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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서시장, 전자도서(E-Book)가 이끈다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3-10-14
  • 출처 : KOTRA

 

독일 도서시장, 전자도서(E-Book)가 이끈다

- 독일 인구의 20% E-Book 사용 -

- 도서 박람회(2013년 10월 9~13일)의 트렌드 역시 E-Book -

- E-리더기 관련 액세서리를 통한 시장 진입전략 필요 -

 

 

 

□ 도서의 디지털화는 변화의 중심

 

 ○ 독일 도서시장

  - 2012년 약 3만2000명이 종사하는 독일 도서시장은 약 9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8% 감소했음.

  - 독일에 존재하는 서점은 4137개로, 이 중 약 73%는 E-Book을 판매함.

  - PWC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도서시장의 매출은 약 93억 유로로 감소할 것이며, 점차 다시 회복해 2017년 95억7000만 유로 매출을 전망함.

 

독일 연도별 도서시장 매출 규모 비교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PWC

 

 ○ 점차 디지털화되는 도서시장

  - E-Book이 처음 시장에 등장했을 때 기존 인쇄 도서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었으며 시장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많았음.

  - 2012년 E-Book 매출액은 약 1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체 도서시장 매출의 9.5%를 달성했으며, 2010년과 비교해 4% 증가한 수치임. 업계는 2013년 전체 매출의 10.6%로 예상함.

  - 독일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독일 전체 인구의 약 20%는 태블릿 또는 기타 전자기기를 사용한 E-Book으로 책을 읽고 있다고 밝힘.

  - 가장 많은 E-Book 구입 및 판매가 이뤄지는 곳은 온라인 웹 포털 사이트로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다양한 E-Book이 미리 설치된 리더기가 18%를 기록함.

  - 이미 대부분의 서점이 온라인 포털을 사용해 E-Book 판매를 실시하고,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으로 경쟁이 치열함.

 

독일 E-Book시장 매출 성장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Gfk

 

 

E-Book 구입 장소

자료원: Bitkom

 

□ E-Book시장의 뜨거운 관심

 

 ○ 다양한 E-Book 리더기

  - Bitkom에 따르면 E-Book을 가장 많이 읽는 기기는 PC 및 노트북으로 전체의 77%를 기록함.

  - 스마트폰, 태블릿PC가 각각 58%, 21%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E-Book 전용 리더기를 통한 독서는 가장 적은 18%를 기록했음.

  - 업계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E-Book을 이용하고 있으나 독서 외에도 다른 용도로의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힘.

  -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우 E-Book 리더기와 비슷한 크기의 모델이 많고 이동성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점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

  - 태블릿PC는 2013년 500만 대의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E-Book시장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이 됨.

 

독일 태블릿 컴퓨터 판매 대수(좌) 및 매출 규모(우) 변화 추이

(단위: 백만 대, 십억 유로)

자료원: Bitkom

 

 ○ E-Book 전용 리더기의 시장 수요 증가와 경쟁

  - 2012년 68만5000대의 E-리더기가 판매됐던 독일은 전자도서의 높은 인기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

  - Bitkom에 따르면 2013년 독일 E 리더기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약 83만 대의 판매가 예상되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9% 증가한 8100만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독일 E-리더기 매출 규모(좌) 및 판매 대수(우)

(단위: 백만 유로, 천 개)

자료원: Bitkom

○ 우리 기업의 틈새시장 진출 전략

  - E-Book시장은 인지도 없이는 독일 진입이 어려움. 특히, 독일은 TV 및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E-Book 리더기 광고가 활발하며, 인지도에 민감한 독일 소비자의 특성상 가격 경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는 어려움.

  - 태블릿PC 케이스 및 보호 가방은 이미 유통되나 아직 E-Book 리더기 관련 보호 케이스 제품은 아직 많지 않음.

  - 따라서 이미 경쟁이 치열하고 포화된 스마트폰시장에서 E-Book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전략이 필요함.

 

□ 전망 및 시사점

 

 ○ E-Book시장은 태블릿PC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어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이며, 많은 출판사들이 E-Book시장과 관련해 마케팅 및 투자를 늘리고 있음.

 

 ○ E-Book 및 리더기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시점

  - 한국에서도 E-Book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인터넷을 통한 E-Book 및 관련 제품 판매를 통한 매출 상승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Bitkom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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