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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럽 태양광산업 보호 노력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권석진
  • 2013-08-02
  • 출처 : KOTRA

 

EU, 유럽 태양광산업 보호를 위한 노력

- 최근 중국의 무역보복 우려로 일단 중국 정부와 협의 마무리 -

 

 

 

□ 유럽에 수입된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최소 판매가 결정

 

 ○ 지난 7월 27일(토) Mr. Karel De Gucht 유럽무역위원회(European Commissioner for Trade) 위원장은 유럽에 수입되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 제품의 최소 판매가와 수입량 제한에 합의했다고 밝혔음.

 

 ○ 유럽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의 최소 판매가를 1와트 기준 56센트로 협의했으며, 중국산 태양광 패널의 유럽 연간 수입량도 약 7GW 내로 제한하기로 했음. 이번 조치로 유럽 태양광산업 보호효과는 시장 가치로 연간 210억 유로에 해당한다고 밝힘.

 

 ○ EU는 지난 6월 6일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현재 관세율인 11.8%를 37.2~67.9%까지 올리는 조치를 검토했으나 중국 정부의 유럽산 와인, 합금 파이프 그리고 일부 화학제품에 반덤핑 보복조치 검토를 우려해 이 같은 합의를 도출해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함.

 

 ○ Karel De Gucht 위원장은 지난 2013년 6월 6일 중국의 저가 패널제품으로 유럽 내 태양광산업은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약 2만5000명의 산업 종사자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럽 내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 조치를 계획했음.

 

□ EU,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사례 많아

 

 ○ 독일 경제전문주간지 'WIWO'는 중국산 태양관 패널 외에 현재까지 진행되는 EU의 대표적인 중국산 제품의 반덤핑 사례를 보도했음.

 

중국 제품에 대한 EU 반덤핑 사례

품목(관련 국가)

사례

자전거

1993년 9월 EU는 중국과 베트남산 자전거에 30%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후 중국산 제품에는 관세율을 48.5%까지 높임. 2010년 베트남산 자전거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폐지했으냐 2011년 10월 중국산 자전거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코팅 종이

2011년 5월 이후 5년간 35.1% 관세 부여

가죽신발

2006~2011년까지 16.5% 관세율 적용

광섬유

2011년 3월 이후 13.8% 관세율 적용

나사

EU는 중국산 나사 제품에 2009년 1월 이후 85%까지 관세율을 적용했으나 중국의 WTO 제소를 통해 현 중국산 나사의 EU 관세율은 6~26%로 낮아짐.

자료원: 독일 경제 전문지 WIWO(wirtschaftswoche)

 

□ 시사점

 

  EU와 중국과의 무역경쟁 관계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임. 특히, 향후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현재 적용된 중국 제품에 대한 EU 반덤핑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임.

 

  한국 기업은 한-EU FTA를 통해 EU로 제품 수출시 관세 적용에 중국 기업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자전거, 코팅종이, 광섬유 등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중국산 제품군에서 유럽 수출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임.

 

 

자료원: Handelsblatt, WIWO(Wirtschaftswoche),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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