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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특수로 후끈 달아오른 중국 전기난로시장
  • 트렌드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3-11-21
  • 출처 : KOTRA
Keyword #난로

 

겨울 특수로 후끈 달아오른 중국 전기난로시장

- 2015년 중국 전기난로 보급률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 -

- 실내 난방시스템이 없는 내륙지역 및 남방 지역을 타깃으로 공략 -

 

 

 

자료원: 바이두(百度)

 

□ 중국 전기난로시장 현황 및 전망

 

 ○ 중국 난로시장 성장 배경 및 시장 규모

  - 중국 최대의 가전제품 생산회사 하이얼(海?)에 따르면, 2012년 전기난로시장 규모는 24억 위안(3억9280만 달러)으로 추정되고 최근 3년간 연평균 10.45%로 성장함. 이와 더불어 향후 중국 전기난로 제품의 보급률은 2011년 기준 60%에서 2015년에는 80%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전기난로 제품은 라디에이터, 복합 기능을 가진 신형 전기난로, 전기 스토브, 온풍기와 기타 제품으로 나뉨. 이중 라디에이터와 신형 전기난로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30%와 21%로 가장 높음.

  - 헤이롱장(黑?江), 저장(浙江), 장수(江?) 등 중국 동북, 화북 지역의 소비 비중이 약 70%임.

 

2009~2012년 중국 전기난로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자료원: 하이얼(海?)

 

 ○ 중국 전기난로시장 전망

  - 2012년 6월부터 중국에서도 3단계 누진세*(1.5배)를 적용함에 따라 향후 에너지 절약형 전기난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누진세: 3단계로 나눠서 범위에 해당하는 전기세를 책정했으며, 지역마다 다름. 허난성(河南省)을 예시로 들면, 1~180㎾ 범위에서는 1㎾당 0.56위안, 180~260㎾는 0.61위안, 260㎾ 이상부터는 0.86위안씩 청구됨.

  - 2012년 중국 전기난로시장은 500위안 이상(82달러)의 중고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2012년 32.8%로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함. 향후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인 중고가의 전기난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전기난로시장 경쟁 동향

 

 ○ 중국 전기난로시장 경쟁 동향

  - 현재 중국에서는 2000여 개 중국 전기난로 생산업체가 있으며, 대부분 중소기업임. 메이디(美的), 셴펑(先?), 아이메이터(艾美特) 등 중국, 타이완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함.

  - 메이디, 셴펑 등 상위 10개 브랜드의 중국 전기난로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으로 중국 전기난로시장의 시장 집중도가 매우 높음.

  - 상위 브랜드는 100위안(16.4달러)부터 2000위안(327.3달러) 이상의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한 반면, 나머지 중소기업들은 주로 100위안 전후의 저가제품을 판매함.

  - 외국기업은 백화점, 마트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함. 주로 500위안(81.8달러) 이상의 중고가 제품을 판매함.

 

국내외 대표 전기난로 제품

             (단위: 위안)

브랜드

국가

이미지

소개

가격

메이디

(美的)

중국

종류: 라디에이터

난방면적: 11~20㎡

소비전력: 1200~2200W

강·중·약 조절

499

셴펑

(先?)

중국

종류: 라디에이터

난방면적: 21~30㎡

소비전력: 1200~2000W 강·중·약 조절

679

아이메이터

(艾美特)

타이완

종류: 라디에이터

난방면적: 21~30㎡

소비전력: 1200~2000W 강·중·약 조절

369

드롱기

(Delonghi)

이탈리아

종류: 라디에이터

난방면적: 21~30㎡

소비전력: 900~2000W

강·중·약 조절

2,380

웨스팅하우스

(Westinghouse)

미국

종류: 라디에이터

난방면적: 21~30㎡

소비전력: 1200~2200W

강·중·약 조절

558

라니

(Ranee)

한국

종류: 가스난로

난방면적: 11~20㎡

소비전력: 1200~2000W

강·중·약 조절

1,700

태서전기 Alpaca

한국

종류: 석유난로

난방면적: 21~30㎡

소비전력: 1200~2000W

강·약 조절

298

자료원: 타오바오(淘?) 등 온라인 사이트 종합

 

 ○ 중국 기업

  - 현재 중국 전기난로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메이디(美的) 그룹은 1980년 처음으로 가전시장에 진출했으며 우한(武?), 충칭(重?), 수저우(?州) 등 15개 지역에 생산기지를 보유함. 온라인 사이트에서 50% 이상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추진함.

  - 타이완 아이메이터(艾美特)는 1991년 중국 광둥성(??省) 선전(深?)에 유한회사를 설립해 중국에 진출함. 현재 중국 31개 성·시에 구축한 1만여 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전기난로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16.55%으로 시장점유율이 3번째로 높음.

 

 ○ 외국 기업

  - 이탈리아 가전 전문업체인 드롱기(Delonghi)는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2005년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진출함. 중국 상하이(上海), 수저우(?州) 등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에 주력 제품인 커피머신과 더불어 전기난로 제품을 병행해서 판매하며, 구매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지역에 50개의 AS센터를 설립함. 기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1000위안(163.7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함.

  - 미국의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도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100~500위안(16.4~81.8달러) 가격대의 전기난로 제품을 주로 판매함.

 

 ○ 한국 기업

  - 한국 기업은 중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한 제품을 한국으로 들여와 판매하는 반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은 적음. 일부 기업의 경우 현지 수입상을 통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며, 한국 기업은 주로 온풍기 혹은 가스 난로를 판매함.

  - 가스기기 전문업체 라니(Ranee)는 중국 수입상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수출 판매하고, 이 밖에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에서도 판매함.

  - 라니 외에도 현대(HYUNDAI), 태서전기의 Alpaca 등 몇몇 전기난로 생산 기업의 제품이 온라인으로 판매 중

 

□ 한국 기업 진출 방안

 

 ○ 중앙 난방시스템이 없는 남방지역을 공략해야

  - 1950년대 중국은 친링(秦?)산맥과 하이허(淮河)강을 기준으로 남·북부로 나눴으며, 북방지역에는 중국 정부가 중앙난방*을 공급하는 반면 남방에는 공급하지 않음.

   *중앙난방: 중국 북부지역에는 지하실 또는 별도의 장소에 보일러 등의 열원을 설비하고, 이로부터 다수의 건물에 온수, 증기 등으로 열의 매체를 수송 공급해 난방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건축물에서 다수의 실의 난방을 제공하는 것

  - 남방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추운 날씨에 대한 적응력이 낮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해당 지역의 전기 난방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

  - 전기난로제품의 잠재 수요가 높은 남방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함.

 

 ○ 사무실 혹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미니 전기난로에 주목

  - 최근 중국에서는 50~100위안(8.2~16.4달러) 사이의 저렴한 미니 전기난로제품이 가정 탁상용이나 사무실용으로 구매가 늘어남.

  - 일반 전기난로보다 소비전력이 낮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전기난로를 많이 구매함. 이 밖에도 USB로 연결해 사용되는 미니 원형 적외선 전기난로도 인기를 끌고 있음.

 

 

자료원: 바이두(百度), 하이얼(海?), 타오바오(淘?)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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