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IT산업 SWOT 분석

- 인터넷 평균사용 시간 영국에 이어 유럽 2번째 -

- 젊은 인구증가, 정부의 투자가 매력적이지만, 여전히 높은 세금은 약점 -

□ 터키 IT산업의 SWOT 분석 요약

자료원: 터키 투자청 홈페이지를 토대로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재구성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ComScore)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12월 한 달간의 인터넷 평균 사용시간은 영국이 인터넷 평균 사용시간 37.3으로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았으며 터키는 2위(평균 31시간)를 차지함.

유럽지역의 하루 평균 온라인 사용시간

주: 2012년 12월 조사 자료

자료원: ComScore사 홈페이지

 ○ 2012년 9월 한 달 기준으로 터키의 19만 명 이상이 소매업과 관련된 웹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됨. 이는 2011년 9월 대비 13% 증가한 수치임.

  -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향수 및 화장품은 터키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소매 하위범주임(지난해 대비 61% 증가한 수치). 이는 터키의 소비자시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반증

터키의 성장하는 소매 범주

주: 2011년 9월, 2012년 9월 기준 조사

자료원: comScore

 ○ 터키의 대표 이동통신사인 투르크셀(Turkcell) 통신사, 터키 이동통신시장 대부분 점유

  - Turkcell은 터키, 독일, 우크라이나 등 9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2년 기준 9개 국가의 총 가입자 수는 6920만 명으로 집계됨.

  - 2012년 기준 2G, 3G 기지국은 각각 2만 개, 1만 개 이상 도달했으며, 터키 인구의 99.17%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 사실상 터키 전역에서 이동통신이 가능함.

□ 시사점

 ○ 터키의 IT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일부 신흥시장국과 마찬가지로 갈수록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터키는 젊은 층의 페이스북 및 모바일 휴대폰 사용률이 높고 채팅, 공유 문화가 정착돼 있어 터키에서 IT 서비스를 하려는 기업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자료원: 터키 투자청 및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