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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3-10-06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

 

 

 

□ 실크로드 중심 교역지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임.

 

 ○ 중앙아시아 한가운데 자리한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동서를 잇는 실크로드 중심 교역국으로 크게 번성했음.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몇몇 오아시스 도시가 발달해 있음.

  - 고대 이슬람문화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부하라(부하라의 왕이 살던 성터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아르크성, 포이칼리인)에는 역사적인 사연이 많은 다양한 건축물이 있으며 9세기에 건축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마고키 아타리 모스크가 있음.

 

 ○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의 약 2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가 여러 개 있음. 또한, 개발도상국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으며 해외투자나 관광객의 숫자도 꾸준히 늘고 있으므로 관광산업의 장래가 밝음.

 

□ 관광산업에 집중되는 해외 자본 및 당국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7800만 달러(약 838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정부는 2년 내로 외국인 관광객 수를 1.7배 늘린다는 목표 아래 수도 타슈켄트 지역에서만 27개의 호텔 신축을 추진 중임. 이를 위해 565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도 받을 것으로 알려짐.

  - 우즈베키스탄은 구소련 시절 외국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으나 고대 실크로드 중심지라는 매력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부하라, 사마르칸트 등이 주목을 받으며 독립 후 명실상부한 중앙아시아의 관광중심지로 떠오름.

 

 ○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교류촉진을 위해 양국을 잇는 철도 건설공사를 착공키로 함.

  - 조약에 따르면 중국-키르기즈스탄-우즈베키스탄을 잇는 철도를 착공키로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철도 건설을 통해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서로 손을 잡고 새로운 ‘실크로드 경제권’을 만들자”고 제안함.

 

 ○ 롯데호텔은 지난 10월 1일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의 개관식을 개최함. 타슈켄트팰리스는 롯데호텔이 위탁경영을 맡은 첫 해외 비즈니스호텔임.

  - 호텔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32개 객실과 2개의 레스토랑,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비즈니스센터, 야외수영장 등 시설을 갖췄으며 호텔 주변에는 알리쉐르 나보이 오페라 발레극장과 독립광장, 정부청사 등이 있음.

  - 롯데호텔은 타슈켄트 팰리스호텔과 지난 4월 위탁경영 계약을 맺고 직원 서비스교육, 전산 교육 등을 준비 해옴.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관광인프라 구축 노력

  - 우즈베키스탄 철도청 Uzjeldorpass가 국제 기준 ISO9001을 획득함. Uzjeldorpass는 우즈베키스탄 국내외 화물 및 승객 수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현대식 철도 인프라 구축 및 철도 품질관리 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철도청은 “2011-2015 철도 인프라 개발, 교통 및 통신 시설 구축” 프로그램에 1억6180억 달러를 투자함. 1910만 달러를 투자해 Marakand-Karshi, Karshi-Termez구간의 전철화를 완공했고 새로운 Angren-Pap구간 전철화에 착수할 예정임.

  - 우즈베키스탄 Temir Yollari가 독일의 Lernidee Erlebnisreise GmbH와 합작해 관광열차인 Orient Silk Road Express를 개발함. 2013년 9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코스는 Kamashi, Kitab, buhara, urgench, samarkant 등을 순회한 후 타슈켄트로 돌아옴.

 

□ 우즈베키스탄 관광산업 발전의 제약요인

 

 ○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 및 CIS지역과 마찬가지로 입국 3일 내에 거주지 등록을 해야 함. 만일 정해진 기한 내에 거주지 등록을 마치지 못할 경우 약 3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함. 공식적으로 거주지 등록 기한은 입국 후 3일 이내이지만, 정확하게 만 72시간보다는 3박 이내를 의미하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거주지 등록을 마쳐야 함.

  - 우즈베키스탄 입국 후에는 비자에 명시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없음. 따라서 입국 전에 모든 사항을 고려해 체류목적에 걸맞는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중요함.

  - 비자에 명시된 체류기간보다 오래 체류하게 될 경우 체류기간 연장이 필요함. 관광비자는 원칙적으로 연장할 수 없음. 그러나 입원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한해 연장이 가능함. 상용비자의 경우 2회(3개월)까지 현지에서 연장할 수 있음.

 

 ○ 체류 시 외국인이 거주등록을 제때 하지 못할 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지만 비자 발급 시 이러한 사항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임.

 

□ 시사점

 

 ○ 외국에서 바라보는 우즈베키스탄 관광산업의 전망은 밝음. 유네스코에 등록된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는 과거 실크로드의 현주소인 우즈베키스탄의 유명 관광명소로 관광객이 자주 찾고는 있음. 그러나 제대로 된 인프라나 시설 등 문화투자가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금까지는 관광객 유치에 준비가 덜 된 상태임. 그러나 당국의 인프라 관련 노력과 해외 자본의 유입으로 앞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는 밝아질 것으로 전망됨.

 

 ○ 앞으로 관광산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관련 산업에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우즈벡 뉴스, 국가정보 등 참조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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