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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중국 LTE시장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3-05-27
  • 출처 : KOTRA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중국 LTE시장

- 중국 이동통신사 대대적인 LTE 네트워크망 구축 -

- 통신 관련 업계 폭발적 수요 예상 -

 

 

 

□ 중국 본격적인 4G 시대 개막

 

 ○ 중국 정부, 3G TD-SCDMA에 이어 4G TD-LTE가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공식 승인됨.

  - 현재 중국 3대 이동통신사는 대대적으로 4G 네트워크망을 구축함.

  - 그 중 차이나 모바일(中)이 올해 8월경 TD-LTE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차이나 유니콤(中通)과 차이나 텔레콤(中信)은 내년부터 TD-FD 통합형체제로 LTE 서비스를 시작할 것임.

  - 현재 삼성·애플·HTC 등 스마트폰 업계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기 및 장비업체, 반도체 업계와 전자상거래 업계 역시 중국의 4G 개화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움.

  -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와 중국과학원은 앞으로 들어설 중국 4G 네트워크 투자에 드는 금액이 총 5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 GDP지수를 자극할 활력소로 보았음.

 

 ○ TD vs FD

  - 국제 기준 LTE 기술방식으로 FD-LTE(주파수 분할방식)과 TD-LTE(시 분할방식)이 있음.

  - FD-LTE는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업로드와 다운로드 주파수를 따로 사용하며, T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같은 주파수에서 시간차를 두고 나누어 처리함. 현재 전 세계 통신업체의 90%가 FD-LTE를 적용 중임.

 

 ○ 전 세계적인 TD-LTE 확산 추세

  - 중국은 LTE 통신방식으로 TD-LTE와 FD-LTE 방식을 모두 사용할 예정임. 전체 대역폭은 360~380㎒ 정도인데, 이 중 240~260㎒를 TD-LTE에 할당할 예정임.

  -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미 TD-LTE 상용화를 마쳤으며, 일본의 소프트뱅크, 미국의 클리어 와이드를 비롯한 세계 주요 통신업체 역시 TD-LTE를 도입함.

  - 일각에서는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LTE 가입자가 4억2200만 명으로 예상, 그 중 TD-LTE 가입자는 37%인 1억58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함.

  -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TD-FD 통합형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

 

 ○ 차이나 모바일 LTE 시범서비스 개시, 스마트폰 업계 시작부터 경쟁 치열

  - 가입자 수 7억 명을 보유한 차이나 모바일이 올해 8월경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지난해 항저우, 광저우, 선전, 청두 등 15개 도시에 기지국 2만2000개를 설치했음. 현재 TD-LTE 시범 서비스를 실시 중임. 이어 올해 말까지 20만 개 이상, 내년 35만 개 이상의 기지국을 설치한다는 계획

  - 서비스 개시에 앞서 스마트폰·모바일기기를 선정하는 입찰을 진행했음.

  - 차이나 모바일은은 1차 물량으로 총 16만 대를 포함해 연내 TD-LTE 단말기 124만 대를 조달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90% 상당은 LTE 핫스팟 역할을 하는 무선라우터 마이파이(MIFI), 나머지 10%는 LTE 휴대전화가 될 전망

  - 1차 물량에 관계 없이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협력관계를 맺으려 주력. TD-LTE 방식의 제품을 중국에 공급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중국 TD-LTE 첫 상용화 모델로 확정됨.

 

 ○ TD-LTE가 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적극 나서야

  - 4G LTE의 시작은 통신 관련 업종의 성장과 직결될 것임. 네트워크 통신, 설비 제조, 광케이블, 스마트폰 등 관련 산업의 폭발적 수요가 발생할 것임.

  - 2014년 LTE 라이선스 발급 이후 성장속도는 계속 유지될 전망임.

 

□ 쓰촨성 LTE 서비스 현황

 

 ○ 청두지역 4G LTE 시범 서비스 시작

  - 5월 16일 중서부지역 첫 번째 TD-LTE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음.

  - 청두 차이나 모바일은 청두 운송그룹과 합작해 4G 체험버스를 운행함. 청두 시내지역을 도는 버스에서 휴대전화나 넷북을 이용해 4G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4G 시범 서비스는 앞으로 쓰촨성 전체로 넓혀갈 계획

 

 

  - 이어 차이나 모바일의 우수고객을 상대로 4G 체험단을 모집, 8월 4G LTE개통과 동시에 TD-LTE 단말기를 제공할 계획임.

  - 차이나 모바일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4G 네트워크 설치를 시작한 이래 현재 쓰촨성 21개 시·자치구에 5500개 TE-LTE 기지국을 세웠으며, 올해 말까지 1만 개 이상의 기지국을 세울 예정

 

 

자료원: 중상정보망, 중국 매일경제, 청두상보, 쓰촨일보,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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