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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일반의약품 및 웰빙·건강보조제 매출 지속 증가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3-05-02
  • 출처 : KOTRA

 

칠레 일반의약품 및 웰빙·건강보조제 매출 지속 증가

- 최근 5년간 가격 상승에도 매출량은 꾸준히 증가 -

- 새로운 의약품 판매법으로 제네릭 시장 점유율 증가 예상 -

 

 

 

□ 일반의약품이 약국 매출의 약 40% 차지해

 

 ○ 칠레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판매가 약국 전체 매출의 76.7%, 일반의약품 판매는 23.3%를 차지했으며, 판매량으로는 각각 63.1%와 36.9%를 차지함.

 

자료원: 칠레 보건복지부, 칠레 재정경제부, IMS Health(건강정보통계분석그룹)

 

 ○ 최근 4년 동안 전문의약품의 평균가격은 26.2%, 일반의약품은 17.3% 증가해 평균 23.1% 가격이 증가한 반면, 전년 대비 2013년 일반의약품 가격은 8.5% 증가해 전문의약품 가격 증가율인 1.9% 대비 가파른 상승폭을 보임.

  - 2012년 전문의약품의 평균 가격은 개당 3678칠레페소, 일반의약품은 평균 1908칠레페소였음.

 

 

 ○ 2012년 기준 칠레 3대 대형약국의 종합매출액은 7314억2500만 칠레 페소로 전년도 매출인 6773억3800만 칠레 페소 대비 8% 성장, 최근 5년간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전문의약품은 2011년 5241억6900만 칠레 페소에서 2012년 5612억3900만 페소로 7%의 증가율을 보였고, 일반의약품은 2011년 1531억6900만 칠레 페소에서 2012년 1701억8500만 칠레 페소로 11%의 증감률 보임.

 

 

 ○ 피임약은 의약품시장에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내는 제품으로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하고, 일반의약품은 피부 관련 약품들과 에몰리언트(피부연화제) 및 자외선 차단제가 각각 11.6%와 11.7%를 차지함.

 

 매출액에 따른 의약품 종류별 시장 점유율

 

□ 새로운 의약품 판매법으로 제네릭 점유율 증가 예상

 

 ○ 최근 5년간 약국들의 자체상표 상품 매출은 100%, 특허의약품(오리지널)은 34%, 바이오시밀러(유사품)은 29%, 제네릭은 20%가 증가함.

  - 의약품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바이오시밀러(47%), 특허의약품(41%), 약국자체상품(7%), 제네릭(5%) 순임. 판매량 기준으로는 바이오시밀러(39%), 제네릭(28%), 특허의약품(21%), 약국자체상품(12%) 순임.

 

 ○ 약국 자체상품의 의약품시장 참여도가 증가하는 반면, 제네릭은 가격이 지난 몇 년간 40%가 상승했음에도 대형약국들의 시장독점으로 약세를 보임. 2012년 기준 바이오시밀러와 특허의약품의 평균가격은 각각 3641칠레 페소와 6061칠레 페소였던 반면, 약국 자체상품과 제네릭의 평균가격은 각각 1716칠레 페소, 562칠레 페소였음.

  - 새로운 의약품 판매법 법안제정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이 등장하면서 의약품시장 내 제네릭의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이는 저소득층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경쟁을 유도해 저소득층의 의약품 구매비용 부담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함.

 

 

의약품 종류에 따른 매출액 증가율(좌), 의약품 종류에 따른 가격증가율(우)

 

□ 칠레 웰빙·건강보조제 소비 꾸준히 늘어

 

 ○ 2012년 웰빙·건강보조제 매출액은 2007년 대비 50.1% 상승한 3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인당 소비금액 기준으로는 브라질(41.3달러, 1위), 멕시코(32.2달러, 2위)에 이어 23달러로 3위를 차지함.

  - 그러나 칠레 인구수는 1700만 명으로 시장규모가 작아 멕시코의 1/1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브라질보다 21배 작음.

  - 칠레의 1인당 의약품 소비액은 82달러로 유럽 261달러, 미국 1042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나 GDP 수준 및 매출 성장세를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남.

  - 일반의약품은 미국 대비 2배 정도 비싼데, 이는 3대 대형약국체인의 시장독점으로 인한 가격경쟁 부재에서 비롯됨.

 

□ 시사점

 

 ○ 칠레 의약품 수입시장 내 제네릭약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우리나라 제네릭 제약업체는 질적인 측면을 유지하되 가격대를 낮게 형성하는 식으로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며, 관련 화학원료의 수요 증대에 따른 시장개척 가능성 모색 필요

 

 ○ 의약품 유통채널의 다양화 및 웰빙·건강보조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칠레 의약품 수입시장 내 신규 공급처 수요 발생 및 기존 공급선 변경 가능성이 농후함. 따라서 칠레 의약품 부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 법안 제정 추진시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칠레 보건복지부, 칠레 재정경제부, IMS Health,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보유 자료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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