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데시장, 고급화와 현지화로 뚫어야

- 발전가능성 무궁무진 -

 ○ 미 캘리포니아의 주택 개조 및 자재 시공사인 S사는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산 비데를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힘.

  - 올해 들어 S사는 한국의 비데를 직접 수입해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함.

 ○ S사에 따르면, 한국산 비데는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품질이 좋아 한국산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함.

  - 현재 미국 비데시장은 BIO, KOHLER, COCO 등 일부 기업이 주도함.

 ○ 다만, 한국산 비데 제품의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우선 고급화 및 현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 따라서 세세한 부분에서 현지에 맞는 비데 사양 변경이 추진되기를 희망함.

  - 특히 비데에 연결된 전기코드의 색상이 검은 색에서 하얀 색으로 바뀌는 등 비데 주변 액세서리 색상이 미국 주택의 화장실 톤에 맞게 눈에 띄지 않는 색으로 생산이 필요하다고 밝힘.

  - 비데의 파이프 연결선 역시 미국의 가정용 사이즈에 맞게 생산되길 희망함.

 ○ 특히 비데는 아직까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몇 안되는 제품군으로, 사람들의 고급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품시장 중 남아 있는 유일한 시장

 ○ 또한 미 최대 비데 생산업체인 콜러(Kohler)사의 프로젝트 매니저 Jeff Mayerl는 노령인구 증가 및 위생관념 증대로 미국 비데시장 전망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지적함.

 ○ 미국은 아시아 국가보다 비교적 비데를 많이 사용하지 않던 편으로 미 최대 관련협회인 The National Kitchen and Bath Association의 경우 지난 2006년에야 처음으로 비데 설치 관련 통계를 냈을 정도임.

  - 당시 미국에 신규로 설치된 화장실은 530만 개였던 반면, 그 중 비데가 설치된 곳은 65만 개에 불과했음.

 1. BIO BIDET 1000 SUPREME(위 사진)

 2. COCO 9500

 3. KOHLER 4709

 4. TOTO S400

 5. USPA

 6. GO BIDET

 7. BIO BIDET 50 SIMPLET

 8. COCO 6035

 9. BIO BIDET i3000 PREMIUM  

자료원: www.bidetratings.com,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2013년 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