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중장비 파워트레인업체 한국 제품 구매에 관심

- 한국산 제품의 높은 품질에 높은 평가 -

- 정밀가공부품 공급업체 발굴에 높은 관심 -

□ 중국산 부품 가격경쟁력 약화 지속돼 한국 업체에 기회

 ○ 중장비 파워트레인(Powertrain) 분야의 1차 협력업체(Tier-1 Supplier)인 A사는 최근 KOTRA 시카고 무역관과의 미팅에서 중국산 부품 가격은 중국의 물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점차 인상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밝힘.

  - 중국산 부품을 구입해온 업체는 새로운 대체 업체를 찾고 있음. 가격 면에서 중국보다 경쟁력이 다소 낮지만, 납기 및 품질 등에 경쟁력 있는 한국 업체에 관심을 보임.

  - 이 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한국산 중장비 부품의 품질 경쟁력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며 업계 내 인식 변화가 바뀌고 있다고 전함. 특히, 단순 가공제품보다 어셈블리에 핵심정밀 가공부품에 높은 관심을 보임.

Powertrain Parts

자료원: Hexagon Metrology

□ 시사점

 ○ Made in America 바람을 타고 자체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 늘어난 것은 납기에 대한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하락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

  - 기술집약적산업에서 이 현상의 꾸준한 확산이 예상되며 새로운 공급업체를 발굴하려는 업체 수가 늘어나 한국 기업의 수출확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