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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포츠용품시장 동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안정진
  • 2013-06-25
  • 출처 : KOTRA

 

멕시코, 스포츠용품시장 동향

- 중국·미국 제품 수입시장의 86% 차지 –

- 비만율·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로 전망 밝은 편 -

 

 

 

□ 스포츠용품시장 동향

 

 ○ 멕시코 스포츠용품시장은 2006~2012년간 2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2년에는 시장규모가 43억 페소(약 3억5000만 달러)에 달했음.

 

 ○ 멕시코 스포츠용품의 가장 높은 수요를 차지하는 소비자층은 일반 가정으로, 2012년 전체 관련 제품 수요의 81%를 차지했음.

  - 이 때문에 스포츠용품시장은 가계 수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음.

  - 2006~2012년 동안 스포츠용품에 대한 가계 소비는 25%가량 증가했음.

 

 ○ 멕시코는 과체중 및 비만율이 전체 인구의 70%가량을 차지할 만큼 그 비율이 높음.

  - 멕시코 국가스포츠위원회(CONADE)에 따르면 인구의 8%만이 정규적으로 운동한다고 함.

  - 이러한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멕시코 정부와 멕시코 기업은 ‘ViveSaludable (Live Healthily)’ 캠페인을 시행 중임.

  - 이는 향후 스포츠용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임.

 

 ○ 2012년 멕시코 스포츠용품 수입액은 2006년 대비 83% 증가한 12억 페소(약 1억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의 28%에 달한다고 함.

  - 주요 수입국은 중국과 미국으로 중국 제품이 수입품 전체의 70.5%, 미국 제품이 15.8%를 차지함.

  - 2006~2012년간 중국 제품의 대멕시코 수출은 35%가량 증가했지만, 미국 제품은 21% 감소했음.

  - 이는 멕시코 스포츠용품시장의 가격경쟁력의 중요성을 시사함.

 

 

 ○ 멕시코 스포츠용품업체는 2009년 경제위기 이후 타격을 받았지만, 연평균 2% 성장을 거두면서 2012년 멕시코업체의 제품 생산규모는 35억 페소에 달할 것으로 분석됨.

  - 스포츠 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가계잉여자금이 2006년도에 비해 34% 증가한 것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됨.

 

 ○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스포츠용품은 헬스기구 및 아웃도어용품(수영장, 패들링풀 포함) 등으로 2012년에는 전체의 45%를 차지했음.

  - 한편, 육상 관련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4%, 스키 및 롤러스케이트 제품이 3%, 해상 스포츠장비 22%, 낚시장비 7% 등임.

  -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용품 등은 아웃도어용품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 2012년 멕시코 내에 스포츠용품과 관련된 업체 수는 2006년 대비 31% 증가한 1776개 업체가 있음.

  - 이 중 종업원 250명 이상의 중대형 업체가 국내생산의 63%를 차지함.

  - 멕시코 상위 3개 그룹(Easton SA de CV, BH Exercycle de Mexico SA de CV, Articulos Deportivos Xochimilco SA de CV)이 멕시코 국내생산의 6%를 차지한다고 함.

  - 멕시코에 진출한 대부분의 해외업체는 현지 로컬기업과 제휴해 제품을 판매한다고 함.

 

□ 스포츠용품시장 전망

 

 ○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3~2018년 멕시코 스포츠용품 업체 생산량은 22%가량 증가해 43억 페소(약 3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2013~2018년, 육상용품과 기타 스포츠용품이 멕시코 스포츠용품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일 것임.

  - 수상 스포츠용품시장은 같은 기간 28%, 육상용품 26%, 기타 스포츠용품 19%, 낚시용품 21%로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스키 및 롤러스케이트 용품시장은 19%가량 감소할 것임.

 

 

 ○ 멕시코 비만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스포츠용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2012년 멕시코 성인 비만율은 60%, 10대 비만율은 15%, 어린이 비만은 14%에 달하는 만큼 비만은 이미 사회적 문제로 인식됨.

  - 멕시코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Vive Saludable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자국민의 식습관 개선 및 정기적인 운동을 장려함.

  - 이에 따라 스포츠용품에 대한 가계지출은 1997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2018년에는 해당 품목에 대한 가계지출이 4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및 전망

 

 ○ 멕시코 정부의 비만 퇴치 캠페인과 함께 비만율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면서 멕시코 국민 사이에서도 운동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

  - 이는 스포츠용품에 대한 가계지출 증가로 이어졌고, 향후에도 이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므로 이 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임.

 

 ○ 스포츠용품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품목은 수상 스포츠용품, 육상용품(체육관, 헬스용품, 육상용품 등의 장비), 기타 스포츠용품(수영장, 패들링풀 등의 아웃도어용품 등) 등임.

 

 ○ 스포츠용품은 가계소비로 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가격경쟁력이 최대 변수로 작용함.

  - 멕시코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업체의 가장 큰 경쟁국은 중국이 될 것임. 중국이 이미 수입시장의 70%를 장악하는 만큼 가격요소가 시장 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임.

 

 ○ 수입되는 일부 스포츠용품은 멕시코제품인증(NOM)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해외업체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시장에 진출함.

  - 이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현지 에이전트와 접촉해 시장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과제임.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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