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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12년 외국인직접투자 97% 증가
  • 투자진출
  • 태국
  • 방콕무역관 김세진
  • 2013-04-30
  • 출처 : KOTRA

 

태국, 2012년 외국인직접투자 97% 증가

- 저렴한 인건비, 상대적으로 발달된 인프라 등이 외국인투자 끌어들여 –

- 태국 경제에 대한 신뢰 및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향후 외국인투자 증가 예상 -

 

 

2013-04-30

방콕무역관

김세진(sejin-kim@kotra.or.kr)

 

 

 

 

□ 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상승세

 

 ○ 태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은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에는 92억 달러, 2012년에는 183억 달러로 97% 대폭 증가함.

  - 이는 2011년 대홍수 이후에 태국 경제가 견고하게 회복을 하면서 태국 정부 및 기업들이 발빠르게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됨.

  - 특히 2012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18.9%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태국경제에 대한 신뢰가 상승 추세임 .

 주: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전년 대비 외국인투자 유입이 63%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본 조사에서는 태국 투자청(Board of Investment)자료를 근거로 작성함.

 

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추세

 

자료원: 태국 투자청

 

 ○ 2012년 태국으로의 국가별 투자유입을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일본이 여전히 3,484억 바트(약 112억 달러)를 투자하여 대 태국 제1의 투자국가로 태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의 63%를 차지하고 있음.

  - 뒤를 이어 싱가포르(6억 2천만 달러), 네덜란드(5억 8천만 달러), 미국(5억 8천만 달러) 등이 주요 투자국가인데, 1위 투자국인 일본과 투자금액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2012년 39억 8천만 바트(1억 3천만 달러)로 최근 투자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그 규모가 크지 않은 편임.

 

태국의 FDI 유입

 

국 가

 

승인 기준

2010

2011

2012

건수

투자총액

건수

투자총액

건수

투자총액

외국인 투자총액

856

279,233

904

278,447

1,357

548,954

일본

342

100,305

484

158,968

761

348,430

신흥공업국

대만

39

4,428

40

6,035

58

11,711

홍콩

30

13,012

19

4,518

33

12,864

대한민국

51

2,573

35

7,024

48

3,988

ASEAN

105

24,341

95

31,072

143

26,772

싱가포르

62

19,170

58

25,176

103

19,418

 말레이시아

39

4,808

34

6,135

37

7,739

중국

28

17,312

36

16,922

38

7,901

미국

48

6,204

28

9,238

49

17,890

호주

17

6,081

21

1,196

27

12,452

유럽

159

74,512

133

17,717

167

33,253

 영국

15

564

17

1,552

19

1,829

독일

31

2,587

36

2,392

34

2,942

스위스

19

8,981

5

591

16

6,152

프랑스

20

2,618

16

3,045

11

251

네덜란드

23

25,780

21

4,252

36

17,971

자료원: BOI(태국투자청)

주: 환율 1달러당 31.73(2010), 30.40(2011), 31.08(2012) 바트

 

 ○ 산업별 투자를 보면 최근 5년간 투자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화학, 금속가공 및 전기전자 분야로 건수 및 금액 기준 모두 수위를 차지하고 있음. 2012년 총1357건 중 금속기계가 452건, 전기전자가 261건, 서비스가 292건을 차지하였음. 금액 면에서는 금속기계가 1916억 바트로 전체 투자의 34.9%를 차지하고 있음.

 

태국에 대한 산업별 외국인 투자동향

                                                                                                       (단위: 백만 바트)

분야

2010

2011

2012

금액

금액

금액

농업

72

17,534.2

64

18,360.7

69

24,206.6

광물, 세라믹

18

33,449.2

31

24,960.5

31

22,444.3

경공업 / 섬유

65

9,324.4

62

11,501.4

69

21,998.0

금속제품, 기계

217

49,258.4

300

86,158.2

452

191,625.3

전기, 전자제품

189

106,117.8

180

61,196.3

261

122,213.0

화학, 제지

107

19,113.6

101

37,960.3

183

65,115.7

서비스

188

44,435.3

166

38,309.1

292

101,351.4

총 계

856

279,232.9

904

278,446.5

1,357

548,954.3

자료원: BOI(태국투자청)

주: 환율 1달러당 31.73(2010), 30.40(2011), 31.08(2012) 바트

 

□ 중국 임금상승과 규제강화 등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투자매력도 상승

 

 ○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 정부가 저임금을 활용하는 단순 임가공 산업에 규제를 가하는 등 중국 내 여건이 나빠지자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지역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음.

  - 2012년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11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하락하였으며, 중국 내 인건비는 연평균 12.6% 상승하는 등 많은 기업들이 동남아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음.

 

○ 동남아는 젊은 인구와 활발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제2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매력이 부각되고 있음. 동남아의 주력소비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의 증가로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임.

 

□ 태국, 외국인투자처로 매력 상승 중

 

 ○ 최근 태국으로 철강 및 자동차 생산기지가 몰리고 있으며 저렴한 임금과 상대적으로 안정된 사회, 주변 아시아국가들보다 발달된 인프라 등이 태국의 투자 매력도를 올리고 있음.

  - 태국은 자동차 산업을 키우기 위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을 유치하였으며, Ford, GM, Mercedes, BMW, Toyota, Mitsubishi, Mazda, Nissan, Isuzu 등 국제적인 자동차 생산 기업의 조립공장이 태국에 위치하고 있음.

  - 태국의 2012년 자동차 생산은 230만대를 넘어 처음으로 전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내에 들었음.

 

 ○ 또한 태국은 최근 빗장을 풀고 있는 라오스, 캄보디아 등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중심국가로 흔히 바트 경제권의 풍부한 소비시장과 자원 그리고 저임금의 매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음.

 

□ 시사점

 

 ○ 최근 한국 기업들도 태국 진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대규모 공장 등의 신설 및 증설과 서비스분야에서도 진출이 눈에 띄고 있음.

  -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이 제조시설을 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의 홈쇼핑 업체들이 진출을 하여 한국 제품의 유통채널로서 뿐만 아니라 태국 내 서비스업 진출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태국은 최근 한류가 잘 정착을 하고 있는 나라로 태국 내에서 한국 연예인에 대한 인기와 한국제품, 한국음식, 한국문화 등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제조업에서 뿐만 아니라 한류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물론 현지 진출로 태국을 동남아지역 진출의 전초기지로 잘 활용해야 함.

  - 태국은 예전부터 일본의 진출이 매우 활발한 지역으로 일본의 각 산업이 태국 내 영향력이 매우 큰 특징이 있는 바, 우리나라도 한류라는 문화파워를 활용하여 태국 내 한국 산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음.

 

 ○ 태국은 대홍수 이후 각종 대규모 인프라 개선사업, 홍수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바, 향후 적극적인 사업 진출로 태국 내에서 사업기회를 꾸준히 발굴해야 함.

 

 

자료원: 태국 투자청, 한국경제매거진,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KOTRA 방콕 무역관 의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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