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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탁해지는 카자흐스탄 공기, 공기청정기 수요로 이어질까?
  • 현장·인터뷰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이태훈
  • 2013-07-26
  • 출처 : KOTRA

 

점점 탁해지는 카자흐스탄 공기, 공기청정기 수요로 이어질까?

 

 

 

□ ‘숨 쉬기 힘든 카자흐스탄’

 

 ○ 알마티 시 공기 중 유해물질 농도는 이미 위험한 수준

  - 7월 22일 알마티에 설치된 5곳의 대기 오염 모니터링 측정 센터에서 시행된 공기 질 검사에 따르면, 현재 알마티 공기 상태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음.

  - 카자흐스탄 수문기상모니터링센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알마티 Bostandisky 지구에서는 허용치 2배 이상의 이산화질소 수치가 검출됐으며, Almaly 지구는 약 1.9배, Zhtesu 지구에서는 약 2.4배, Auezov 지구에서는 약 2.7배 등 각종 구역에서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는 모습을 보였음.

  - 이러한 공기 오염으로 알마티 시에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 많은 편이며, 이러한 추세는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는 겨울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

 

□ 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 공기청정기

 

 ○ KOTRA 알마티 무역관 시장조사 결과 공기청정기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카자흐스탄의 이러한 대기 오염은 본격적인 경제성장이 시작돼 자동차의 수가 늘어나 최근 수 년간 계속 심해진 것으로 나타나며,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카자흐스탄 정부에서는 이러한 대기 오염의 심화를 막고자 최근 ‘Euro-3' 등급 이하의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음.

  - 그러나 이러한 법안은 이미 판매된 자동차에는 적용되지 않아, 현재 운행하는 차량 때문에 대기오염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추세 속에서 각종 전자기기 양판점에서는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어나 매년 약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KOTRA 알마티 무역관과 인터뷰를 가진 카자흐스탄 최대의 전자기기 양판점 중 하나인 'Technodom‘ 사  구매 담당자 Alexsei Vnukov는 현재 알마티 대기오염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판매를 확대할 각종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한국산 공기청정기가 카자흐스탄에 공격적으로 진출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임.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각종 언론기사,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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