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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용시장 콜라겐 드링크 열풍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10-23
  • 출처 : KOTRA

 

중국 미용시장 콜라겐 드링크 열풍

- ‘먹어서’ 피부 관리하는 콜라겐 제품 열풍 -

- 남성 소비자도 관심 보이기 시작-

 

 

 

□ 콜라겐 소비 현황

 

 ○ 중국의 주요 경제지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에 따르면 2012년 콜라겐 식품 판매액은 70억 위안에 달했으며, 2015년에는 130억 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중국 전문산업 연구기관 중국연구보화(中) "2011년 중국 생물 콜라겐 시장분석투자경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중국 콜라겐 소비량은 1만 톤에 달하고 2015년 예상소비량은 2만 톤임.

 

중국 콜라겐 소비량 증가추세

(단위: 톤)

자료원: 중국연구보화(中)

 

□ 콜라겐 드링크에 환호하는 이유

 

 ○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 중국으로 이어져

  - 2008년 일본 콜라겐 음료시장 규모는 90억 엔에 달하는 큰 인기를 얻어 중국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중국에 보급된 것으로 알려짐.

 

 ○ 중국 여성, 화려한 메이크업보다 건강미 추구

  - 중국은 아직 메이크업 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아 출근할 때 화장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낮음.

  - 중국 여성은 색조화장을 하는 것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일반적으로 미용에 대한 관심은 아직 기초화장품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색조화장품보다 기초 화장품을 더 선호함. 이에 따라 먹어서 피부를 관리하는 “이너뷰티”(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근본적인 피부문제를 해결하는 것) 제품에 관심이 많음.

 

□ 콜라겐 음료시장 동향

 

 ○ 일본 FANCL사 콜라겐 드링크 중국 시장 최초 진출

  - 일본 FANCL 콜라겐 제품이 2003년 중국 시장에 최초 진출해 중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함.

  - 2005년 일본의 시세이도, DHC도 잇따라 중국시장에 진출해 콜라겐 제품의 인지도는 급상승함.

  - 2006년 이후 시중에 많은 중국산 콜라겐 제품이 등장해 경쟁이 가열됨.

 

 ○ 콜라겐 드링크 기업, 높은 수익률 보여

  - 2012년 콜라겐 제품 제조업체 동바우성(东宝生)은 콜라겐 제품의 마진율이 51.49%에 달한다고 밝힘.

  - 중국 콜라겐 제품 대표 기업 바이링(百)은 2년 내에 중국 콜라겐 드링크 판매량 2억 병, 연 판매수입액 13억8000만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함. 또한, 연간 세후 순이익이 1억4500만 위안, 투자이윤율이 32.95%에 달할 것이라고 함.

 

 ○ 주요 기업의 콜라겐 드링크 판매 현황

  - 시중 콜라겐 드링크는 대부분 50㎖ 포장으로 판매됨.

  - “Fancl” 콜라겐 제품은 무첨가(무색소, 무방부재, 무향신료)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얻으며 중국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함.

  - 옌루위(如玉) 드링크는 남극에서 수입한 아이스피쉬(Channichthyidae) 원료 사용을 강조해 큰 인기를 얻음.

  - “Lumi” 콜라겐 드링크는 2007년 출시 이후 중국 내 8000만 병 가까이 팔렸음.

  - 장쯔이(章子怡)가 현재 아이터우(透)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음.

 

현재 중국내 시판되는 콜라겐 제품

기업명

원산지

상품

비고

Fancl

일본

상품명: fancl 무첨가 콜라겐 드링크

용량: 50㎖

가격: 29위안 내외

DHC

일본

상품명: DHC 콜라겐 드링크(과일맛)

용량: 50㎖

가격: 25위안

즈메이탕(姿美堂)

중국

상품명: 즈메이탕 콜라겐 드링크

용량: 50㎖

가격: 19위안 내외

옌루위(如玉)

중국

상품명: 옌루위 콜라겐 드링크

용량: 50㎖

가격: 20위안 내외

Lumi

대만

상품명: lumi 콜라겐 드링크

용량: 50㎖

가격: 25위안 내외

Elelen

미국

상품명: Elelen 콜라겐 드링크

용량: 50㎖

가격: 22위안

자료원: JING DONG(京商城)

 

□ 시사점

 

 ○ 양질의 원료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야

  - 중국 중앙방송(中國中央電視, CCTV)은 2013년 7월 방송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콜라겐 제품 대다수가 저가 어류껍질에서 원료를 채취했다고 보도함.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좋은 원료를 통한 차별화로 신뢰감을 주어야 함.

  - 비공식 경로를 이용한 제품 판매는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님.

 

 ○ 중국 수출 위해선 “보건식품 허가증”(保健食品) 필수

  - 중국 중앙매체 인민일보(人民日)에 따르면 현재 보건식품 허가증(保健食品)을 받은 상품은 32개지만, 시중에는 수백 종의 콜라겐 드링크가 판매됨.

  - 보건식품 등록은 절차가 까다롭고 제품과 성분을 엄격하게 따져 제품에 따라 1∼2년 걸리며, 비용도 많이 소요됨.

 

 ○ 중국시장 진출, 남성 소비자시장도 공략해 볼만

  - 현재 콜라겐 드링크는 약국 및 왓슨스(WASTONS), SASA 등 드러그스토어에서 판매됨. 전문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피부과, SPA, 피부관리실에서 판매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음.

  - 중국에서도 “그루밍족”(남성인데도 치장이나 옷차림에 금전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를 일컫는 말)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피부에 좋은 콜라겐 제품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며 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또한 출시해야 함.

 

 

자료원: baidu. 중국연구보화(中),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 KOTRA 광저우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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