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발전시장 성장세 지속

- 2분기 신규 발전용량 832㎿, 1분기 대비 15% 증가 -

- 태양광 패널 가격하락이 시장 확대 주도 -

□ 최근 미국 태양광발전시장 동향

 ○ 올해 2분기 신규 태양광(Photovoltaic) 발전 설치용량 832㎿, 전 분기 대비 14.8% 증가(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증가)

  - 분야별로는 발전부문(Utility)의 신규 설치용량이 452㎿를 기록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반면, 주거용(Residential) 분야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상업용(Non-Residential) 분야는 11% 감소하는 등 부진했음.

미국 신규 태양광(PV) 발전용량 증가 추이

자료원: U.S. Solar Market Insight Q2 2013 Executive Summary

 ○ 주별로는 캘리포니아 주의 비중이 압도적

  - 올해 2분기 캘리포니아 주의 신규 태양광발전 설치용량은 438㎿로 미국 전체 신규 발전용량의 절반 이상(52.6%)을 차지

  - 이 외에 2분기 중 태양광발전 설치가 활발했던 주는 애리조나,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등으로 나타남.

2013년 2분기 주별 신규 태양광발전 설치 현황

자료원: U.S. Solar Market Insight Q2 2013 Executive Summary

□ 태양광발전용량 급증 원인: 태양광 패널 원가 급락

 ○ 2011년 이후 태양광 패널 원가 하락세 지속

  - GTM Research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태양광패널 생산 급증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 등의 영향으로 2011년 이후 태양광패널 원가는 약 60% 하락

  - 태양광패널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경우, 2012년 1분기에는 ㎏당 가격이 31.62달러였으나 올해 2분기에는 19.0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태양광 전지(Cell) 가격은 같은 기간 20% 가까이 하락(0.53달러/W → 0.44달러/W)

태양광 패널 원재료 가격 추이

자료원: U.S. Solar Market Insight Q2 2013 Executive Summary

 ○ 태양광 패널 원가 하락에 따라 태양광발전 설치 비용도 지속 감소

  - 올해 2분기 미국 태양광발전 설치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3.43달러/W → 3.05달러/W)

  - 전 분기 대비로는 9.3% 하락(3.36달러/W → 3.05달러/W)

□ 전망

 ○ GTM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신규 태양광발전은 31.5% 증가한 4375㎿에 달할 전망

  - 올해 미국의 태양광발전시장은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주거용(Residential) 분야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

 ○ 향후 미국 태양광발전 신규 설치용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 2016년에는 신규 설치용량이 올해의 2배가 넘는 900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향후 미국 내 신규 태양광발전 설치용량 전망

자료원: U.S. Solar Market Insight Q2 2013 Executive Summary

자료원: GTM Research, 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SEIA), 언론 보도 등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