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이라크, 정유공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장다연
  • 2013-06-10
  • 출처 : KOTRA

 

이라크, 정유공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

- 프랑스 Technip사, 카르발라 정제공장 프로젝트 수주 -

 

 

 

□ Technip, 이라크 카르발라 정제 공장 프로젝트 수주

 

 ㅇ 에너지 생산장치관리분야에 특화된 프랑스 Technip사가 이번 달 이라크 SCOP(State Company for Projects)사로부터 카르발라 지방 원유 정제공장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과정의 관리 및 기술지도와 관련한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주

 

 ㅇ Technip사가 수주한 이번 계약은 다음과 같은 2단계를 포함하며, Technip사 영업센터는 2013년 하반기 완료 예정이었던 계약의 1단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1단계: EPC 계약 관련 문의사항, 입찰 설명, EPC 계약자와의 평가 및 계약 최종 승인

  - 2단계: EPC 계약 시행 관련한 전반적인 관리

 

 ㅇ Technip사는 지난 2010년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ng)를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하루 평균 15만 배럴의 목표 생산량을 달성했음. Al-Monitor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계약은 이러한 Technip사의 성과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보상의 일환으로 여겨짐.

 

□ 이라크 정부, 정제공장 관심 증가

 

 ㅇ 현재 이라크 내 정제공장은 바이지, 도라, 바스라에 위치하며 총 56만 배럴/일을 생산함. 이라크 정부는 현재 생산하는 수준에서 내년까지 75만 배럴/일로 정제 용량을 증가시킬 예정

 

 ㅇ 지금까지의 정제 용량은 국내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불충분하며 몇 이라크 주요 정제 공장은 기존 용량보다 더 적게 생산하기도 함.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라크 정부는 4년 내에 4개의 정제 공장을 더 건설할 전망이며, 적절한 정제 용량은 하루 평균 1500만 배럴로 예상함.

 

 ㅇ 이라크 정부는 작년 12월, 거대한 ‘나시리아 집중 프로젝트’ 경매 계획을 발표함. 이번 프로젝트는 44억 규모의 오일필드 발전과 이라크 남쪽에 30만 배럴/일의 정제 공장 건설을 포함

  - 올해 4월 초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PCLD(Petroleum Contracts and Licensing Directorate)는 52개 해외기업이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45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7개사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음을 알렸음.

  - 선정된 7개사는 중국, 미국, 인도, 프랑스, 일본 각 1개, 러시아 2개로 최종 수주는 나시리아 오일필드 발전 및 정제공장 건설을 책임질 전망

 

□ 시사점

 

 ㅇ 이라크 정부는 원유 생산량 증가 및 정제소와 관련해 외국 원유 관련 기업의 노동자의 이라크 입국비자 문제 해결 등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줌.

 

 ㅇ Technip사의 카르발라 정제소 수주는 자국 정제공장의 부족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국내 수요를 만족시키려는 이라크가 정부의 노력이 외국인 투자에 상당 부분 의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 우리 기업도 원유 정제분야 투자 진출을 노려볼만 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이라크, 정유공장 프로젝트 본격 추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