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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친환경 제품시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장수화
  • 2013-11-22
  • 출처 : KOTRA

 

멕시코 친환경 제품시장

- 정부 차원에서 절약 캠페인을 비롯해 경제성 있는 친환경제품 이용 적극 홍보 -

- 멕시코 친환경 산업경향: 절전, 절수, 재활용, 오염물질 배출절감 -

 

 

 

□ 멕시코, 친환경 제품에 관심 높아져

 

 ○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Programa Luz Sustentable, PLS)

  -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Programa Luz Sustentable, PLS)에서 2011년과 2012년 4600만 개의 절전형 전구를 배포함.

  - 이 결과 멕시코의 800만 가정이 혜택을 보았으며 1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억제효과를 거두었음.

  - 이러한 정부 주도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상품에 대한 기업의 기술 개발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절전형 전구와 백열등 비교

자료원: fide.org.mx

 

 ○ 기업의 친환경 상품 관련 동향

  - 장기적으로 경제성 있는 친환경상품들을 개발해 판매함.

  - 정부에서 부여하는 환경라벨 취득에 적극적이며, 이는 공해발생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이 위생적으로 생산됐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므로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된다는 판단에서임.

  -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도 에너지 &수자원 절약, 쓰레기 감소 등은 물론 점차 친환경상품 취급품목을 확대해 가는 추세임.

 

 ○ 정부의 친환경 상품 정책

  - 정부의 친환경 상품 관련정책은 환경자원부(SEMARNAT)에서 마련하고 그 집행은 산하의 연방환경보호감찰국(Profepa)에서 담당하고 있음.

  - 이 기관에서는 환경 관련 법령 준수여부 감찰 및 환경규정 준수업체에 대한 증명서 발급 등 전반적인 환경 관련 법령 집행을 담당하며 친환경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있음.

 

 ○ 환경라벨 제도도입

  - Clean Industry(Industria Limpia) 라벨: 환경자원부에서 발급하는 Clean Industry 라벨이 있음.

  - 이 라벨은 연방환경보호감찰 국에서 생산과정 중 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하고 생산방식이 친환경적인 기업에게 부여하는 증명서로 이 증명서를 보유한 업체는 아래의 라벨을 자사의 상품에 부착할 수 있음.

 

환경라벨

자료원: 구글이미지

 

  - 재활용품 라벨: 이 라벨은 재활용품에 부착하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음료수병 이외에는 일반 소비재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음.

  - Starbucks, 레스토랑 체인인 VIPS 등 서비스 업종에서 제공하는 냅킨 등에서의 이러한 재활용품 사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음.

 

재활용품 라벨

자료원: 구글이미지

 

 ○ 멕시코에서 친환경 제품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속적인 소비자 관심 유지와 소비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멕시코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에서 가격에 민감한 편이라 비슷한 가격이라면 친환경제품을 소비하겠지만, 친환경제품의 가격이 비쌀 경우 구매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음.

  - 부유층을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경제성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 친환경상품

 

○ 절전형 형광램프

  - 제조사: GE

  - 가격대: 약 4000~5000원(크기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름)

  - 홈페이지: www.geiluminacion.com

  - 전구의 수명이 길고 일반 전구와 비교해 최대 90%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음.

  - 멕시코의 경우 가격중심 시장이므로 아무리 친환경제품이라고 해도 가격이 높으면 시장에서 어려움이 있음. 이 제품의 경우 기존 전구와의 수명 대비 훨씬 경제성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음. 비싼 전기요금으로 절전형 전자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형광램프의 수요도 커지고 있음.

  - GE는 2014년부터 멕시코에서 백열등 판매를 중단하고 절약형 전구 판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발표함.

  - 2012년 멕시코 정부에서 시행한 빛 절약 프로그램에 참가함. 2500만 개의 백열등을 절전형 전구로 교체하는 캠페인에 참가해 800만 개의 전구를 기증함.

  - 멕시코에서는 매년 2억7000만 개의 전구가 팔리고 있는데 그중 오직 4만~5만 개의 전구만이 절전형 전구임.

 

GE사의 전구

자료원: 구글이미지

 

○ 샤워 타이머

  - 제조사: Efergy

  - 홈페이지: http://efergy.com

  - 가격: 약 1만2000원

  - 원하는 샤워시간이나 사용하는 물의 양을 정해 사용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알람이 울림. (추천 샤워 시간은 4분 이내 혹은 35ℓ 미만의 물)

  - 샤워기에 걸어서 사용 가능하며 충전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함.

 

샤워 타이머

자료원: globedia

 

 ○ 친환경 주택 &건축자재

  - 인체에 무해한 건축자재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가옥구조, 태양열 및 태양광을 사용하는 발전 및 온수기능이 있음.

  - 옥상에서 빗물을 받아 정수해 가정용수로 사용

  - 아직 건축에서 친환경이 보편화되진 않았지만, 멕시코 건축시장에서는 환경친화적 주택 모델이  주목받고 있음. 이는 정부의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건축자재에서부터 에너지 사용까지 전반적으로 환경을 보존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임.

 

친환경 주택과 건축자제 관련 엑스포

자료원: 구글이미지

 

□ 관련 전시회

 

 ○ 그린 엑스포

  - 웹사이트: http://www.thegreenexpo.com.mx/

  - 일시: 2014년 9월 24~26일

  - 장소: Expo, World Trade Center, 멕시코시티

  - 주최기관: Green Expo

  - 이 전시회에는 에너지, 물, 친환경 건축 등 관련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발전에 대한 콘퍼런스도 개최함.

 

그린 엑스포

자료원: thegreenexpo

 

○ 멕시코 환경과 에너지 박람회

  - 웹사이트: www.enviropro.com.mx

  - 일시: 2014년 9월 24~26일

  - 장소: World Trade Center

  - 주최기관: ENVIRO-PRO/TECOMEX

  -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제고 시스템, 수질 측정 시스템, 수력발전 시스템, 발전기 등 다양한 에너지분야가 주를 이루는 전시회임.

 

□ 시사점

 

 ○ 멕시코의 친환경 산업경향은 절전, 절수, 재활용, 오염물질 배출절감 등임.

  - 일반적으로 친환경제품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으나 국민의 환경의식이 높아지고 부유층을 중심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인체에 무해하고 공해를 덜 발생하면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의 친환경제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이유로 점차 많은 친환경제품을 취급하는 추세임.

 

 ○ 정부 차원에서도 절약 캠페인을 비롯해 경제성 있는 친환경제품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전기분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력이 공급되기 어려운 오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해주고 있음.

  - 점차 환경에 대한 규제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강화해 나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점차 친환경제품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됨.

  - 멕시코 친환경 상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멕시코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멕시코 에너지부(Secretaria de Energia), 에너지 관련 사이트 Inteligenciae,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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