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비석면 개스킷 수요 증가

- 일본산 비싸고 중국산은 품질 떨어져… 한국 제품 진출 가능성 -

 ㅇ 태국, 고품질 개스킷 제품 선호기업 늘어나

  - 태국 내 대부분의 기업은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이음새(joint sheet) 또는 개스킷을 사용함.

  - 개스킷은 잦은 교체를 요하는 부품이라서 품질은 그다지 고려할 만한 요소가 아니었음.

  - 최근 태국에서는 이음새 부실로 발생하는 제조과정의 오류를 막기 위해 고품질 비석면 개스킷을 구매하고자 하는 기업이 증가함.

   * 개스킷: 물이나 가스 등이 새지 않도록 피스톤이나 관의 이음새를 메우는 고무 및 금속 고리 등

      (HS Code: 8484)

 ㅇ 태국의 개스킷 수입현황

  - 태국의 개스킷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2010년 총 수입액은 1억2580만 달러로 367만㎏을 수입했고, 2011년에는 1억5160만 달러(415만㎏), 2012년에는 1억8150만 달러(444만㎏)로 수입액이 작년보다 19.7% 증가함.

  - 수입액 기준으로는 일본산 개스킷이 689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미국·중국·독일산 제품 등이 뒤를 이음.

  - 한국산 개스킷의 대 태국 수출도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2012년에는 660만 달러(40만㎏)를 수출함.

개스킷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태국 상무부

개스킷 샘플

 ㅇ 저품질 중국제, 비싼 일본제… 해답은?

  - 고품질 개스킷 수요에 따라 일본산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 지속적인 상용화는 어려울 것

  - 한국 기업에서 양질의 개스킷을 일본산보다 낮은 가격으로 납품하면 시장성이 있을 것

  - 모조 개스킷이 시장에 다수 있으므로 표준 품질 규격서를 갖춰야 좋음.

자료원: 태국 상무부, 바이어 인터뷰