료원: teskacapacitacion

 

 ○ 멕시코 주별 친환경 자재 사용 현황

  -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자제가 건축에 쓰이는 곳은 멕시코시티임.

  - 그다음으로는 누에보 레온주로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주가 12%, 할리스코주가 8% 임.

 

멕시코 주별 친환경 자제 사용 비율

자료원: cmic.org

 

□ 멕시코 그린 호텔, 시티 익스프레스

 

 ○ 최근 20년간 멕시코 그린빌딩 건축부문은 크게 발전함.

  - 그 중 멕시코 전국에 지점을 보유한 시티 익스프레스는 LEED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호텔 체인임.

 

 ○ 시티 익스프레스 호텔은 건축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고려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전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L”자 형태로 설계하는 곳이 많음.

  - 시티 익스프레스 LEED 인증을 받은 호텔은 보통 호텔에서 사용하는 물의 33%만을 사용함.

  - 한달 평균 60만6000ℓ의 물을 절약하고 보통 호텔에서 발생하는 65% 미만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며 70% 이상의 전기를 절약하는 데 이는 나무 27만 그루의 나무와 동등한 가치를 지님.

  -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은 빗물을 정수해 사용하며 에어컨, 수력펌프, 난방기 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상품을 사용함.

 

 ○ 멕시코시티 레포르마 지점에서는 전력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LP 가스를 사용한 마이크로 터빈을 통해 일반 화력보다 75% 적게 연료를 사용해 이를 통해 호텔에서 사용하는 물을 가열함.

  - 가구들은 전력을 절약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됨.

  -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시티 익스프레스 지배인 헤라르도 포소스는 그린 호텔은 단순히 백열등을 절약 전등으로 바꾸는 것에서 나아가 건물 디자인, 친환경 자재 사용, 물과 에너지 절약 모든 것을 포함하는 호텔이라고 밝힘.

 

□ 관련 전시회

 

 ○ 그린 엑스포

 

 

  - 웹사이트: http://www.thegreenexpo.com. mx/

  - 일시: 2014년 9월 24~26일

  - 장소: Expo, World Trade Center, 멕시코시티

  - 주최기관: Green Expo

  - 이 전시회에는 친환경 건축 및 자제, 에너지, 물 등과 관련해 국내, 국제 12개국의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제품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발전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함.

 

□ 시사점 및 전망

 

 ○ 현재 멕시코의 친환경 빌딩 건축산업은 정부 주도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

  - 향후 멕시코 전국적으로 정부기관 건물을 비롯해 병원, 학원, 주상복합 상가, 영화관까지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건축될 것으로 예상됨.

 

 ○ 멕시코 정부에서는 그린 모기지론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지지하며 그린빌딩 건축 개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친환경제품 사용, 시스템 등이 구비된 건물을 구매하는 구매자에게도 보조금과 낮은 이율로 대출을 해주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그린 빌딩 건축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절약 캠페인을 비롯해 경제성 있는 친환경제품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전기분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력이 공급되기 어려운 오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해주고 있음.

  - 환경에 대한 규제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강화해 나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점차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멕시코 환경부(Instituto Nacional de Ecología), 일간지 Terra. Expoknews, El economista,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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