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네시아 제조업 경쟁력, 어느 정도인가?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
  • 2013-06-30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제조업 경쟁력, 어느 정도인가?

- 550명을 대상으로 Global CEO Survey 실시 -

     

 

2013-06-30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zzyuee@kotra.or.kr)

 

 

     

□ 미국 경쟁력 위원회,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쟁력 평가 실시

     

 ○ 미국 경쟁력 위원회(U.S. Coucil on Competitiveness)는 Deloitte와 공동으로 현재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550명의 CEO와 관리자급 임원들에게 제조업 경쟁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 설문 응답자는 북아메리카가 39.7% 로 가장 많고, 아시아(28.5%), 유럽(21%), 남아메리카(5.4%)와 오세아니아(5.4%) 국가의 CEO로 구성

  - 일차로 응답자들이 고려하는 주요 제조업 국가들을 38개로 선정한 뒤, 38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개별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됨.

  - 평가 항목은 크게 10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등수를 정함.

     

국가별 제조업 경쟁력 순위

순위

국가

점수(10점)

순위

국가

점수(10점)

1

중국

10

6

대만

7.57

2

독일

7.98

7

캐나다

7.24

3

미국

7.84

8

브라질

7.13

4

인도

7.65

9

싱가포르

6.64

5

한국

7.59

10

일본

6.60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matsu Limited and U.S. Council on Competitiveness, 2013 Global Manufacturing Competitiveness Index

     

 ○ 중국이 제조업 최강국으로 선정된데에는 혁신 허브로서의 역할과 함께 개도국 중 유일하게 선진국 수준의 공급자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음.

     

 ○ 인도네시아는 10점 만점에 5.75점을 받아 17위에 선정되었으며, 아세안 역내 국가들의 경우 9위 싱가포르(6.64), 11위 태국(6.21), 13위 말레이시아(5.94), 18위 베트남(5.73) 등이 순위에 오름.

     

 ○ 응답자들은 향후 5년 내 제조업 경쟁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국가들의 순위를 매겼는데, 1위 중국, 2위 인도, 3위 브라질, 4위 독일, 5위 미국의 순이었으며 10위 베트남, 11위에는 인도네시아가 선정됨.

     

     

□ 인도네시아, 차기 제조업 기지로서의 가능성은

     

 ○ 5년 이내에 새로운 제조업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들로는 브라질(올해 8위→ 차기 3위 전망), 인도(올해 4위→ 차기 2위 전망), 인도네시아(올해 17위→ 차기 11위 전망), 베트남(올해 18위→ 차기 10위 전망)의 네 나라가 꼽힘.

     

    제조업 경쟁력 평가의 기준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matsu Limited and U.S. Council on Competitiveness, 2013 Global Manufacturing Competitiveness Index

     

 ○ 위원회가 평가하고 있는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10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음

  - 혁신 기술(Talent-Driven Innovation)

  - 인력과 자재조달 가용성과 비용(Cost & Availability of Labor and Materials)

  - 에너지 비용과 관련정책(Energy cost & Policies)

  - 공급자 네트워크(Supplier Network)

  - 현지시장 매력도(Local Market Attractiveness)

  - 경제, 무역, 금융, 세제 시스템(Economic, Trade, Financial and Tax Systems)

  - 인프라(physical infrastructure)

  - 제조와 혁신에 대한 정부투자정도(government investments in manufacturing and innovation)

  - 법 제도(legal and regulatory system)

  - 의료제도(healthcare system)

   

□ 시사점

  

 ○ 인도네시아의 경우 11위에 랭크됨으로써 응답자들이 주목한 새로운 제조업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들 중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제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제조업 투자의 대안지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

     

 ○ 국제 무역수지 적자가 4년만에 최대치 기록, 중앙은행(BI)의 기준금리 6% 로 인상, 외환보유고 감소, 루피아화 약세 등 6월 현재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이 기대치보다 낮은 상황에도 코카콜라 5억 달러 투자 예정, 대만 폭스콘 100억 달러 투자진출 확정, 프랑스 미쉐린 타이어 4억 3,500만 달러 투자 진출 확정 등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어 제조업 대안기지로서의 인도네시아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이외에도 일본, 중국은 MRT와 공단조성, 한국의 경우 발전사업 및 자동차 관련사업 투자 진출 등을 타진 중임.

  - 한국전력은 남부 수마트라 화력발전소 건설을 현지 에너지회사인 아다로(Adaro Energy)와 협의 중이며, 중국은 선로주변 주택개발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조건으로 반둥에 모노레일을 건설하는 것을 반둥정부와 협의 중임.    

    

 

자료원 : Deloitte, 자카르타 경제일보,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네시아 제조업 경쟁력, 어느 정도인가?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