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서비스산업 고성장 전망

- 정부에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서비스 산업을 육성 추진 -

 

 

 

□ 우즈베키스탄 정부, 서비스업을 경제발전과 국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핵심산업으로 육성

 

 ○ 수도와 지방을 포함한 전국 서비스 부문에 신규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임.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및 건설 서비스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서비스산업 2013~2017년 연평균 7% 이상 성장세 지속할 전망

 

 ○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은 2004년 이후 평균 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음.

  - 2008년 말부터 글로벌 위기에도 5% 이상의 경제성장 지속, 안정적 성장기조 유지

 

 ○ 시장조사 기관인 EIU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서비스산업의 성장세가 타 산업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 우즈베키스탄에서 서비스산업은 저평가됐으며 미래의 실질적인 주요 산업으로 예측된다고 함.

 

우즈베키스탄 산업분야별 경제성장률

                         (단위: %)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GDP	8.2	7.2	6.5	6.3	6.0	6.0
Agriculture	7.0	8.8	5.5	5.3	5.1	5.2
Industry	7.7	7.1	6.2	6.0	5.8	5.7
Services	14.3	7.5	7.9	7.5	6.9	6.5

주: 2013년 이후는 전망치

자료원: EIU 3분기 보고서

 

□ 서비스 분야별로는 운송, 무역, 외식업, 금융, 통신 서비스가 높은 비중 차지, 성장률 측면으로는 보건, 통신, 금융 서비스 등이 고성장 중

 

 ○ 우즈베키스탄의 서비스산업은 1990년 GDP 대비 33.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2010년에는 49%로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50%(약 52.5%)를 웃돎.

 

 ○ 분야별로는 운송 서비스(물류 포함)가 전체 서비스의 29.4%를 차지했으며 무역 서비스와 외식서비스가 22%, 금융 서비스가 8.4%, 통신 및 정보 서비스가 6.0%를 차지함.

 

 ○ 성장률로는 보건 서비스 34.1%, 농업 기계의 수리 및 유지 보수 서비스 28.9%, 통신 및 정보 서비스 24.5%, 소비자 서비스 21.5%, 건설 서비스 17.7%, 관광 서비스(호텔 포함) 17.6%, 금융 서비스 17.6%, 서비스 무역 및 외식업 16.1%, 운송 서비스(물류 포함) 12.4%의 성장세를 보임.

 

2012년 우즈베키스탄 서비스 분야별 현황

(단위: 억 달러, %)

구분	매출액	비중
운송 서비스(물류 포함)	70	29.4
기타 서비스	53	23.0
서비스 무역 및 외식업	52	22.0
금융 서비스	20	8.4
통신 및 정보서비스	14	6.0
건설 서비스	10	4.2
교육 서비스	6.5	2.7
소비자 서비스	5	2.1
보건 서비스	2.2	0.9
수리 및 건설장비 유지보수	1.5	0.6
관광 서비스(호텔 포함)	1	0.5
농업 기계의 유지보수	0.3	0.1
총 서비스	239	100.0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 유망 서비스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동향

 

 ○ 서비스업에 대한 자국 내 노력과 해외자본의 유입에 따라 외국인의 투자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 외국인 투자유치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2억2000만 달러를 기록함.

 

서비스업 창출 유망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동향

            (단위: 백만 달러)

투자금액	2010년	2011년	2012년	프로젝트 수
정보 시스템 및 통신, IT, 교육 및 위생시설	355,85	86.61	274.7	11
농업 및 수자원, 소비재	157.16	317.57	183.6	41
건설 및 건축, 운송	231.29	259,83	275.4	12
금융, 경제이슈 및 대외 경제 관계	124.54	230,96	150.9	23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부

 

 ○ 지역개발은행인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 Bank)는 약 8800만 달러를 발행해 서비스산업 분야의 프로젝트에 2016년까지 투자할 예정임.

  - 마이크로크레딧은 현재까지 약 600만 달러를 서비스산업 인프라 구축, 개발에 투자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6년까지 서비스업 비중을 GDP 55%까지 증가할 계획임.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06년 서비스 부문 조기 육성을 위한 여건 조성과 GDP에서의 서비스 부문 비중 및 고용 증대 등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서비스산업 육성 관련 대통령 결의(Presidential Resolution)’를 발표함. 이처럼 정부 차원에서 노력해 왔으나 그동안의 발전 속도는 미미한 수준에 불과함.

 

 ○ 2012년에는 ‘2012~2016 우즈베키스탄 서비스산업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법안이 통과됐으며 향후 서비스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마이크로크레딧에서 약 88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하고 진행해 실질적인 금융투자가 전개되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임.

 

 ○ 현재 산업 구조상 운송서비스와 서비스 무역 및 외식업, 금융 서비스와 통신 및 정보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성장률 측면에서 보면 보건 서비스와, 농기계 수리 및 유지보수 그리고 통신 및 장비 서비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Uzdaily.com, EIU 3분기 리포트,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부,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KOTRA 타슈켄트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