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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IT산업 지속적인 성장 예상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장수화
- 2013-08-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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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IT산업 지속적인 성장 예상
- 멕시코 IT서비스, BPO 시장 규모 105억 달러 -
- 지속되는 멕시코 정부 노력으로 시장 성장 가능성 커 -
□ 멕시코 IT 산업 개요
○ 멕시코는 현재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IT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음.
-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최신 서비스와 제품 및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컨설팅 업체인 AT커니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남미 IT업계의 선두 주자로 IT와 업무처리 아웃소싱(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유치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섯 번째 국가임.
- 중남미 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투자 대상국이며, 전체 투자의 23%를 차지함. 또한 IT 기업 설립 부문 에서도 중남미 최고의 국가로 간주 되고 있음.
○ 멕시코는 최근 몇 년 동안 IT서비스, BPO 및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2006년~2012년 연평균 8.9% 성장률을 보였으며 시장조사기관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은 2012년 멕시코의 IT서비스와 BPO 시장 규모를 105억 달러로 추정함.
IT,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서비스 시장 규모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2013
○ 멕시코 경제부(SE)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 세계로 IT 서비스를 수출하는 중남미 국가 중 세 번째로 큰 국가라고 함.
- 2012년 IT 서비스 및 BPO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 12.6%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2011년 49억 4천만 달러에서 2012년 55억6천만 달러로 증가함.
2006-2012 IT서비스 및 BPO 수출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AT커니, 2013
○ 이에 따라 세계의 글로벌 업체들이 멕시코 IT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멕시코 내의 증가하고 있는 IT 관련 회사 설립 건수(약4,051개)가 이를 반증함.
- 현재 멕시코 내에는 Accenture, Dextra Technologies, IBM, HP, Neoris, Intelesis 등 다양한 IT 관련 다국적 기업 법인이 설립되어 있음.
○ 멕시코의 IT산업은 GDP의 1.4%의 수준으로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 하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이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가처분 소득은 소비자 대출을 증가시켜 PC와 같은 고가 상품 군에 많은 지출을 유도할 것으로 보임.
○ 멕시코 시티와 그 주변 지역은 IT산업 지출의 50%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추시장 역할을 하고 있음.
- 이에 비해 지방의 공공 부문 IT 보급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현재 멕시코 내 IT 유통업체들은 지방의 잠재 수요 증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 노트북과 가용성이 높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소비자들은 PC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시키고 있음.
- 3G 핸드폰을 포함한 광역 서비스의 보급 증가는PC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태블릿과 같은 새로운 기기의 인기를 높이고 있음.
- 넷북의 경우, 다양한 기능을 갖춘 노트북에 비해 그 유용성은 감소하고 있지만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을 위한 상품임.
○ 멕시코 IT 예산의 20%를 차지하는 정부 지원금은 시장을 이끌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디지털 커뮤니티 센터의 프로그램과 정부의 전자 멕시코(E-Mexico)정책은 그 수요를 확대 시킬 것으로 보임.
- 지방 정부 역시 주도적으로 IT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의 프로젝트의 영향권에 들지 못하는 점을 만회하기 위해 민간 투자를 모색 중임.
- 이로 인해 지방 정부의 동향 또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는 입찰 업체에 대한 기회의 원천임.
○ BMI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틈새시장이며 멕시코의 높은 광대역 요금이 클라우딩 컴퓨팅 발전을 억제하고 있어 타국에 비해 뒤쳐져있으나 향후 주요 판매 대상이 될 것이며 대규모 투자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정부의 IT 산업 부흥 정책
○ 멕시코 경제부(SE)는 멕시코 IT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의제 업무를 담당함.
- 정부는 2001년부터 국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IT시장을 겨냥한 전자 멕시코(E-Mexico)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최적의 규제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 내에서 IT 사용을 높이려고 함.
○ IT 업계를 부흥시키려는 멕시코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
-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 주도
- 접근 가능한 루트의 증가와 과학기술을 사용한 교육 최적화
- 보건 정보와 전자보건사업(E-Health)에 대한 접근성 촉진
- 중소기업을 위한 기회 창출과 부흥
- 멕시코 내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의 통합
- 장애우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 제공
- 정보 통신의 가속화 및 정보 기술 보급
○ 또한 페냐니에토 정부가 추진한 통신 개혁법안이 2013년 3월에 하원을 통과하였고 4월에 상원을 통과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함.
- 이 통신 개혁은 광대역 업계의 독보적인 지배구조를 개선시켜 경쟁을 장려하고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 시킬 것임.
□ 시사점 및 전망
○ 멕시코 IT, BPO서비스 산업 규모는 105억 달러 가량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음.
- 뿐만 아니라, IT서비스 및BPO 수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세계적인 글로벌 IT기업들의 멕시코 법인 진출이 증가하고 있음.
○ 2001년부터 지속되어 온 정부의 IT 산업 발전 계획과 올해 초 추진된 통신 개혁법안으로 인해 멕시코 IT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통신 개혁법안에 ‘정보통신 및 위성통신 산업에 100% 외국인투자 허용 및 방송사업 49% 투자 허용’이 명시되어 있어 향후 한국 업체들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됨.
자료원: 멕시코 석유공사(PEMEX), 경제 일간지 El Economista, 경제 일간지 El Economista, 월스트리트저널, 한인매일 및 KOTRA 멕시코시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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