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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기업들에게는 유럽 내 최고 투자 유망국
  • 투자진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3-07-12
  • 출처 : KOTRA

 

독일, 한국 기업들에게는 유럽 내 최고 투자 유망국

-기업 인수 합병 및 협력으로 높은 매출 성장 원동력-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력으로 경쟁력 확보에 유리-

  -부동산 투자로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

 

 

2013-07-12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yhbaek@kotra.or.kr)

 

 

 

□ 독일 기업들의 인수합병 증가

 

 ○ 독일 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 증가

  - Deloitte 재무 담당자 니마이어(Joerg Niemeyer)는 한국 기업들은 독일 기업 인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전함.

  - 특히 유럽 내에서는 M &A 에 대한 관심이 적으나 독일은 예외적으로 높은 관심이 있어, ‘04년부터 ‘12년까지 거래 성사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힘.

  - 그러나 M&A 성사를 위한 기업의 준비 부족, 시장과 문화적인 차이점을 극복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업 인수에 장애물이 있어온 것으로 알려짐.  

  - 니마이어는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기업 인수를 위해서는 양쪽 기업 모두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힘.

 

□ 독일 기업과의 성공적인 M &A

 

 ○ 기술력과 품질의 중요성

  - 이미 한국 내 히든챔피언으로 널리 알려진 와이지원은 상장 기업으로 독일 내 법인을 설립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하였음.

  - ‘13년6월 독일 공구시장전문 잡지인 Produktion 에 따르면, 와이지원은 독일 내 Schumacher Precision Tools를 성공적으로 인수합병하여 높은 시장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 Schumacher 슈니어링(Bernd Schniering) 회장에 따르면, 인수 합병 후 시장에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양 업체가 평균 5년에서 10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 슈니어링 회장은 한국 파트너는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성공적인 인수합병으로 생산 규모는 3배가 증가하였으며, 5년 내 생산량이 2배 가량 더 늘어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독일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조

  - 이미 90년대 초반 독일 뒤셀도르프에 법인을 설립한 화승은 ‘13년 5월 보쿰(Bochum)으로 새로운 유럽 법인으로 이전함.

  - 화승은 독일 파트너인Wollschlaeger und Hommel 과 함께 새로운 최신 기술 제품을 소개하였음.

  - 화승의 파트너 업체의 크라우제(Gisbert Krause)회장은 화승의 유럽 법인 이전으로 전보다 더욱 긴밀한 업무 협조가 가능하다고 밝힘.

  - 특히 전문 기술 질문과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장기적으로 유럽 기술 센터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고객 워크샵을 개최, 해결 과정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업체는 독일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업체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힘.

○ 꾸준히 증가하는 독일 기업의 인수 및 관심

  - 두산은 새로운 사업 영역 확보와 신기술을 통한 성장 동력을 위해 독일에 본사를 두고 OLED를 제조하는 독일 상장 기업인 Novaled AG 인수를 발표함.

  - 독일 Deloitte 는 이러한 한국 기업의 독일 기업 인수가 최근 몇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 특히 M &A 가 활발한 중국기업들보다 한국 기업의 경우 보다 현대적이고 전문 기술 및 하이테크 분야가 크게 강세를 보여 동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과 관심이 있을 것으로 분석함.

 

○ 부동산 시장으로 떠오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 독일 FAZ 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상권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거주 인구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부동산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밝힘.

  - 특히 프랑크푸르트 내 Skyper, Gallileo 그리고 Goetheplaza 빌딩들은 최근 들어 모두 매각되었으며, 특히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대하다고 설명함.

  - 현재 독일 2위 은행 Commerzbank 본점이 사용하고 있는 Gallileo 빌딩은 약 2억 6,500만 유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수를 위해 사학연금,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국내 6개 기관이 참가함.

  - BNP Paribas Real Estate 의 바르스(Oliver Barth)는 현재 밝혀지지 않은 거래 외에도 다른 주요 건물들에 대한 관심과 인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힘.

 

독일 프랑크푸르트 갈릴레오 빌딩 전경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다른 유럽 국가와는 달리 독일은 유망한 기업뿐만 아니라 부동산에서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국가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음.

  -  경제 강국인 독일을 기반으로 다른 유럽 국가로의 보다 원활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지이며, 이에 따라 꾸준히 M&A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성급한 독일 기업 인수보다는 면밀한 시장 조사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며 인수 대상 기업과의 충분한 면담과 조사로 기업 문화 및 상황을 숙지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FAZ, Produktion 27.06.2013 Nr. 25-26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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