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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금융시장 동향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3-08-23
  • 출처 : KOTRA

 

남아공 금융시장 동향

 

 

 

□ 최근 남아공 금융시장 동향

 

 ○ 환율

  -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 남아공의 중심산업인 광업 근로자의 파업, 만델라의 타계 가능성 등으로 랜드화 약세기조 지속됨.

  - 남아공 랜드화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입원한 지난 6월 달러당 1.6%의 하락세를 기록해 올해 총 19.5%의 하락세를 보임.

  - 21일 오후 랜드화는 달러당 10.236을 기록, 지난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에 달함.

 

남아공 환율 추이

 

자료원: XE

 

 ○ 주가지수

  - 요하네스버그증권거래소(JSE)의 주가지수는 42,632.14로 전일종가 대비 133포인트가 떨어져 0.31% 하락함.

 

주가지수 추이

자료원: 요하네스버그증권거래소(JSE)

 

 ○ 금리(중앙은행 기준 금리)

  - 남아공 중앙은행(SARB)은 물가안정목표(3~6%)에 맞춰 2013년 3월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 2012년 7월에는 성장둔화에 따라 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를 50bp 낮춘 5%로 20개월 만에 처음 조정한 바 있음.

 

주요 신흥국의 경상수지/GDP 추이

            (단위: %)

국가

2010

2011

2012

남아공

-2.8

-3.4

-6.3

터키

-6.2

-9.7

-5.9

인도

-3.2

-3.4

-5.1

이집트

-2.0

-2.6

-3.1

인도네시아

0.7

0.2

-2.8

브라질

-2.2

-2.1

-2.3

태국

3.1

1.7

0.7

 

주요 신흥국의 외채현황

(단위: %)

국가

GDP 대비 총외채

GDP 대비 정부채무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중

이집트

16.4

80.2

103.9

터키

47.4

36.4

102.0

인도네시아

28.7

24.0

56.0

남아공

32.7

42.3

46.4

인도

21.0

66.8

36.3

태국

36.6

44.3

35.0

브라질

24.0

68.5

14.6

주: 2012년

 

 ○ 발생 배경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이 세계경제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3차에 걸친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로 대규모 자금이 신흥국에 유입됨.

 

 ○ 내부요인에 의한 남아공 금융시장 불안

  - 남아공 중심산업인 광업계 근로자의 파업과 대폭적 임금 인상 요구

  -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의 타계 가능성으로 사후 흑백갈등, 저성장, 외화 유출 등의 가능성

  - 금속 노조의 파업 압박과 자동차 노조의 파업(8월 19일), 금 등 남아공 주요 수출 광물자원의 국제가격 하락 지속, 원유 수입가 인상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

  - 이러한 내부적 악재와 신흥국 금융위기라는 외부 악재로 남아공 금융시장 불안 및 랜드화 약세는 불가피할 전망임.

 

 ○ 대외 불안전성 증가

  - 높은 경상수지 적자, 단기외채 비중 과다 및 외환보유액 축소 등으로 불안전성 증가

 

남아공 근로자의 파업현장

자료원: Business Day

 

□ 바이어 및 진출 기업 동향

 

 ○ 한국에서의 직수입으로 판매하는 진출 기업은 랜드화 약세로 내수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함. 이는 매출에 악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바이어들도 수입에 많은 부담이 있음을 토로하며 빠른 시일 내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대함.

 

□ 주재국 대응 및 전망

 

 ○ 외환위기 및 전염 방지를 위한 주재국 정부 대응 및 정책 방향

  - 남아공 증권시장 시장분석팀 과장 Ms Tseli Matsela와 투자분석 민간기업인 ETM의 투자분석관 Mr. Sean Meclalgan을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이 접촉해 상담한 결과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 사태가 단기적으로 남아공 금융시장 주가하락 및 랜드화 가치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함.

  - 남아공 정부는 국가개발계획(Nat'l Development Plan: NDP)에 의거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 자본 확충, 인적 자원개발, 교육질 제고, 에너지 및 수도 공급 확대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 및 정부 지출 확대를 통해 경제안정 및 내수 진작을 추진함.

  - 남아공 외채의 21%는 사회 인프라 건설을 위한 공공분야에 투자됨.

  - 남아공 정부는 브릭스(BRICS) 국가와 아프리카 대륙 내 교역, 투자를 활성화해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려 함.

 

 ○ 현지 언론 및 경제전문가는 랜드화 가치 하락과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신흥국 금융위기가 남아공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나 그 추세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함.

  - 자동차, 건설, 공항부문 노조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사태가 확산되고 있어 남아공의 경제가 하반기에도 둔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Business Day, 남아공 통계청, EIU, 요하네스버그증권거래소(JSE) 등 종합,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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