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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BPA(비스페놀 A) 금지 확산 움직임 보여
  • 현장·인터뷰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김도연
  • 2013-04-23
  • 출처 : KOTRA

 

벨기에, BPA(비스페놀 A) 금지 확산 움직임 보여

 

 

 

□ BPA(비스페놀 A)의 위험성

 

 ○ BPA는 플라스틱 물질제조에 사용되는 합성화학물질로 캔 음료, 생수통, 밀폐용기, 영수증 용지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음.

 

 ○ 위 물질은 식도와 피부를 통해서 인체에 침투하고 유방암 및 신경세포암, 뇌종양, 비만, 갑상선 호르몬 분비 교란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함.

 

 ○ 벨기에 정부는 2011년 유아용 젖병에 BPA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2013년 1월 이후부터는 0~3세의 모든 식기제품에 BPA 사용을 금지했음.

 

BPA 성분이 함유된 제품(좌), 임산부 주의를 요구하는 문구(우)

자료원: Le Monde, 왈로니아 환경청

 

□ 금지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움직임

 

 ○ 4월 9일 프랑스 식품안전청(ANSES)의 BPA의 유해성에 대한 공식발표 후, 벨기에 내에서 BPA에 대한 위험성 논란이 크게 일고 있음.

 

 ○ ANSE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BPA에 노출된 임산부는 그 영향이 태아에게까지 심각하게 미치므로 임산부에게 캔·통조림 식품 등의 섭취에 주의해야 함.

 

 ○ 아울러 BPA의 위험성은 단순히 임산부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해당되므로 프랑스처럼 해당 성분 금지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는 반응이 큼.

  - 프랑스는 2015년 1월부터 전 식품용기에 BPA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 이에 따라 벨기에 내에서 현재 유아용 식품용기에만 국한된 BPA 금지법안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시사점

 

 ○ 현재 벨기에 내 분위기로 보아 곧 BPA 사용 금지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임.

 

 ○ 관계자들에 의하면 BPA를 대체할 물질로 유리 등 몇몇 대체물질이 고려되고는 있으나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함. 이에 따라 BPA가 함유되지 않은 새로운 혁신제품이 개발되면 식기용품과 캔 제품 등의 산업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함.

 

 ○ 대체물질을 개발 중인 우리 기업은 향후 벨기에뿐만 아니라 유럽국가 시장진출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큼.

 

 

자료원: L'Echo, Le soir, Le monde, Rtl.be, 왈로니아 환경청, KOTRA 브뤼셀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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