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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식산업, 테이크아웃시장이 뜬다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 2013-07-04
  • 출처 : KOTRA

 

뉴질랜드 외식산업, 테이크아웃시장이 뜬다

- 4년간 25% 이상 성장한 15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 시장 -

- 소셜커머스의 등장으로 신규 외식업계의 시장진입 쉬워져 -

 

 

 

□ 70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외식시장, 테이크아웃 음식구매에 15억 뉴질랜드 달러 소비

 

 O 뉴질랜드 요식업협회와 AUT(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3 외식산업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15억 뉴질랜드 달러를 테이크아웃 음식 구매에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뉴질랜드 전체 인구가 일인당 연간 330뉴질랜드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햄버거로 환산했을 경우 맥도날드 빅맥 63개를 사먹은 것과 같은 수치임.

  - 2012년 뉴질랜드 외식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70억 뉴질랜드 달러로, 그 중 카페와 레스토랑이 35억 뉴질랜드 달러로 가장 높고, 다음이 테이크아웃 및 패스트푸드, 주점 순으로 나타남.

  - 2012년 테이크아웃시장은 2008년 12억 뉴질랜드 달러에서 25% 급증했는데, 같은 기간 조사된 타 외식업종에 비해 가장 높은 성장 수치임.

 

외식업종별 판매 수치

자료원: 뉴질랜드 요식업협회-AUT 공동 2013 외식산업 보고서

 

□ 다국적 입맛의 뉴질랜드, 세계 테이크아웃업체의 각축장

 

 O 이러한 테이크아웃시장의 성장과 함께 신규 테이크아웃업체가 뉴질랜드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음. 기존의 피쉬엔칩스나 햄버거 일색에서 벗어나 멕시칸푸드나 스시, 케밥 등 다양한 음식들이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음.

  - 뉴질랜드는 다민족국가 특성상 고유의 음식문화가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음식이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여짐.

  - 그리고 한식업체는 교민이 운영하는 영세업체가 대부분으로 김밥, 비빔밥, 호떡 등이 테이크아웃 식품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됨.

 

뉴질랜드에서 활동 중인 주요 테이크아웃 외식업체

○ Subway

 - 미국계 테이크아웃 샌드위치 전문점

 - 1995년에 뉴질랜드 진출

 - 2013년 현재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250여 개 매장 운영

 - 신선하고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로 급성장

○ Burger Fuel

 - 뉴질랜드 토종 햄버거 프랜차이즈

 - 2013년 현재 30여 개 매장 보유

 - 수제버거형식의 테이크아웃점으로 기존 패스트푸드에
식상한 소비자 입맛 공략

 - 호주, UAE 등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

○ St Pierres Sushi of Japan

 - 1993년에 오픈한 토종 브랜드

 - 뉴질랜드 최대 스시 테이크아웃 전문점

 - 2013년 현재 60여 개 직영 매장 보유

 - 일식을 좋아하는 뉴질랜드인의 입맛에 맞춰 급성장 중

○ California Burrito

 - 미국계 멕시칸푸드 테이크아웃점

 - 2012년에 뉴질랜드 진출

 - 2013년 현재 9개 매장 보유

 - 호주, 뉴질랜드 동시 진출

○ Carl's Jr

 - 미국계 햄버거 패스트푸드·테이크아웃 브랜드

 - 2011년에 뉴질랜드 진출

 - 2013년 현재 10개 직영매장 운영

 -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빠르게 뉴질랜드 시장에 안착

자료원: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체조사

 

 O 또한, 2010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소셜커머스는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의 홍보수단으로 각광받음

  -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소셜커머스인 Grab One(www.grabone.co.nz)의 조사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상품판매의 40%가 외식분야에서 나옴.

  - 보수적인 뉴질랜드인 특성상 쉽게 구매처를 옮기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큰 폭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소셜커머스의 장점 때문에 신규로 시장에 진입할 때 시장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음.

 

□ 시사점

 

 O 테이크아웃 외신산업은 보수적인 뉴질랜드 시장에서도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뉴질랜드 외식산업 진출을 노리는 우리 기업에 좋은 참고가 됨.

  - 호주와 뉴질랜드가 같은 식품표준규격을 보유하고 서로 비슷한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어 양 시장을 동시에 노리고 진출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도 있음.

  - 또한, 소셜커머스가 신규 업체의 홍보수단으로 큰 역할을 하는 점 역시 뉴질랜드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 업체나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이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7월 1일 자), 요식업협회 및 AUT대학 공동 작성 ‘2013 외식산업 보고서’,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체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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