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올 상반기 중국 성시별 경제실적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3-08-05
  • 출처 : KOTRA

 

올해 상반기 중국 성시별 경제실적

- 23개 성시 경제성장률 둔화, 중서부 지역 경제성장률 둔화폭 커 -

- 철도건설 등에 대한 투자가 향후 중서부지역 성장 견인 예상 -

 

 

 

□ 중국, 23개 성시 경제성장률 둔화

 

 ○ 칭하이성을 제외한 중국의 모든 성시가 올 상반기 GDP 실적을 발표함.

  - 그중 윈난성, 신장, 하이난성, 광둥성, 저장성, 베이징, 상하이 등 7개 성시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높았지만 그 외 성시는 모두 하락함.

  - 올 상반기 성시별 경제성장률 추이를 보면 닝샤후이족 자치구와 신장을 제외한 모든 성시의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올해 1~3월 실적에 비해 둔화됨.

  - 1분기 중국 경제성장 둔화를 직접적으로 반영함.

 

□ 중앙과 지방의 통계수치가 차이나는 이유

 

 ○ 지역별로 발표한 올 상반기 GDP 증가율이 중국 중앙정부가 발표한 7.6%보다 대부분 높음.

  -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경제성장률 산출방법 때문일 가능성이 있음.

  - 중앙과 지방의 GDP 산출 수집자료 차이, 통계조사원, 대상 기업의 차이 등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있음.

  - 지역별로 통계 부풀리기를 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중국 신정부는 이제 더 이상 GDP 성장률을 지방정부 관료의 승진 등 업적 평가에 주된 반영 요소로 삼지 않고 있음.

  - 신정부의 국정 운영 방침이 경제성장보다는 내실 다지기이며 전방위에 걸친 개혁이 중요한 상황에서 경제성장률만 높게 나타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

  - 추정이지만 만일 지방정부의 GDP 성장률에 거품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문제는 신정부의 운영방침에 따라 앞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중국 성시별 경제성장률

                                       (단위: %)

성시

2013년 상반기

2013년 1분기

2012년 상반기

구이저우

12.5

12.6

14.0

톈진

12.5

12.5

14.1

충칭

12.4

12.5

14.0

윈난

12.4

12.6

11.7

티벳

12.0

12.1

11.3

푸젠

11.3

11.3

11.4

깐수

11.3

12.9

12.0

산시

11.0

11.2

13.0

안후이

10.9

11.2

12.0

신장

10.5

10.3

10.7

하이난

10.3

10.5

8.1

장시

10.2

10.3

10.5

광시

10.2

10.5

11.4

쓰촨

10.1

10.2

13.0

후난

10.0

10.1

11.5

후베이

9.7

9.7

11.7

산둥

9.6

9.7

9.7

장쑤

9.6

9.7

9.9

닝샤

9.0

8.6

11.5

랴오닝

9.0

9.0

9.2

산시

9.0

9.5

10.1

지린

9.0

10.2

12.0

네이멍구

9.0

9.9

12.0

허베이

8.7

9.1

9.5

헤이룽장

8.7

9.0

10.3

광둥

8.5

8.5

7.4

허난

8.4

8.4

10.3

저장

8.3

8.3

7.4

베이징

7.7

7.9

7.2

상하이

7.7

7.8

7.2

칭하이

 

10.1

12.3

주: 성시를 지리적 위치에 따라 크게 분류하면 아래와 같음.
동부지역(10): 베이징, 톈진, 허베이, 상하이, 장쑤, 저장, 푸젠, 산둥, 광둥, 하이난
중부지역(6): 산시, 안후이, 장시, 허난, 후베이, 후난
서부지역(12): 충칭, 스촨, 윈난, 광시, 산시, 간수, 칭하이, 닝샤, 티벳, 신장, 네이멍구, 구이저우
동북지역(3):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자료원: 第一財經日報, KOTRA 상하이무역관 정리

 

□ 중서부지역 경제성장률 둔화폭 커

 

 ○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지역은 대부분 중서부 지역 성시

  - 성장률 자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지만 윈난성, 신장웨이우얼 등지를 제외한 서부지역 성시의 경제성장률이 2012년 상반기보다 전반적으로 1~2%p가량 둔화됨.

  - 쓰촨성, 닝샤, 후베이성와 산시성은 각각 2.9%p, 2.5%p, 2%p, 2%p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컸음.

  - 서부 지역은 그간 대규모 정부 투자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했으나 최근 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되면서 서부지역에 대한 투자가 줄어 경제성장률이 예년에 비해 둔화됨.

 

 ○ 올 상반기 서부지역 12개 성시의 고정자산 투자규모가 4조41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1.2%p 하락함.

  - 1분기에 비해서도 2분기 서부지역 고정자산 투자가 줄어듦.

 

 ○ 중부지역 6개 성시 고정자산 투자규모는 4조95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1.7%p 하락함.

  - 가오루시(高汝熹) 상하이교통대 도시지역경제연구소 소장은 2008년 4조 위안 프로젝트에 힙입어 중서부지역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으나 현재는 과거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밝힘.

  - 리용 충칭시 사회과학원 지역경제연구센터 주임은 지난 몇 년간 추진된 중서부 지역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중서부 지역은 동부 지역과 달리 산업기초시설이 부족해 투자만이 경제를 견인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자료원: 광주일보

 

□ 동부지역 성장 추이 비교적 안정

 

 ○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높은 성시는 대부분 동부지역에 소재

  - 상하이, 베이징, 저장성, 광둥성, 하이난성의 경제성장률은 2012년 상반기보다 각각 0.5%p, 0.5%p, 0.9%p, 1.1%p, 2.2%p 증가

  - 물론 장쑤성, 산둥성, 푸젠성의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0.1~0.3%p로 매우 낮아 동부지역의 경제성장 추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 올해 상반기 동부지역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준인 20.1%보다 낮지만 중서부지역에 비해 증가율 둔화폭이 적었음.

  - 올해 상반기 동부 지역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8.7%, 중부지역 23.6%, 서부지역 22.7%로 동부지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중서부 지역에 비해 낮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율 하락폭은 중서부지역이 더 컸음.

  - 지역별로 2012년 상반기 대비 2013년 상반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하락폭은 동부 0.6%p, 중부 1.7%p, 서부 1.2%p임.

 

□ 서부지역 투자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상반기 중서부 지역 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둔화됐지만 지역적 잠재력은 동부보다 중서부 지역이 훨씬 큼.

  -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가오리 부총리 등 중앙지도부가 연이어 후베이성, 광시장족 자치구, 쓰촨성, 구이저우 등의 지역을 조사하는 등 중서부 지역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드러냄.

  - 7월 24일 개최된 국무원 회의에서는 철도건설 가속화가 제기됐으며 철도 건설은 주로 중서부 지역을 대상으로 함.

  - 펑즈민(彭智敏) 후베이성 사회과학원 장강유역경제연구소 소장은 중서부 지역은 인프라시설, 철도, 공항, 고속도로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가 필요하며 중서부 지역의 잠재투자 여지가 여전히 크다고 밝힘.

  -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경제성장률 8% 시대가 이미 끝났다는 의견이 많으나 중서부지역의 잠재투자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몇 년간 8%대의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음.

 

 

자료원: 第一財經日報, 國家統計局, 新華網, 中國網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올 상반기 중국 성시별 경제실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