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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임혜진
  • 2013-07-12
  • 출처 : KOTRA

 

인도,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

- 인도 에너지손실 평균 30%, 정부 스마트그리드 구축 사업 적극 추진 -

- 스마트 미터 등 관련 부품 및 기술 수출 가능성 높아 -

 

 

 

□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 “기존의 전력망에 IT를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일컬음.

 

 ○ 스마트그리드 시장조사기관 ZPryme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BRICS의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9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인도는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할 것이며,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이 활성화될 전망

 

□ 인도 전력문제

 

 ○ 인도는 최근 석탄 부족 및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전력 공급난 및 비용 증가 등 전력 위기에 직면

  - 인도 전력부문은 수급난 해결이 시급한 가운데 송배전분야 에너지 손실은 평균 30%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이는 4%에 불과한 우리나라와 극명하게 대비됨.

 

인도 전력 수요·공급 전력 상황

구분

회계연도

수요

공급

잉여/부족(%)

Energy

2009/10

830,594MU

746,644MU

-10.1

2010/11

861,591MU

788,355MU

-8.5

2011/12

613,869MU

569,081MU

-7.3

2012/13

998,114MU

911,209MU

-8.7

2013/14

1,046,533MU

978,301MU

-6.7

Peak Demand

2009/10

119,166㎿

104,009㎿

-12.7

2010/11

122,287㎿

110,256㎿

-9.8

2011/12

127,724㎿

114,233㎿

-10.6

2012/13

135,453㎿

123,294㎿

-9.0

2013/14

144,225㎿

140,964㎿

-2.3

주:1. MU(Million unit), ㎿(Mega Watt)

    2. 2013/14 회계연도 내역은 전망치

자료원: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

 

□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구축 사업 추진

 

 ○ 2012년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11억 달러로, 스마트그리드 시장조사기관 ZPryme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 3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인구 절반 이상이 안정적 전력망에 연결돼 있지 않으며, 기술적 문제로 전력 누수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스마트그리드 육성정책을 마련∙추진

  - 인도 정부는 제12차 경제개발 계획기간(2012~2017년) 전력 공급망 확대에 846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스마트그리드 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부 산하에 공공 전력기업, 전문 컨설팅 및 에이전시, 리서치 기관 및 비정부 단체로 구성된 India Smart Grid Forum(ISGF)을 설립함. ISFG는 지난 2010년 우리나라와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 2021년까지 인도 전역에 약 1억3000만 개의 스마트 미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힘. 스마트 미터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소비자 스스로 전력품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개별 전력관리장치를 말함.

  - 현재 전력부에서 승인한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은 총 14개로 지출총액은 70억 루피(약 1억2000만 달러)에 달함.

 

정부 승인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번호

사업명

지역

기능

1

CESC Mysore, Karnataka

Mysore

AMI/OM/PLM/MG/DG

2

APCPDCL, Andhra Pradesh

Jeedemelia ind. estate

AMI/PLM/OM/PQ

3

APDCL, Assam

Guwahati

PLM/AMI/OM/PQ/DG

4

UGVCL, Gujarat

Naroda

AMI/OM/PLM/PQ

5

MSEDCL, Maharashtra

Baramati

AMI/OM

6

UHBVN, Haryana

Panipat city

AMI/PLM

7

TSECL, Tripura

Agartala

AMI/PLM

8

HPSEB, Himachal

Nahan

AMI/OM/PLM/PQ

9

Puducherri

Puducherri

AMI

10

JVVNL, Rajasthan

VKIA, Jaipur

AMI/PLM

11

PSPCL, Punjab

Malimandi A’SAR

OM

12

CSPDCL, Chandigrah

Siltara

AMI/PLM

13

KSEB, Kerala

Kerala

AMI

14

WBSEDCL, West Bengal

Silguru Town

AMI/PLM

주: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OM(Outrage Management), PLM(Peak Load Management), PQ(Power Quality), DG(Distributed Gen), MG(Micro Grid)

자료원: Electricals Today

 

 ○ PowerGrid 사의 스마트그리드 설치 계획

  - 인도 공기업 파워그리드(PGCIL, PowerGrid Corporation of India Ltd.,) 사는 지난 달 인도 전역에 1700개의 전력망을 스마트그리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발표함.

  - 이번 프로젝트에 약 65억5000만 루피를 투자했으며 3년 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중앙전력규제위원회(CERC, Central Electricity Regulatory Commission)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며 이번 달 안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 시사점

 

 ○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으로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 우리나라는 2010년 인도 스마트그리드 포럼(ISFG)과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 지난 5월 제주도 실증단지에서 인도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9개 국가가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확대를 모색함. 이 자리에서 인도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진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제주 실증단지 구축사업(Jeju Smart Grid Demonstration Project)에 참여한 스마트그리드 기업은 인도에 스마트 미터 수출이 유력한 것으로 판단함. 실제로 인도 정부는 2021년까지 인도 전역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것이라 발표

 

 ○ 현재 우리 정부가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선점을 도모하는 가운데 인도 진출을 노려볼만함.

 

 

자료원: Electricals Today, Business Line, ZPryme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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