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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온실가스 NF₃의 대체물질로 F₂ 부상
- 현장·인터뷰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이재욱
- 2013-07-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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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온실가스 NF₃의 대체물질로 F₂ 부상
- NF₃,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 온실가스로 등재…2020년부터 규제 시작 -
- 우리 업계도 대체물질 발굴 움직임에 발맞춰야 -
□ NF₃,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 온실가스로 등재…2020년부터 규제 시작
○ 2012년 말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에 의해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 제2차 공약기간(2nd commitment period of Kyoto protocol)이 시작됨.
○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산업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NF₃(삼불화질소)가 2013년부터 7번째 온실가스로 지정됐는데, 감축의무가 있는 국가들은 2020년부터 적용받음.
○ NF₃은 CO₂보다 1만7200배 강한 온실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978년 이래로 매년 11%씩 배출량이 증가해 왔음. 2013년에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그간 전 세계적인 규제논의가 꾸준히 진행돼 왔음.
대기 중 NF₃ 배출량 추세치
자료원: www.treehugger.com
□ NF₃의 대체물질로 F₂ 부상
○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화학업체는 NF₃ 대체물질 개발을 꾸준히 준비했음.
○ 최근 브뤼셀 무역관에서 면담한 F사에서도 디스플레이 제조(세정공정)에서 NF₃를 대체할 물질로 F₂(불소)를 지목하면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조국인 한국에 큰 관심을 보임.
○ F₂는 온실효과가 전혀 없어 온실가스 대체물질로 주목받았으나, 독성이 강해 응용분야 확장 시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음. 그러나 최근 글로벌 화학업체들이 F₂ 활용기술을 속속 개발함에 따라 다시 주목받고 있음.
□ 시사점
○ 일부의 냉소적인 시각에도 교토의정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는 유지되고 있음.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그간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음.
○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산업계도 2020년부터 시작될 NF₃ 규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자체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UN기후변화협약, www.treehugger.com, 벨기에 F사 인터뷰, KOTRA 브뤼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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