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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일요일 배송 시작! 배송 경쟁 심화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문성윤
  • 2013-11-17
  • 출처 : KOTRA

 

미국 아마존, 일요일 배송 시작! 배송 경쟁 심화

- 아마존의 배송시스템 확장 및 투자 증가 -

- 배송 경쟁 심화, 한국 업체 노력 필요 -

 

 

 

□ 아마존, USPS와 제휴를 통해 일요배송 실시

 

 ○ USA Today, 뉴욕 타임스 등은 11일 아마존이 미 우체국(USPS)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요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함.

  - 이달부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중심으로 일요배송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며 내년에는 댈러스, 휴스턴, 뉴올리언스, 피닉스 등의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함.

 

 ○ 서비스 주요 대상은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

  - 주 서비스 대상은 아마존의 무제한 이틀 무료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연회비 79달러) 가입자들이며, 프라임 멤버가 아니더라도 최소 35달러 이상 물건을 구매하며 5~8일 무료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적용할 것이라고 함.

 

□ 아마존의 지속적인 배송시스템 투자

 

 ○ 2010년 이후로 전 세계 50개 신규 시설, 139억 달러 지출

  - 아마존은 프라임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물류창고 비용은 지난 3년간 2배 이상 증가함.

  - 2013년 5월 기준으로 북미지역 46개, 그 외의 지역에 43개의 Fulfillment Center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국 내 5개의 신규 시설을 오픈할 계획임.

  - 2014년에도 뉴저지, 플로리다 지역을 포함 미국 안에만 9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

 

 ○ 아마존은 미국 17개 지역에 2만 명 이상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늘어나는 배송에 맞춰 물류창고 인원 5000명 이상을 더 고용할 것이라고 전함.

  - 2013년 텍사스 지역에만 3개의 아마존 물류창고가 생겨났으며, 지난 6월에는 댈러스 2개 지역에 1000명 인원을 추가 고용 계획도 발표함.

 

  Amazon.com's Distribution Network in North America

자료원: MWPVL International (Update May. 2013)

 

□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 증가

 

 ○ 타임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가 2011년 가을에 400만 명, 2012년 초에 700만 명에서 현재는 1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함.

  -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가입자가 두 배를 넘었고 2017년까지는 지금 가입자 수의 두 배를 넘어 2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프라임 서비스 이용자 대부분 만족

  - comScore의 2013년 2분기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설문응답의 80%는 이용 서비스에 만족도를 표함.

  - 나머지 20% 중에서도 만족과 불만족을 같이 응답한 경우가 13%, 3%는 다소불만이라 답했, 4%정도만이 매우 불만이라고 응답함.

  - 프라임 서비스 사용 이후로 아마존을 통한 구매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74%에 이르면서 고객 충성도가 올라가는 현상을 보임.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자료원: comScore

 

□ 업체 간 배송 경쟁 심화

 

 ○ Ebay, 2014년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실시

  -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지역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1년 넘게 하는 이베이는 2014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개 주요 도시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최근 영국 런던의 물류업체 Shutl 인수함.

 

 ○ Wal-Mart. 당일배송 및 매장 픽업 서비스 확대

  - 2012년부터 식료품 및 가정용품에 한하여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는 월마트는 2013년 10월에는 덴버 지역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 온라인에서 구매한 물건을 집 근처 매장에서 찾아가는 Free Pick-up Service 역시 2011년 20개 주요 지역에서 2012년부터 점차 미국 전역으로 확대

 

 ○ 구글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선보인 당일배송 서비스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의 서비스 지역도 확대 준비가 한창임.

 

□ 시사점

 

 ○ 많은 기업이 빠른 배송을 위한 투자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는 가운데 아마존이 프라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일요배송 시행으로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의 가입자 확대 및 고객 충성도 증가 예상으로 향후 온라인 진출을 원하는 한국 업체들의 아마존을 통한 유통전략 고려해 볼 만함.

 

 ○ 미국 진출을 위한 한국 기업은 현재 미국의 배송 경쟁 상황을 직시하고 배송 관련 서비스 강화 노력도 필요한 시점임을 인지해야 함.

 

 

자료원: USA Today, NYT, WSJ, Bloomberg, MWPVL International, comScore 및 KOTRA 댈러스 무역관 종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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