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화재예방 위한 불연성 건축소재 뜬다

- 알루미늄 패널, 방열문 등 화재 확산 방지용 수요 증가 –

- 각 토후국 민방위본부, 민간주택 화재예방 최우선시 -

□ UAE 내 불연성 건축소재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ㅇ UAE 크고 작은 화재 잇달아 발생해 인명피해, 재산손실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

  - 지난해 2012년 760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에서도 민간거주단지와 고층빌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됨.

  - 특히, 두바이의 유명 건축물 중 Dubai Mall, Tamweel Tower, Tecom Bulding 등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시민은 화재로부터 안전지대인지에 대한 의구심과 공포감을 갖게됨.

  - 두바이 경찰에 따르면 작년 가장 큰 화재사건으로 기록된 Tamweel Tower(고층빌딩)의 화재 진압이 어려웠던 이유는 인화성 건축소재 때문이었다고 함.

UAE Tamweel Tower 화재사건 사진

자료원: BigProjectMe

 ㅇ 당국의 움직임

  - 두바이와 사쟈 중심으로 최근 여러 화재사고에 대해 UAE 정부는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임.

  - 당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UAE 내 500여 개 이상의 마천루는 현재 가연성 건축소재 위주로 시공돼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확산속도나 그 피해규모에 우려를 표시함.

  - 이런 상황을 반영해 아부다비 정부는 ‘New Abu Dhabi International Building Code’를 최근에 발효해 화재 내구성 여부를 분별하는 테스트를 강화하기로 함.

  - 또한, 관련 법규 재조정해서 신축 건축물만 아니라 기존의 고층빌딩의 외부 패널을 교체할 예정임.

 ㅇ 참고사항

  - 신규 건축물뿐만 아니라 기존 건출물에 대한 리모델링이 실시된다면 불연성 건축소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 확실시됨.

  - 관련 바이어에 따르면 불연성 건축소재 중에서도 ‘알루미늄 패널’과 ‘방열문’ 등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 및 인명과 관련돼 있기에 품질을 강조한다고 함.

자료원: UAEInteract, BigProjectMe, Kahleeji Times, 관련 바이어 인터뷰,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